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곽을 도마로~

[맑은물내음]

저는 종이곽 우유를 자주 사먹는데요.

우유곽을 이용해서 도마로 사용하면 기존에 나무도마가 많이 안더럽히고 쓸 수 있네요.

생선, 도마를 손질 후 야채를 사용하려면 다시 씻고 번거로웠는데

이렇게 쓰니까 간편하고 도마를 매번 안닦아도 되고 좋습니다.

 

육류,생선,야채용으로 있는 비싼 도마들 굳이~ 안사도 될것 같습니다.^^;

우유곽 자체가 두툼해서 저희집 같이 대리석의 경우 칼이 망가지거나 하지 않구요.

 

1. 우유를 다 먹으면 세척 후 평평하게 쓸 수 있도록 자른 후 햇빛에 말립니다.

2. 하얀면이 더럽지 않게 포개어 어딘가에 수납해놨다가

3. 생선, 육류 등을 다듬을때 꺼내어 사용 후 재활용에 버리면 됩니다.

 

종이로 된 우유 드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

[naamoo]

저랑 같으시네요.
우유곽 잘 말려서 도마로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ㅎㅎ
2.3번 써서 칼자국 많이 나면 버리고 새 도마로. ^^..

[맑은물내음]

저두요. 어떤분이 우유곽에 곰국 담아서 얼려두었다가 드신다고 하네요.
그것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올리브그린]

좋은 아이디어 감사해요.
저도 그렇게 사용하려구요~~~

[맑은물내음]

네 꼭 한번 해보세요. 정말 편하고 좋아요~

[뽀드락쥐]

저도 그렇게 사용해요.도마에 냄새 안배고 뒷처리도 깔끔하고 좋아요.

[맑은물내음]

네. 가끔 우유곽 없을때엔 너무 아쉽기까지..;; 하답니다.

[강은예]

좋은 아이디어네요!활용해보겠습니다

[맑은물내음]

네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맑은물내음]

네~ 전 가끔 야채도 이걸로 해요. 도마 더렵히기 싫어서요.
나무도마는 참~ 관리하기가 어려워서^^;
제가 너무 게을러서 그런가봐요.

[하이예농]

저도 우유곽 자주 이용하는데요.
또 한가지 제가 애용하는 방법은
500미리 우유곽은 펴지말고 입구만 넓게
뜯어 씻어 놓았다가 가끔 집에서 아이들만
간단히 후라이팬에 삼겹살 구워주고 나서
그 삼겹살 기름을 우유곽에 부어요..
그리고 안 걸리적거리는 부엌 베란다 등에
두었다가, 휴지통에 들어갈 휴지생기면(식탁을 닦거나 등)
그 우유곽에 살짝 쑤셔 넣는거죠.
그러면 기름이 흐르지도 않고 그때 우유곽을 쓰레기봉투에
버린답니다...별거 아닌감요???^^

[맑은물내음]

와~ 너무 좋네요. 혹시 우유곽에서 기름이 베어나오거나 하지 않나요?
바로 버릴 순 없고 베란다에 놔뒀다가 버려야할 것 같아서요.

[뉴질리아]

좋은정보들이 가득입니다^^
저도 우유과 버리지말고 활용해야겠어요~~

[맑은물내음]

네~ 편리해요. 한번 꼭해보세용

[remy]

전 고기나 생선은 자주 먹지 않아서 잘 포개뒀다가
겨울에 김치썰때 써요..
김치 한번 썰면 도마가 장난 아니라... 김치곽에 한번 쓰고 물로 헹궜다가 한두번 더 쓰고 버려요..
도마에 김치냄새 배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가끔 튀김할때 기름빼는 트레이로 키친타월 올려 쓰기도 하고,
놀러가서 일회용 접시 쓸때도 이것으로 쓰기도 하고~

[맑은물내음]

맞아요. 저도 김치썰떄 정말 유용하게 씁니다.

[짐승같은할망]

여기는 우유곽 모으면 주민센터에서 휴지랑 바꿔줘서 모으고 있는데 웬지 도마가 확 땡기네요.ㅎㅎ

[맑은물내음]

도마도 좋구요. 아래 열애중님처럼 참기름,들기름 보관하는것도 좋은방법같아요.

[열애중]

저도 김치 썰 때 사용하고 또 참기름이나 들기름 병을 우유팩에 넣어서 사용하면 기름이 우유팩 안으로 흐르기 때문에 손에 묻지 않게 사용할 수 있고 햇빛에 노출되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맑은물내음]

저도 당장 해보겠습니다. 찬장이 더러워져서 찬장시트를 사서 쓰고 있었거든요. 이것도 방법이네요.

[유감독]

유우곽의 재탄생이네요 아이디어 좋으십니다 ~ㅅㅅ

[느티나무]

육수 내서 우유곽에 냉동보관해서 써도 좋아요
사이즈가 일정해서 냉동실 이용에도 편하고....

[엔젤레스클럽]

예전엔 우유곽 우유를 사먹다가 요즈음은 플라스틱 우유를 배달해 먹어서요..예전에 알았음 함 써봤을텐데 아쉬어요.
그렇지 않아도 생선.고기 손질할때 좀 그랬는데..좋은 정보 감사해요.

[선인장]

알뜰하시네요 그래요 재활용 잘하시면 살림에 무척 도움이 되요 여름 팥빙수 사온통도 구멍 내어 화분으로 사용했어요

[클릭USA]

간단하면서도 아이디어 반짝이네요 *^^*

[청호나이스]

저는 요즘 유리 도마를 쓰고 있답니다. 뭐든 하나를 자르더라도 딱! 딱! 소리가 나서 시끄럽긴 하지만 냄새가 벨 염려같은거 신경안써서 쓰고 있답니다.

[올빼미]

우유팩 버리지 말고 재활용 해야겠네요.

[양새댁]

저두 아는 언니가 쓰는 걸 보고 따라 쓰는데 넘 좋아요.
밖에서 바비큐 할 때도 이것저것 챙길 것 없이, 도마, 접시대용으로 쓰고 버리고 오면 편하더라구요.

[봄비가을비]

저두....도마로 써보아야겠네요^^
어느분은 펴지않고 씻어서 말린 후 은행을 렌지에 구워먹으면 튈 염려도 없고 좋다고 하드라구요^^

[하이디배]

살림의 고수님들 정말 많아서 한수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