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해보셨나요???
아마존 가격이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사는것보다 많이 싼 것들이 잇어서 유혹을 뿌리칠수가 ㅠㅠ
덕분에 저희집엔 친구말로는 신기한 것들이 종종 있다네요.. 주방용품만...
근데 정말 국내에서 구입하는것과 아마존에서 구입하는것 중에서 어떤것이 더 이득일까요?
구매대행비가 가벼운것으로만 했는데도 몇만원이 나오더라구요...조금더 저렴하게 아마존을 이용하는 방법은 없을까요????님들의 지혜를 구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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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리언니
'09.10.31 11:45 PM구매대행이 아니라 배송대행 했다는 말씀이시죠?
저는 아마존 종종 이용하는데요. 한국에서 사는거랑 미국서 사는거+배송비 합친 금액 비교해서 많이 저렴할때만 아마존 이용해요. 혹은 한국서 절대 안파는거 살때도 이용하고요.2. swing
'09.10.31 11:56 PM저는 세달 전쯤 아마존에서 스타우브 냄비 폭탄세일하길래 하나 질렀었어요. 블루에 oval형이었구요, 2.25L정도 들어가는데 당시 환율로 13만원 정도였고 배송비가 3만 8천원정도 나왔어요. 그래도 스타우브 가격대가 20만원 후반에서 30만원 사이니까 배송비가 있어도 이익은 꽤 본 셈이에요. 배송대행해주는 곳을 검색해서 찾아봤었는데, 다 거기서 거기지만 그래도 3천원에서 5천원 정도는 차이가 나더라구요. 중요한 건 사실 배송비가 아니라 주문하는 타이밍이에요. 매일마다 같은 품목이지만 할인율이 정말 눈깜짝할 새에 바뀌기도 하거든요. 그러니까 즐겨찾기로 해두고 수시로 들여다봐야해요. ㅋㅋ 지금 쬐끔 후회스러운게, 스타우브 XO 양수냄비가 당시 저거 살때 100달러도 안했거든요. 88달러였나? 그걸 같이 안 산게 너무 후회되는거 있죠. 한국에선 저 쬐끄만게 18만원이나 하잖아요. 우리나라만 들어오면 너무 비싸지는 거 같아서 기회만 좋으면 아마존을 자주 이용하는게 경제적일거 같아요. 잘 선택하셔서 합리적인 구매하세요^^
3. swing
'09.10.31 11:59 PM아, 그리고 어떤 분들 같은 경우엔 아마존에서 세일해서 구입한 제품에 하자가 있거나 기스가 나 있어서 반품이나 교환을 하지 못해서 속상해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구요. 큰 흠집은 아니고 사소한 기스지만 그래도 세 제품에 있으면 눈에 두고두고 밟히잖아요. 제 경우엔 상태가 괜찮은 제품이 왔지만 이게 어느 정도 운도 따라줘야 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흠집에 아주 민감하시다면 이런 부분까지 감안하셔서 그래도 이 가격이면 괜찮은데 싶을 때만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으실 듯 해요.
4. 정리가 좋아
'09.11.1 12:33 AM저도 스타우브 냄비 하나 보고 있었는데^^ 전에 tv에서 뚝배기에 가열했을때 거품나왔다는 얘기 듣고 깜짝놀라 된장찌개용 으로 구입하려구요..작은 사이즈가 좋을것 같구요..약 2L정도?
오늘부터 꼼꼼히 보고 주문할께요...5. 푸른나무
'09.11.1 7:02 PM아마존에서 그릇 구매는 안하는 게 좋은 걸로 알려져있어요. 미국 살때 아마존 시켜보니까 얼마나 포장이 허접한지 오다가 와장창 깨져서 오는 경우 흔했어요. 배송대행 시키면 그쪽에서 상태 확인하고 또한번 포장하고 보내주겠지만, 만일 깨져서 오면 다시 반품하고 또 받고 하다보면 시간이 상당히 지체됩니다.
저도 컴플레인 했었고, 미국 사람들도 여러번 글을 남기지만 왜 그렇게 포장에 신경을 안쓰나몰라요. 우리나라가 포장은 참 잘해서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