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에서 자꾸 냄새가 나는데..

[밍게루]

깨끗하게 잘 빨고
뽀송하게 말렸는데도 접어서 두었다가
쓸려고 얼굴에 대면 냄새가 납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수건도 새수건이고 세탁기 문제도 아닌것같습니다.
다른 빨래는 괜찮은데 수건만 그렇네요
보관이 문제일까요?
라탄 바구니에 (안쪽은 천으로 되어있는,,)보관하는데 바꿔야할런지..
곧 여름인데 걱정이네요

[yuni]

쓴 수건을 빨때까지는 여기저기 널어서 말려두세요.
빨때 세제와 옥시크린을 같이 넣으세요.
그래도 안된다 싶으면 빨래를 삶으세요.
새댁이라 살림이 서툴러 그런거 못해... 하심 다 빨아서 유연제 넣기전에 한번 맹물로만 폭폭 삶으세요. 그리고 탈수해서 유연제 넣고 돌려서 짜서 너세요.

[밍게루]

고맙습니다..답글도 빨리 달아주시고...
말씀하신대로 다 해볼게요^^

[도야엄마]

타올을 yuni님 말씀대로, 삶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그리고 건조할때도 중요해요. 볕 좋은 날, 바람 잘 통하게 말려주는것도 중요해요.
저도 허접(?) 살림하지만..^^; 남편이, 타올에서 냄새나는걸 너~무 싫어해서, 좀 연구해봤답니다. ^^;;

[하니사랑]

여름철 습도가 높을땐 수건뿐 아니라 다른 빨래들도 쉰냄새가 날때가 많죠.
장마땐 정말 빨래 곤란하잖아요..저도 다른 블로그에서 본 건데..
탈수까지 마치고 비닐봉지에 담아 3분 정도 전자렌지에 돌려말리면, 냄새가 없어요.
아마도 균이 모조리 죽는듯???^^

[클라라슈만]

세탁하기전까지 사용하고난 젖은 수건을 모두 보송하게 말려서 빨래통에 넣으세요.
그럼 냄새가 안나요. 장마철엔 한번씩 삶아주면 좋고요...

[행복이]

옥시크린 넣고 폭폭 삶고서 햇볕 좋은 날 내다 말려요.

[준혁맘]

라탄바구니에 원단주머니까지 있으면 환기가 안 되니 냄새날 수도 있겠네요.
스텐바구니에 담거나 욕실선발에 가지런히 놓고 써보세요.
한달에 한 번쯤은 삼숙이에 넣고 푹푹 삶으시고요,
아이가 생기면 수건,양치컵등은 따로 쓰는게 좋답니다^^

저의 방법은 em발효액을 희석한 물에 담갔다가 세탁하면 냄새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