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집에서 뒹굴거리다 보니 느는건 살과 인터넷 쇼핑에 의한 그릇들...
며칠전부터 계속 크림 스파게티가 땡기더라구요.
안 먹으면 무슨일 저지를것 같은 불길한 예감(달달이 그때만 되면 왜이리 먹고 싶은게 많은지...)
냉장고 뒤져 재료 꺼내 놓고 스파게티면 삶는 동안 혼자하는 세팅놀이에 들어갑니다.


서로 다른 라인의 오발접시와 피클접시이지만
빌보의 가장 큰 장점인 믹스 & 매치가 뛰어납니다.


세팅 놀이 해가며 사진찍어 가면서 간단히 만든 새우크림스파게뤼~~~~~
jasmine님이 내신 요리책에 나온건데 새우만 더 추가해서 따라했어요.
만드는 방법도 아주 쉽고 맛도 좋아요.

크림스파게티 2인분을 혼자 해 치우고
느끼함이 사무칠때 마셔주는 에스프레소 한잔.
아니, 사진 찍고 설거지하고 두잔 마셨음다, 음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