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때 산 드럼세탁기, 6년 반 사용했는데요,
작년이던가? 탈수가 잘 안되어 빨래가 축축하게 되어 나오더라구요.
as기사님이 배수모터가 고장나서 배수가 안된거라고 4~5만원 정도 주고 수리 했었는데,
올해도 그 조짐이 보이고 있어요. 빨래가 좀 축축하게 탈수되고, 빨래를 꺼내고 보면 세탁조에 약간의 물이 남아 있구요..
해마다 as를 받을 순 없는 노릇이고, 요즘 빨래를 해도 빨래가 꾸질꾸질한게 세탁조도 찜찜해서 세탁기를 알아보고 있는데, 엄청시리 고민되네요.
드럼을 사느냐, 통돌이로 가느냐..
전 세탁기 살 때 다른 건 잘 안보고요, 세탁조만 보기로 했습니다!
요즘 드럼 세탁조 어떤가요? 고무패킹도 찜찜하고..
그렇다면, 통돌이는 어떤가요?
통돌이로 생각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그나마 집에서 세탁조를 청소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이거든요.
또 빨래를 담가놓을 수 있다는 이유도 있구요..참, 가격도 나름 착하고..
통돌이 쓰시는 분들! 조언 좀 주세요..
1. 세탁조 관리는,
2. 세탁력은,
3. 물이 정말 많이 들어가는가,
등등 통돌이 쓰면서 좋은 점, 불편한 점 등등 아무거나 다 좋아요.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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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이냐 통돌이냐 느무느무 고민이예요..
코리 |
조회수 : 1,918 |
추천수 : 31
작성일 : 2010-01-06 09: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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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둘리맘
'10.1.6 10:14 AM전 드럼과 통돌이 다 써요.
작은 드럼에 빨아서 통돌이에 한 번 더 헹궈요.
드럼의 장점은 옷이 안 엉켜 늘어나지 않고 보풀도 덜 생겨 옷도 덜 상하죠.
기능에 따라 삶음과 건조의 장점도 있구요.
통돌인 이불 빨래도 너끈이 할 수 있고
물 조절 가능하고
담가서 불릴 수도 있고
헹굼이 아주 깨끗하게 되죠.
세탁조 청소는 과탄산으로 하니 문제 없어요.
단점은 빨래가 좀 상하고 늘어나는 옷 세탁에는 부적절해요.
또 물에 둥둥 뜨는 파카같은 옷 세탁은 드럼이 좋구요.
작은 드럼과 통돌이가 둘 다 있으면 최상의 세탁을 할 수 있지만
만약 세탁기를 하나만 사라면 통돌이에요.
헹굼 문제만 해결이 되면 드럼이 좋구요.2. jinny
'10.1.6 1:04 PM - 삭제된댓글엉키는게 큰 단점인것 같아요. 티셔츠, 남방, 속옷은 필히 세탁망 사용해요.
이불빨래는 시원시원하니 잘되는것 같고..
세탁조 청소는 마트에서 파는 세탁조청소 세제사서 2-3개월에 한번씩 관리합니다.
요즘은 세탁조청소해주는 업체 부른다고 하는데 전 귀찮아서 세제로만 사용합니다.
그리고 소음이 좀 크져^^ 전 잘 사용하고 있어요~3. 이안보배맘
'10.1.14 10:33 AM세탁조 청소업체 아저씨가 그 세제 찌꺼기 잔류하는 문제(보이진 않지만)가 있어서 쓰지 말래서 식초, 소다로 관리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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