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식기세척기는 초등생 있는 가정엔 반드시 필요~
결혼 9년차..저도 작년에 샀어요~
우리 큰애 작년 초등 1학년... 요 나이때까진 ..아니... 3~4학년때까진 옆에서 끼고 가르쳐야 할때잖아요~
더군다나 남자 아이이다 보니 제가 옆에 끼고 앉아 있지 않으면...안 봐도 비디오지요~
식기 세척기 구입전 ~
7시에 저녁을 먹고.. 7시 40~50분이면 식사가 끝나지요~ 그런다음... 사실.. 설겆이는 미루면 진짜아~
하기 싫잖아요~ 더군다나 저녁 설겆이는 더더욱이요~ 현명한 분은 아이 공부 먼저 봐준다고 하시겠지만..
저는 다 늦은 밤중까지 해야할 일이 남아 있다는게 무지 부담 스럽더라구요~ 자기 전엔 가볍게 늘어져 있는게 얼마나 좋던지요~
그렇게 ~ 저녁 설거지 마치고 씽크대 뒷정리까지 끝내면
9시쯤.... 그동안 큰애한테는 학습지 숙제등... 알아서 하고 있으라고 하고요~
수십번을 "엄마~ 엄마~ 이건 뭐야?" 어떤 상황인지 알만 하시죠?
그러고 공부좀 하자~하며 자리 잡으면 이젠 아이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졸기 시작해요~ 그래봤자
한시간도 못 채우고 재워야 하지요~
식기 세척기 구입후~
7시 40분 저녁 식사를 마치고..... 5분 동안 ~ 나온 설겆이 그릇들 후다닥~ 세척기 안으로 몰아 넣습니다~
세척기 우아하게 가동~
10분동안 나머지 뒷정리를 모두 다 끝내도.... 8시가 안됩니다~
8시부터 9시 30분까지 ... 넉넉히 아이 공부를 봐 줍니다~
그리고... 9시 반 이후,,, 하루중.. 제일 안정된 시간을 보내고 취침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의외로 6~7인용 많이들 사시는거 같던데... 절대 비추입니다~
설거지라는게 아무리 식구가 적어도 매번 같은 양이 나온다는 보장 없고... 설거지가 많이 나오는 날엔
결국 손 설거지와 세척기 가동을 동시에 한다고 하더군요~ 세척기 안에 들어가주는 양이 적다보니
늘 두어개씩 남는 설거지꺼리 손 설거지 하게 되다 보니 결국은 세척기 안쓰고 말아 버린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정말이지... 큰 냄비.. 밥 솥... 도마..칼...만 설거지 합니다~
대신... 모든 그릇의 수량이 왠만한 분식집 수준입니다~
물컵도 10~15개..수저도 20벌... 밥그릇 국 그릇도 10벌씩입니다~
식기 세척기 사용끝에 나름 활용하는 방법으로 터득한 노하우라고 해야 하나요?
일단... 모든 수량은 넉넉히 확보한후 설거지거리 나오는데로 개수대를 거치지 않고
세척기 안으로 직행~ 아이들도 훈련이 다 되있고요~
그렇게 아침 눈뜨면서 부터 나오는 설거지꺼리 오후 5시정도에 세척기 안 가득 채워 한번 가동합니다~
그리고... 그다음으로 나오는 컵등과 저녁 먹고 난후 나온 도구들에 그릇... 하다못해
칸 비워 있으면 양치컵이나 수저통 이런거 까지 쓸어 넣고 가득 채워 가동 시키면~
그렇게
하루 두번 돌리고요~ 불림 장치 이런거 안해도 간혹 밥풀 붙어 나오는거 빼곤 완벽합니다~
처음엔 뭐~ 얼마나 깨끗히 닦이겠어? 했는데... 작동 끝난후 문 열었을때 뜨끈~뜨끈~ 김이 모락모락~
어찌나 속이 후련하던지요~
(여기서 가동후 문을 바로 열어 주셔야 그릇에 물자국이 없이 깨끗히 건조되요~)
그렇게 하루 두번씩 가동 했을때 전기세는 한달 평균 10.000언정도 더 나오는거 같아요~
세척기 65만언 주고 산거 15년을 제품수명으로 치고 감가 상각했을때 한달에 4천원꼴~
전기세 10.000원꼴에 수도세는 손 설거지와 얼마 차이 없다니깐 패쑤~
매일 수어번을 하는 설거지 해방되니 가사일에 40%는 해방된거 분명하더라구요~
제 친구한테 말했더니 꼭 필요한것도 아니고
왠지 사치품 같다고...
"야~남들은 가사 도우미도 쓰는데...
정말 이거야 말로 가치 있다~ 야식으로 치킨 한번 덜 시켜 먹어라~ 한달에 14000원 ... "
그랬더니..친구가 바로 세척기 사겠다 마음 바꾸고
저보고 하이마트에 취직해서 꼭 세척기 영업은 니가 담당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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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도맑음
'08.9.24 12:04 PM저도 철 들고 엄마 못도와 드리는 거 죄송해서 식기세척기 사드렸는데 얼마나 유용한지 몰라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6인용을 샀다는거 ...ㅡㅡ;2. 이현주
'08.9.24 12:28 PM저도 식기세척기 강추!!!
놔둘자리가 없어 6인용을 샀는데 12인용을 살껄~하고 후회하고 있어요.
직장맘이구요...
전에 직장다니기전에도 설겆이 엄청 하기싫어했는데...
암튼 진작살걸~하면서 자~알 이용하고 있답니다.3. 천리향
'08.9.24 12:49 PM세척기 편리하고 좋지요?
그런데 앞 판이 스테인리스판으로 된 것 얼룩생기지 않나요?
뭘로 닦아야 얼룩없이 깔끔할까요?4. 도라
'08.9.24 1:01 PM몇년 미국 살면서 제일 사랑했던게 식기세척기랑 빨래건조기였는데 귀국해서보니 있는집도 장식용인 집이 많더라구요. 놓을자리도 없는 쬐그마한 아파트에서 저보다 남편이 더 사자고 난리랍니다. 하지만 현실은 ㅠㅠ....
여튼 옛날에는 하루종일 그릇들 모아서 잠자기전에 돌려놓고 자면 아침에 반짝반짝 씻겨져있는 그릇들. 애기 우유병까지 다 돌렸다는... 게다가 무엇보다 좋은건 남편이 해줄때가 더 많았다는거지요.^^5. qhr
'08.9.24 1:16 PM왠지 체험단들이 오신듯
6. 밍크밍크
'08.9.24 1:24 PM강추... 저는 동양매직 쓰는데... 저 산거보고 욕죽어라 하셨던 엄마가
지금은 시골에서 lg꺼 사서 쓰신다는...7. sidi
'08.9.24 1:52 PM세제로 소다 넣구요, 린스 대신 구연산 녹인물 씁니다.
그렇게 사용하고 나서 "천리향"님께서 말씀하신 스텐레스판 얼룩 싹 없어 졌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세척기 내부 요소들 떼어내서(물 뿌리는 날개 등) 깨끗하게 한번씩 세척해 줍니다.8. 이현주
'08.9.24 1:57 PM전 세제반의반~ 소다반 넣어요..
린스는 사용안하구요...9. 뮤뮤
'08.9.24 2:16 PM플라스틱 그릇도 세척기에 넣으시나요? 저는..그게 해결이 안되서...세척기를 반만 쓰고 있어요..플라스틱은 왠지 넣기가 쫌 찜찜해서요...
10. 아싸라비아
'08.9.24 2:20 PM전 신랑이 하두 사라고... 사준다고 난리를쳐서...(자기가 평소에 설거지 해주는것도 아닌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여^^:::)...암튼 그래서 걍 내키지 않았다가 미친척 샀껄랑여..
시엄니라도 오셔서 보시믄 미친*이라고 욕한다고 싫다고 빼다가 못 이기는척 샀는데...좋긴 좋더라구여..
저희 시엄니께선...무쟈게 알뜰살뜰하시며...여자가 집구석에서 빈둥대고 게으른꼴 못 보시고 모든지 손수 집에서 해야 조아하시고 암튼 피곤하게 사시고 남들까정 피곤하게 살도록 강요하시는 분!!^^;;
근데...정말 어느날 시어머님이 오셔서 ...이게 머냐?? 식기세척기냐?? 하셔서 등골이 오싹했거든여..
당시엔...별 다른 말씀은 안하시더라구여..
아~~주 나중에..지나는 말씀으로...나두 식기세척기 작은거라도 하나 살까 싶다고 말씀하시더라구여...아버님이랑 함께 가게를 하셔서..밤에 늦게 집에 들어가셔서 저녁 드시고 치우고 하는게 힘드셨는지...
어쩐지 웃음이 실실 나드라구여...시상에나...딴 사람은 몰라도 울 시엄니가 식기세척기가 필요하겠더란 소리를 하시다니...ㅋㅋㅋㅋㅋ
은근 좋아여 저거~~ 저흰 동양**^^11. 이은영
'08.9.24 2:26 PM전 지멘스 12인용 사용하는데요.. 소다2:세제1 (암웨이) 린스는 식초물 사용하는데..
거의 애벨세척해서 음식물 찌꺼기는 안 남구요.. 30분 코스로 돌리면 뽀드득 넘 좋네요.
2시간 돌아가는건 좀 부담스러워서요..12. 맨날낼부터다요트
'08.9.24 2:38 PM안 써보신 분들은 잘 모르시죠.
전 강추에요.
신혼부터 지금까지 아주 잘 쓰고 있답니다.
좁은 집일수록 효과적이에요13. 재봉맘
'08.9.24 2:42 PM정말. 저는 식기세척기가 신이 내린 선물이라 생각해요.
저도 도마랑 큰냄비. 말고는 전혀 손으로 안해요.
너무 편해요. 중독성있어서 앞으로 평생 쓸거예요~
저도 원글님처럼 자리남으면 수저통 칫솔꽂이 등등.
어떨때는 아이들 소꿉놀이도 돌려줍니다 ㅋ14. 양초
'08.9.24 2:44 PM전 옛날에 신혼 가전 장만하러 갔을 때 매장 남자직원이 식기세척기 별로 필요하지 않다고 해서 그것만 빼고 샀는데
2년전에 동양매직 클림 샀거든요.
사고나서 그 남직원 욕햇어요. 미친 * 하고요.
지가 설겆이를 안해봐서 그런 말 했구나 싶더라구요.
설겆이를 싫어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주말 이틀 동안 6~7번 씻어 대려면 너무 힘들 잖아요.
지금은 주말 뿐 아니라
하루에도 꼭 한번은 식기세척기한테 일 시킵니다.
너무 너무 기특해요.
특히 좋을 땐 싹 다 집어 넣고 외출했다가
뽀송 깨끗한 그릇들 꺼내 저녁 차릴때!
전 밥알 정도는 불려서 미리 한번 행구고 집어 넣습니다.
호호님 글 읽고 첨으로 안에 청소도 했어요.15. 아직은초보
'08.9.24 2:44 PM저두 식기 세척기 팬입니다..
너무 편하져~~ 그쳐~~16. 지랄마녀
'08.9.24 2:45 PM저두 지금 망설이고 있는데...
1~2시간 돌아가는게...세탁기도 아니고...17. 핑크홀릭
'08.9.24 2:49 PM저도 강추인데요~ 다만 식기 배치를 잘하시면 더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것 같네요~ 아랫단 굴곡있는 부분에 그릇을 쏙 넣으시는 건데... 그럼 더 많이 들어가고 잘 닦여요~ 사용설명서 그림 함 참고하세요~
18. 재봉맘
'08.9.24 2:53 PM지랄마녀님. 많은 분들이 너무 오래돌아간다 해서 망설이시는데요.
지혼자 오래 돌아가는거 별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대신 그릇을 많이 사둬야 하구요 원글님처럼. 수저도.
저는 하루종일거 모아서 저녁때 눌러놓거든요. 아침에 정리하고 상차리고.
손으로 한거보다 훨씬 뽀송뽀송하고 구석구석 잘 닦여요. 건조되니 더 개운하고.
식기세척기는 정말정말 혼수품1호로 지정해주고 싶어요.19. 여름이
'08.9.24 2:56 PM저도 결혼전부터 동양매직으로 쓰다가 결혼하고 혼수로 식기세척기랑 가스렌지 같이 있는걸로 구입해서 잘쓰고 있어요
하루에 한번 많으면 두번정도 돌리는데 정말 편하고 더 깨끗한 느낌이 들어 좋아요^^20. 러블
'08.9.24 3:15 PM저도 완소~ 울집껀 동양12인용이예요.
워낙에 손이 느린지라 결혼하면서 바로 샀어요.
울엄마는 1시간 돌아가고,애벌도 해야하는데..그 시간에 그냥 하고 만다고 하시지만.
요즘 특히나 막달이라서 배 불러 힘들땐 더 좋으네요 ㅋ
작은 편수,후라이팬도 전 넣고 막 돌려요
저도 강추하는 품목중 하나입니다~
더불어 룸바도 완소 ㅋㅋㅋ21. heyjude
'08.9.24 3:52 PM앗,,,칼은 넣으면 안되나요? 저는 칼까지 넣어서 하는데~
평소에도 매일 쓰지만 명절이나 생일파티 이럴 때 한번씩 큰 몫을 합니다
손님들 가고 나서 뒤치닥거리라 제일 싫었는데
세척기에 그릇 다 넣고나면 나머지 뒷정리는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요
다정리하고 깔끔하게 차마시면 초대한 사람이나 받은사람이나 부담도 없고,,정말 좋아요22. who knows?
'08.9.24 4:19 PM근데 전기요금이 좀 많이 나오지 않나요? 사실 있어서 예전엔 좀 쓰다가 (쓸때는 넘 좋았어요.. 그릇이 뽀독뽀독) 너무 오래 돌아가고 소음도 있고해서... 좀 두려워서 못쓰고 있거든요...
전기요금은 어떠신지요?23. 재봉맘
'08.9.24 4:30 PM저는 크게 평소보다 물세나 전기세가 더나온다는 느낌은 없던데요.
한달에 5만원정도 나옵니다.
저는 로봇청소기도 쓰고 컴퓨터 모니터2대에 아기사랑세탁기로 매일 삶는 세탁기 쓰고, LCD42인치, 김냉, 냉장고. 식기세척기랑 무선주전자정도 쓰는것 같네요.24. 양초
'08.9.24 5:56 PM저두 칼까지 넣어요. 도마(유리도마)에 유리물병..젤루 좋은 건 윗분 말씀 대로 기름기 많은 거 먹고 났을 때 입니다. 접시 마다 케잌 조각 덜어 먹고 나도 걱정없다는! 삼겹살도 구워서 그릇대로 놓아 먹어도 걱정 없고요. 하.하.하.
25. Terry
'08.9.24 6:46 PM제가 가전제품 중 가장 사랑해 주는 녀석입니다... 뜨겁게 스팀하고 나오면 세균도 다 죽은 것 같아 너무 개운하고..컵 궁뎅이나 올록볼록한 컵 손잡이 같은 곳도 균일하게 닦아주니 때 낄 일 없어 너무 좋죠. ^^
26. heyjude
'08.9.24 7:56 PMTerry님 글보니까 생각난건데
유리문 없는 장식장에 몇년씩 보관해서 묵은때가 낀 그릇들
세척기에 한번 돌리면 반빡반짝 윤이나요~27. 보람찬~
'08.9.24 8:10 PM제가 제일 경악을 한건 채망이었습니다~ 찌든때 사이 사이 후쭈구리 했던게 요기 들어 갔다 나오더니 땟깔이 틀린게... 정말 신이 내린 선물이더군요~
28. 똘망재우맘
'08.9.24 9:49 PM저도 정말 사고파여....
입주한지 2년된 아파트
진짜 시행사를 탓해야 하는지 빌트인으로 식기세척긴 없고
통상판이라 들어낼 수도 없고
엄마가 준 전기렌지와 내돈주고 사고 돈아깝지 않을 식기세척기
주방싱크대공사를 해서라도 사용하고파요29. ubanio
'08.9.24 10:36 PM착한가격에 공구하면 좋겠다
30. 낙랑
'08.9.24 11:07 PM둘째 나면서 젤 저렴한 수입으로 장만해서 외국 나가있을 동안 빼고 잘 쓰고 있습니다. 정말 강추고요 엘쥐쓰는 친정도 만족하시고요. 젤 좋은점!!!- 렌지 후드 카바 아무리 소다로 닦아도 깨끗이 되지 않던데 82 에서 어느 분이 세척기에 돌린다고 하신거 보고 당장 돌리니 한 번에 너무 깨끗하게 닦이더군요. 여러분도 꼭 해보세요. 속이 다 션 해집니다.
31. 알파지후
'08.9.24 11:16 PM오늘 직장에서 직장동료들과 밥먹으면서 식기세척기 얘기를 했어요...전 정말 사고싶다고... 설겆이 하는거 싫다고.. 언니들은 잘 안쓰게 된다고.... 또 어차피 써야한다고.. 근데 이글읽고 또 갈등중이에요.... 에잉....어케.....
32. 지윤마미..
'08.9.24 11:25 PM전 lg것인데 수저넣는 통이 윗님 사진모델 처럼 세우는 것이 아니라 뉘이는 것일아 세척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어서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누워있게 되니 수저에는 고인물에 고추가루나..풀잎같은 것이 꼬여있어서요. 세척기 잘 쓰는 노하우도 있을 듯 한데...어찌하시나요?
33. 얼음 무지개
'08.9.24 11:43 PM세척할때 도마도 넣으세요.
저는 고기용과 야채용으로 구분해서 쓰는데
세척기 돌릴때 꼮 넣어요.
살균도 되고요.
김치 국물도 빠지고 좋아요.
수저통도 넣고...칫솔통도 넣고...
손이 안닿는 조그만 구멍 사이사이가 깨끗하게 딱이거든요.34. 미야
'08.9.25 12:00 AM저도 얼마전에 사서 너무 잘 쓰고 있어요..전 LG꺼 6인용 샀는데, 12인용 샀으면 더 좋았겠지만...이거라도 어디야 하며 샀어요...어차피 요새 새 아파트는 다 12인용 빌트인되어 있으니 이거라도 잘 쓰고 담에 새 아파트 들어가면 그거 쓰면 되지 하고요..
3살, 2살 연년생 애들 있으니 부엌에서 뭐라도 할라치면 다리에 와서 붙들고 늘어지는데, 이젠 음식할 때만 그러니까 그런대로 참을 만 해요...전에 설거지를 하루에 열댓번은 하는 것 같았어요...설거지 좀 할라치면 부르고, 세제 묻혀 놓으면 와서 늘어지고...35. mazingga
'08.9.25 12:13 AM애들 있는 집은 필수입니다.
유치원에서 사용하는 스텡도시락 뚜껑에 패킹부분,
손설거지하면 곰팡이가 끼어서 까맣게 되지만
저희집은 흰색이거나 회색입니다.
밑에 엄마가 저희애 도시락 뚜껑보더니 그날로 빌트인되어 있던 세척기 돌리더군여.36. december
'08.9.25 12:25 AM전 잘 안쓰는데 다들 잘 활용하시나봐요...
낼부터 한번 써볼까요?37. 황야의 봉틀이
'08.9.25 12:48 AM저도 식기세척기는 여자를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에는 신랑이 한두번 해준적도 있엇지만 지금은 세척기가 해주니 신랑도 편하고 저도 좋고 아기도 엄마가 놀아주니 좋고...
다만 6인용이라 아쉽다는...
그릇쓰면 일단 물묻혀서 대충 한번 닦아 세척기로 고...!
동양은 초간편에 헹굼 2번 추가하면 전기세도 안들고 아주 깨끗합니다.38. 지름신이제그만
'08.9.25 6:41 AM다들 잘 쓰시고 계시나봐요.
전 잘 사용하지 않게되던데..
2년째 그냥 자주 꺼내먹는 그릇들 넣는 수납장으로 쓰고 가끔 세척기 청소하려고 암것도 안넣고 돌리는 정도...
여기꺼는 주로 접시들 위주로 닦는거라서 그런지 다 닦고 난 다음 그릇 위에 물이 남아있을 때에 무슨 찌꺼기같은 것들이 있는 거 본 이후론 사용안하고 있어요.39. 메지로
'08.9.25 10:17 AM저도 식기세척기 강추입니다.
세척기에 넣기 전에 물에 잠깐 담가 뒀다가 돌리면, 훨씬 깨끗하게 설거지 됩니다.
도마, 철망으로 된 채반, 곡선이 많은 손잡이 달린 머그컵...거품기 이런 설거지하기 나쁜 그릇이나 기구들도 깨끗이 닦입니다.
수저는 세워서 넣는 수저통이 있어서, 조그만 과도, 국자, 거품기 같은 거 다 함께 넣어서 돌립니다.
특히, 여름에 수세미 사용하지 않아서 좋아요.40. there_is
'08.9.25 10:42 AM달랑 두 사람 살림에 별로 해먹는 것도 없는데 한 끼만 걸러도 산처럼 쌓이는 설겆이 하느라 매일 한 시간 가까이 힘뺐는데, 이 글이랑 댓글들 읽으니 왠지 억울하네요. ㅋㅋ
마침 귀차니즘 발동해서 두 끼치 설겆이 밀려 있으니 지금 한 번 돌려 보렵니다.41. 윤괭
'08.9.25 2:17 PM저는 혼자사는데요 도시락을 싸갖고 다니고 거의 집에서는 아무것도 안먹는편이라서 일주일에 한번정도 사용합니다.(12인용입니다.-구매전에 82cook을 참고했지요)
일단 도자기류는 너무 깨끗하게 잘되구요 특히 채망은 새롭게 재탄생을 하지요 ^^
그리고 제일 좋은건 제가 한달에 한번정도 화장품대를 정리하거든요 자잘한 플라스틱소품이 많아서
그게 참 닦기가 힘든게 많았는데 소다 바닥에 크게한컵 뿌리고 세제 넣고 돌리면 새상품이 되더라구요.(특히 아크릴 제품)
쪼금 드럽게 느껴질수도있지만 어차피 저 혼자 쓰는거니깐^^;; 행주나 수세미도 넣고 (이때는아예 세제를 조물조물해서 집어 넣어줍니다.)돌리면 삶는것처럼 깨끗해집니다.42. 은도나
'08.9.25 2:19 PM식기세척기의 필요성을 절감했네요 ㅎㅎㅎ
저같은 사람이 꼭 필요한 거 였군요
구입목록 일순위에 올려놓았어요
어서 설겆이에서 해방되고 싶어요43. 정경숙
'08.9.25 3:05 PM올연말에 싱크대를 바꾸느냐 식기세척기를 구입하느냐..
갈등중이에요..울 신랑이..
두개다 해 달라니 힘들다고 두개중에 하나 해 준다네요..
이글 보니 식기세척기가 강력히 떠오르네요..
전 주로 딸애랑 둘이만 먹고 집도 좁아 6인용 생각해요..
엘지꺼로 하고 싶다는..44. 할룽~~
'08.9.25 9:59 PM칼은 식기세척기에 넣고 돌리지 마세요. 칼날이 상 할 수 있답니다.
45. 천칭자리
'08.9.26 12:03 AM원글님, 식기배치 연구 좀 하셔야겠어요, 설마 접시를 저렇게 세워놓고 돌리신건 아니죠?^^
46. 비고
'08.9.26 2:57 AM속에 있는 망도 스텐으로 된 것은 없나요? 망만 교체가능도 한지요? 저흰 동양것 오래된 것이 방치되어 있어요. 물도 밖으로 새는 것 같고, 세척기 수명은 얼마나 할 까요? as한 번 불를까 고민중입니다.
스텐도시락 패캉부분 저도 거뭇거뭇 곰팡이 나던데 패킹만 따로 구입가능한 지요? 손설겆이 해서 그런가요. 요새 패킹때문에 속상해요. 이마*에서 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회사명을 몰라서요. 락앤락 스타일인데 요샌 그냥 패킹없이 덮는 스텐도시락을 살 것 하고 후회하고 있어요.
스텐도시락 뚜껑이 정말 맘에 안들어요.47. 민무늬
'08.9.26 5:15 PM식기세척기 없으면 저도 못살아요. 제사나 가족모임 후에는 더욱 절실하죠.
그런데 이제는 그릇들이 알아서 세척기안에 좌르륵 들어가주면 좋겠다는? 절실한 소망이 생겼답니다.
사람욕심이 한이 없죠?48. 왕초보
'08.9.26 8:21 PM식기세척기 절대 12인용 사야합니다!!!
저도 6인용을 구입했는데 디너접시들 한개도 안들어갑니다ㅠㅠ
저번에 손니초대했다가 8인분 그릇 설거지를 하는데 허리가 휘청하더군요.
3시간동안 설겆이하고 마른행주로 닦고ㅠㅠ49. 보람찬~
'08.9.26 9:24 PM천칭 자리님~ ㅎㅎ 그릇 상태에 따라 에프엠데로 그릇 나열할수 없을때도 있잖아요~
아마 저날은 중간에 커다란 믹싱볼 등을 넣게 되느라 접시들이 사방으로 꽃히게 된걸꺼예여~
예쁘게 접시에 밥그릇 국그릇만 나와주지는 않잖아요? ㅎㅎ
그리고...
리베르타님~
저 자리는 빌트인 김치냉장고 들어 있던 자리예요~
김치 냉장고 빼버리고 식기 세척기 밀어 넣어 설치 했구요~
만약 그렇게 공사 커지는거는... 그러게요~ 좀 망설이게 되겠더라구요~
그 집에서 갈아타기나 이사 없이 계속 사실 계획 아니시고는 좀 부담스러운 설치 공사가 되겠지요~ 그럴때는 빌트인으로 설치 말고 그냥 식기 세척기 따로 빼서 별도로 놓으시던가 그러시던데요?50. 희망
'08.9.27 4:10 PM저는 선풍기 들여 놓을때 다 해부해서 세척기에 돌리는데 정말 좋아요!!!
51. 오흐리드
'08.9.29 2:13 PM전 30분 코스로 세척해요.
그릇양에 따라 29분 ~33분 .. 센서가 있는 모양이에요.
전엔 두시간 코스로 했는데 이럴땐 예약해놓고 아침 일어날 시간으로 맞춰놓으면
알람이 모닝콜이 되요.
제껀 밀레.52. 알콩달콩
'08.9.29 3:19 PM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쓰면 잘 쓸수 있어요... 기계가 80%만 해도 잘한다 생각해야죠 도자기는 정말 잘 닦이고 소다넣고 돌리면 좋구요 전기세도 건조만 안시키면 별 차이를 모르겠어요 물도 뜨겁고..
세척기 덕분에 우아하게 그릇꺼내쓸수 있고 가스렌지, 세척기, 세탁기 이렇게는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ㅋㅋ53. 프라푸치노
'08.9.30 1:00 PM정말 요즘은 설겆이가 싫어서 고민 중인 아짐이랍니다.
처음에는 손으로 한는 설겆이가 가장 좋다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얼마 전 뉴스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물도 손 설겆이가 많이 사용하고 저 같은 경우는 물도 가장 뜨거운 온수로 하는지라 한여름에도 온수의 사용량이 엄청 나거든요.
그래서 식기 세척기를 사야하나 심각하게 고려 중...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명쾌한 답이 나왔으면...ㅠ.ㅠ54. 빵이사랑
'08.10.1 5:18 PM새아파트에서 옵션 선택하라 할때 오븐과 세척기중 고민하다 세척기 했는데..
여기분들 글 읽으니 정말 잘한 선택이였나보네요~ ^^55. jj
'08.10.3 10:36 AM에고 여직 안쓰시는 분들 꼭~~~~사세요. 저는 냄비까지 넣고 모두 휘리릭 놀린답니다.
56. 까꿍이
'08.10.11 8:16 PM바쁘게 사시다보니 현명하게 판단 하신것 같군요. 저는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사보작사보작 손설거지 하네요 나중에 꼭 저도 님처럼 편하게 쓸날 오겠죠.
57. 섬!공주
'08.10.18 12:41 PM갑자기 사야 한다는 생각이 꼭 필요 하겠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는구먼유.
혹!안쓰시는 분있으시면 싸게 팔아여.여긴 섬 여인입니다.58. 티티카카
'08.10.19 12:51 AM초등학생보다 유아들 있는 집이 더 유용해요. 설거지 할려고 싱크대 앞에만 서면 다리에 매달리는 아이들.. 또 잠깐 사이에 사고치는 애들.... 진짜 진짜 편해요. 강추해요.
59. 꼼지락
'08.12.24 3:35 PM이사하면서 샀는데, 빌트인 할수 없어 식탁옆에두고 사용해요. 정말 편하고 좋네요.
첨에 6인용 저렴해서 살까했는데 82cook 덕분에 고민하다 12인용 지멘스 샀어요. 정말이지 6인용샀으면 정말 후회할 뻔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