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발렌타인데이 아침부터 약간의 말다툼이 있었거든요..
정말 속상했지만..열심히 케잌이랑 초콜렛을 만들어 숨겨두고 퇴근만 기다렸지요..
울신랑 들어오자마자..이 초콜렛을 건내준답니다..:)
내가 주는날이잖아.. 시큰둥하게 말했더니..오늘은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랍니다..
군부대에서 산 단돈 5천원짜리 초코렛이..오늘 저를 울렸답니다..헤헤
강원도까지 시집 왔다고 툴툴거렸지만..오늘은 정말 시집 잘왔구나 싶어서 행복해요~~
그리구 밑에 그림은 다이모예요..글씨 꾹꾹 찍어서 붙이는거..아시죠?
마침 그걸 제가 구입해서 오늘 써먹어봤지요..
오랜만에 편지써서 예쁘게 꾸미고..편지봉투에 꾸욱 붙여줬더니 신기해하네요..
돈 많이 안들이고..신랑을 기쁘게 할 수 있어서 좋은것같아요..^^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신랑한테 받은 초콜렛..
강재원 |
조회수 : 6,467 |
추천수 : 3
작성일 : 2007-02-14 23:40:27

- [요리물음표] 대구 코스트코.. 2 2007-03-12
- [뷰티] 코스트코 아덴 화장품 .. 7 2007-04-04
- [키친토크] 시댁가기전날...ㅡㅡ;.. 16 2007-05-16
- [키친토크] 촉촉을 넘어서 찐득한 .. 5 2007-03-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둘이서
'07.2.15 1:34 AM저두 신랑이 미워서... 바쁜것두 있었지만..^^ 초코렛을 준비를 못했더니만... 퇴근한 신랑이 가장먼저 찾는게 초코렛이네요...
준비못했다하니 삐져버리네요...
내일이라도 만들어서 줘야할까봐요...^^
그 행복 늘 함께 하시길 바래요~~~2. 사과공주
'07.2.15 2:58 PM멋진 신랑 두셨네요~
행복하세요~3. 레몬트리
'07.2.15 6:22 PM사랑을 고백하는날이 맞지요.
강재원님의 남편분이 넓은 가슴을 가진 참으로 다정한 분이시네요.
저도 남편과 가끔 투닥거릴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남편이 저처럼 쪼잔하게 굴지않고 크게 다가오늘걸 보면서 정말 큰사람이구나~하고
느낍니다.
간혹 힘들고 어려운일이 닥치더라도
지금처럼 행복한 마음으로 사시길~4. 강재원
'07.2.15 8:59 PM네..좋은말씀 감사합니다..^^
5. 코스모스
'07.2.15 9:48 PM행복하세요.
6. 그곳지중해
'07.2.18 1:24 AM알콩달콩 예쁘게 사시는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