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베란다벽에 곰팡이가 펴요. 어떻게 벽에 곰팡이가 필 수 있죠?

| 조회수 : 5,455 | 추천수 : 100
작성일 : 2010-04-05 10:44:36
저희집이 15층 남향집이거든요
그러니까 햇볕이 안든다거나 할 일은 없는데요
왜그런지 베란다 벽에 자꾸 곰팡이가 펴요
물에 락스 희석하여 닦기를 두번했는데, 더 심한건 문닫아놓은 베란다 안쪽의 창고 벽에도 베란다가 완전 꽃을 폈어요.
그 물건 다 드러내고 곰팡이 닦을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요
그것도 한번해서 다시 안피면 괜찮은데, 베란다 벽이 그랬던것처럼 또다시 피면 그때마다 물건 꺼내서 청소할 수도 없구...
맨날 이렇게 머리만 싸매고 생각하다가 방치해뒀더니 이제는 베란다 문만 열어도 곰팡이 냄새가 ㅠㅠ
한방에 곰팡이 싹 다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락스나 뭐 기타등등 좋은 방법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곰팡이 때문에 인테리어 업자에게 어떻게 벽에 곰팡이가 필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수성페인트라면 물기를 흡수해서 그럴 수있다. 코팅 페인트를 칠하면 곰팡이가 다시 핀다해도 물로 싹 뿌리면 없어지니까 그게 더 좋다. 대신 물기를 완전히 건조한 다음에 페인트를 발라야 한다.
타일을 덧붙이는 방법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장기간 사용하다보면 타일이 뜰수가 있다
그러시던데..........
그렇다면 궁극적으로 곰팡이를 안피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야이야오
    '10.4.5 10:52 AM

    베란다나 현관에 피는 곰팡이는, 결로현상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집안과 베란다(현관)의 온도차이가 크기 때문이죠.
    저도 그거때문에 좀 알아봤었는데, 곰팡이를 다시 안피게 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는거 같아요.
    그나마 제일 확실한 방법은 결로곰팡이를 방지 및 제거(영구제거까진 아니겠죠) 할수 있게 시공을 해주는 업체가 있던데 견적을 알아보니 1평에 100만원 정도 발생하더라구요.금액은 업체마다 다 다를거에요.
    두번째는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판매하는 10만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곰팡이방지키트를 구입하는것입니다. 발생할때마다 곰팡이제거제 뿌려주고 방지제 뿌리면 될거에요.

  • 2. 행복이
    '10.4.5 11:36 AM

    자주 환기시켜주시고 제습기 갖다 놓아주세요.
    물먹는 하마라두요.그리고 아토세이프 곰팡이 제거제 뿌리고 청소하는 수밖에 없지요.처음부터 곰팡이 방지 페인트를 칠하면 좀 더 수월했을 거 같아요.

  • 3. 마요
    '10.4.5 12:09 PM

    보통 새로 입주한 새 아파트들이 심하더라구요.
    그런데 1,2년 정도 심하다가 괜찮아지기도 하더라구요.

    정말로 환기 밖에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
    락스로 닦아도 그 때 뿐이지요.

    저도 예전 새 아파트 처음 입주 해서 그래서 겨울이어도 베란다 문을 하루에 몇차례 열었어요.

  • 4. 김영미
    '10.4.5 3:46 PM

    외부온도와 내부온도 차이로 생기는 결로현상 맞습니다. 환기시켜주시는 방법이 좋긴 하나 환기, 락스로 닦는 방법은 그때 뿐이구요 매번 그렇게 할 순 없잖아요.
    가장 좋은 방법은 쫄라텍이나 탄성코트 하시는게 더 좋을거예요.
    쫄라텍 탄성코트가 벽에 뿌려주는 방식인데요. 이건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건 아니고 인테리어 업체에 의뢰하심 되는거예요.. 집 근처 인테리어 업체에 견적함 해 보세요.
    저희 집도 그걸 했는데.. 곰팡이 피지도 않고 괜찮더라구요..
    비용은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그게 면적에 따른게 아니라 구멍(?)이라고 인테리어 업체 용어가 있더군요. 한구멍당 15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집은 베란다 전체 해서 40만원정도 들였어요. 쫄라텍이나 탄성코트의 가격차이는 없고 냄새가 탄성코트가 덜 난다고 해서 저희집은 탄성코트로 했답니다. 참고 하세요.

  • 5. 쿠쿠
    '10.4.5 4:51 PM

    댓글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요^^
    이런 경우가 종종 있나보군요
    전 지금 결혼한지 3년찬데, 처음해는 안그랬는데 아기낳고 나서 곰팡이가 폈거든요
    아무래도 온도차이때문에 그런가보다는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벽에 곰팡이 피는건 살다살다 처음 보는거라 무슨 이런경우가 다 있나 했어요
    결론은 시공뿐이네요......
    시공하기전에 우선 집에서 청소해서 좀 버텨볼까 하는데 곰팡이 제거하는데 추천해주실만한 제품 있을까요?

  • 6. i.s.
    '10.4.5 11:32 PM

    곰팡이를 싹 제거하시고 바싹 말리신후 곰팡이방지 페인트 또는 결로방지 페인트를 칠하세요,
    곰팡이 제거는 락스를 사용하시거나 마트에 파는 곰팡이제거제 여러가지를 골라 사용하시면 될겁니다.
    저희집도 세탁실이 결로로 심각하게 곰팡이가 폈던 집인데 이사오면서 페인트 칠하고 난 후 겨울동안 지켜본 결과 창틀은 결로로 물이 맺히고 창틀에는 곰팡이가 피었는데 벽은 깨끗하네요.
    페인트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곳은 방산시장인데요,, 을지로5가 사거리에 신한은행 옆 조그만 페인트가게 가시면 유리에 페인트를 발라놓은 샘플을 보여주는 곳이 있어요,, 약 3~4미리정도로 두껍게 발라져있는 샘플을 보여줬거든요,,
    판매하실때 다른 페인트보다 그게 효과가 있다고 하시던데 장사멘트겠지 싶어 다른곳도 다녀봤는데 샘플보여주는곳은 그곳 한군데더라구요,,
    두번정도 칠해주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세네번 정도 덧발랐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7. 수민맘
    '10.4.6 5:16 PM

    저희도 앞베란다벽에 심하게 곰팡이가 ...ㅜㅜㅜ날 따뜻해지면 락스로 열심히 닦아야 할듯...
    흠,,곰팡이방지제라도 사다가 뿌려야 겟네요..^^*::::

  • 8. 아기비단
    '10.4.6 6:58 PM

    결로현상이지만 페인트나 화학성분 제습제는 안좋으니 피톤치드 코팅제로 코팅하세요 ^^
    한번하면 6개월 지속되고 여러가지 새 물건에도 쓰면 되고 좋드라구요.

  • 9. 대전아줌마
    '10.4.9 10:41 AM

    정말 환기 밖에 없어요. 결로방지 하면 모르겠지만..탄성코트인가 하는 코팅류는 해도 그 안쪽으로 곰팡이가 피어서 소용없다고 하네요.

    저희도 새로 이사온 집에 전 사람이 살면서 곰팡이가 너무 많이 생기더라고 해서..인테리어 조금 바꾸면서 인테리어업자에게 여기 새로 페인트칠하고 코팅하면 안되겠냐 했더니..그 분이 자기네 집도 했는데 그래도 그 안쪽으로 생겨서 더 대책없더라며 권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환기 밖에 방법이 없데요.

    이상하게 아파트 이사가는 곳마다 다 라인 가장자리 집이라 곰팡이 문제는 항상 안고 사는듯해요..ㅠㅠ 가장자리 집은 특히나 결로 심하구요..그나마 가운데 라인은 좀 나은듯 하더군요. 그래서 전에 살던집은 베란다 창고를 아예 문 열어놓고 섰었는데..3년 살고 이사나오면서 보니 곰팡이는 하나도 안피었더군요.
    요번 사는 집은 아직 잘 모르겠는데..가장자리 집이라..여전히 베란다 창고나 붙박이 쪽은 곰팡이 문제는 남,북 상관없이 다 있구요, 심지어 욕실도 그렇더군요. 그래서 요번 집도 걍 문열어놓고 살고 있어요. 전 다행히 맞벌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으니..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데..헤..
    문이 빗살로 되어있어도 공기가 잘 안통하는지 곰팡이 다 생기더라구요. 그러니 제일 편한건 문을 없애거나 열어놓고 사는 방법 밖에 없어요. 특히 겨울철에 난방할때는 기온차 때문에 더 심해지니 조심해야 하구요.

  • 10. oegzzang
    '10.4.14 1:09 AM

    저는 평상시에 한 겨울에도 양쪽으로 한 마디정도씩 창문을 열어둡니다.

    저희집은 남향이라 앞베란다는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뒷베란다에 곰팡이가 피어요.
    결로현상 때문에 더 그런것 같은데 ...
    .
    작년에 너무 추워서 창문을 꼭꼭 닫았더니 곰팡이가 피어서
    창문을 활짝 열고 분무기에 락스를 담아 뿌리니 금방 사라졌어요.
    물청소하고 냄새때문에 한 사흘 고생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552 에어컨 요즈음 LG예요? 삼성이예요? ㅇㅇj 2025.05.16 924 0
35551 채칼 추천해 주세요. 재호맘 2024.12.04 1,136 0
35550 질문 1 재호맘 2024.12.04 875 0
35549 스팀다리미 추천받아요 바람 2024.07.29 1,217 0
35548 중고 모찌기계 구입희망 아끼꼬99 2024.04.14 1,460 0
35547 새 이불커버 보관 여쭙니다 1 livebook 2023.12.05 2,142 0
35546 오일릴리~원피스 입어보신분 지미 2023.08.27 2,627 0
35545 키친에이드 블랜드~AS 지미 2023.07.13 2,166 0
35544 세면대 수전 교체 1 해경씨 2022.03.27 11,568 0
35543 오마니맷돌 구합니다. 중고라도 좋아요! 츠지영미 2022.02.13 10,262 0
35542 싱거 재봉틀 모델 추천 부탁드립니다 2 pqpq 2020.11.22 11,803 0
35541 혼자 계신 엄마 에어프라이어 사드리고 싶은데요.. 3 친치니 2020.04.22 13,948 0
35540 음식물 처리기 선택 고민 1 그레츠키 2019.09.23 12,497 0
35539 코드제로 신모델 나올까요?? 놀부마누라 2019.08.07 12,101 0
35538 전자제품대리점에서 활화산 2019.08.06 11,875 0
35537 웨이브 똥손도 쉽게 마는 고데기 없을까요? 1 보물레시피 2019.05.29 13,557 0
35536 밀레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Puka 2019.02.03 14,487 0
35535 AEG 식기세척기 AS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늘푸른솔나무 2018.11.30 15,367 0
35534 냉장고 뜨란채 2018.10.09 12,532 0
35533 케이크 잘 만들려면 어느 정도 브랜드 오븐이 좋을까요? 2 ㅌㅌㅇ 2018.10.06 14,735 0
35532 목초액 세탁기에 넣어도 되나요? 자바기 2018.09.07 12,715 0
35531 후추 뚜껑여는 법? 1 고고 2018.06.10 16,228 0
35530 생선구이기 nuc 2 eppun 2018.05.26 15,896 0
35529 오래된 슈가파우더 사용할수있나요? 1 김나래 2018.05.04 13,686 0
35528 세탁기 돌릴때 세제양 질문드립니다. 1 치마꼬리 2018.04.18 25,018 0
35527 강낭콩 물에 불릴때 물에 뜨는 콩은 버려야 하나요? 1 moooo 2018.04.18 18,295 0
35526 싱크대 교체하면서 장식장과 유리플랩문 도배 장판지 선택 도와주세요. 2 시냇물 2018.04.17 14,035 0
35525 오래된 슈가파우더 사용할수있나요? 1 김나래 2018.03.31 12,441 0
35524 핸드블렌더 비이커 컵 대용으로 뭐로 사용가능할까요? 김나래 2018.03.30 14,749 0
35523 전기오븐으로 바꾸고 싶은데 질문 있어요. 꽃다람 2018.03.28 12,81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