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공부하다가 애매해서요..

[짱이]

저두 애기 낳고 머리카락이 넘 많이 빠져서...댕기샴퓨같은건 비싸고ㅋㅋ
효능도 여러말이 많아서..
이참에 맘먹고 공부해서 em의 늪에 빠져볼라구여...

제가 보다가 애매한게 원액을 걍 희석해서 쓰는 것보다는
활성액이나 발효액으로 환경적으로 더 좋다고 하는데....
원액이나 활성액이나 발효액이나 셋다 결국엔 실사용시엔
희석을 해서 쓰는게 맞는거죠..
글고 저희는 식구가 적어서 쌀뜨물이 잘 안나오는데...ㅎㅎ
쌀양이 적어도 쌀뜨물을 좀 연하게 나오게 해서 발효해도 되나요??

[파인트리]

원액, 활성액, 발효액 다 같이 효능이 있을 걸로 보이지만
그래도 원액이나 활성액으로 발효한 마지막 발효액이 최종 목표이므로
결국 쌀뜨물 발효액이 실생활에서 효능상 가장 실용적이지 않을까 싶구요,
쌀뜨물이 적게 나오면 쌀뜨물에다 국수 삶은물을 추가해도 되고
그것도 없으면 쌀겨나 밀가루를 풀어서 써도 된다는 얘길 들었어요.
자신이 여러가지로 직접 시험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쌀뜨물이 적어서 국수 삶은 물을 추가했는데 잘 되었네요.

중요한건,
쌀뜨물 얼마에 em얼마, 설탕 얼마, 소금 얼마... 이런 정답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여러가지 상황을 만들어서 시험해보면 자신에게 가장 맞는 상황에 대한 대답이
나올거라고 믿어요. 저도 지금 이런저런 상황을 시험중이거든요.

[파인트리]

그리고 다른 건 몰라도 탈모는 현저히 줄어드는 걸 느꼈어요.
세상에 어떤 방법으로 이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요.
그리고 blue님이 정리해주신 글에 나온 방법 대로
원액을 가지고 활성액을 여러병 만들고, 그 여러 병의 활성액을 가지고
쌀뜨물 발효액을 만들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원액 한 병으로 거의 일년 가량 최종 쌀뜨물 발효액을 만둘 수 있을 것 같아요.
실패든 성공이든 자꾸 해보면 자신감과 노하우가 축적될 것 같네요.

[완소연우]

전 2-3일치 먹을 쌀을 한꺼번에 씻어 만들어요... 밀폐함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니 밥할때도
편하던걸요..^^

[꽃잠]

식구가 적어 쌀뜨물이 적을 경우에는 불린 쌀 조금 믹서에 물과 함께 갈아서 고운채에 걸러 써요.
울집도 밥 먹는 식구가 많을 때가 3명 뿐 이라서....^^

[원더랜드]

저희집도 하루에 한번 밥 하고 양이 적어 쌀뜨물이 별로 안나와서
전에 사놓은 참거래 농민 장터에서 파는 유기농 쌀겨로 발효액 만들었는데
좋은거 같네요
양이 무척 많아서 냉장고나 냉동실에 두고 굉장히 오랫동안 쓸수 있을거 같아요

[유라]

다른건 몰라도 샴푸에 넘 많이 섞지는 마세요 샴푸가 너무 묽어 지더군요,
전 머리숱이 많이 가늘고 힘이 없어 축 처지는 타입인데..
지금은 얼마나 머리에 힘이 드갔는지 ㅋㅋ
머리 만질때마다 너무 행복해요~ 아주 힘있고 볼륨도 끝내줘요,
비듬 완전 해결됫고요,, 탈모,,, 너무 좋아졌구요,,

가끔 가렵다는 분들도 있는데..
가려운건 명현현상이라고 두피에서 그동안 쓰던
화학샴푸의 독을 빼내는 시간이 필요하다 뭐이렇게
이엠 판매처에서 답변 해주데요

그리고 원액보담 발효시킨게 효과가 더있다고 그랬어요
발효액은 희석도 시키지만 전 그냥 쓸때도 있어요
가령 쓰레기통 같은데에는 그냥 뿌립니다.
그외 화장실 청소나 냄새가 심한곳 이런데는
발효액 희석 안하고 그냥 스프레이 병에 담아 분무하네요
그리고 저도 쌀뜨물 연한것 받아서 만들어요 쌀뜨물이 진하면
막걸리 냄새가 진해서요, 연해도 잘 되더군요, 모자를땐 쌀가루나
밀가루를 물에 풀어 넣어도 발효가 잘되요~

계속 만들고 쓰시며 경험해보면 이리저리 요령이 생겨요 너무 산수같이
똑 떨어지는 정답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