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모드]스텐사각전골을 오븐팬으로~

[Mia]

이거이 ,, 정사각 24 전골냄비입니다.

사놓고 김치보관용기가 모자랄 때만 잠깐 구석탱이에서  나와  딱 한번 세상귀경을 하고는

다시 구석탱이로 들어가서 한 번도 불  위에 앉아보지도 못한 넘입니다.

쟤네 쥔이 무쇠에 빠져서리 본척만척 ,,, 눈길을 못받고 구박당하는 불쌍한 애지요.

요넘을  어캐 오븐용으로 살려보려 하는데요~..


음~... 오븐 스토리로 거슬러올라가자하믄...



저희집 미니오븐이 (오븐은 무신??? 오븐토스터기) 25 *25 거등여.

넘 작은 덕분에 그 어떤 스텐쟁반도 맞질 않아요.

현재 22*20 의료용 밧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가뜩이나 작은 용량의 오븐 안에서 남는 공간이 아까운 건 당연하지요?

일년에 몇 번 사용되지않는 오븐이지만서도

아주 가끔은 쟤네 쥔이 미치믄 , 피자,베이비립,쿠키를 소화시키거덩여.





글탐,, 차라리 오븐을 바꾸라구요??? 큰 넘으로???



오홋~! 그건 안됩니다.

그 작은 오븐의 내부가 몽짱~ 스텐입니다. (일렉트로)

절대로 못 버리죵~ ^^


본론으로 돌아가서리...


저 사각전골이가 제 오븐 안에 딱 맞는 싸쥬인데

손잡이가 문제란 말이져.-,.-

리벳이 아니라서리  떼어내도 빵꾸걱정은 없을듯 한데...



오데서 조 넘의 손잡이를  얌전히 떼어 낼 수있는지,

몬 방법이  있는지,,,





울 전골아가가 오븐팬으로 성형될 수 있도록

연구 좀 해주세요~~~~, Please,Please~~~~~~~~





*울 남편더러 '요거 손잡이를 떼어낼 수없을까??? '하면서 은근히 쳐다보니깐

'흥~',하는 눈초리를 주면서 티브이나 봅니다.



칵~! 이혼해뿔까여?????

[귀여운엘비스]

손잡이위에대 망치대고 탕~치면 안되나요? -.-;;; ㅎㅎㅎㅎㅎ

[Mia]

ㅋㅋㅋ 물깨님,시방~ ,그 야그가 '무쇠' 에서 나왔어요.
근데,빵꾸날까봐 겁나요. -,.- [미소왈~)

[텔~]

힘으로 구부리면 안될까요?;;;;
왠지 제가 구부리면 얌전히 접힐 것 같아요.

[귀여운엘비스]

아 못살아...미소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짱한 스텐이면 빵꾸안날것같아요ㅋㅋㅋㅋㅋ
저희집으로 보내보세요.
제가 똑떨어뜨려 보내드리께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텔님~ 제가 힘으로 구부려도 왠지얌전히 접힐것같아요 ㅠ.ㅠ

[깜찌기 펭]

댁인근에 간판집있어요?
간판집가면, 그라인드가 꼭 있거든요.
그걸로 저도, 싱크대에 붙은 스텐컵받침 잘랐어요. ^^
그러니.. 한번 가보세요. 저도 간판집에 용감하게(?) 들어가서 부탁드렸더니.. 돈안받고 해주셨어용.

[깜찌기 펭]

근데..그게 그라인드 맞나? 철자르는 전동 쇠톱 비슷하던디~

[긴팔원숭이]

ㅋㅋ 저도 일렉 몇년간 잘 사용하다가...
식빵에서 좌절하고...컨벡스로 갈아탔습니다...
반가와서 댓글 달아봅니다..
꼭 성공하시길~

[Mia]

그저께 아파트 주차장서, 제 애마옆구리를 살쯔기 긁으면셔 애마몸통의 길다란 바같은 것이
떨어져나갔는데..
오늘 아침에 경비아자씨가 고쳐주겠다고 하시네요.
내친 김에 철판깔고 냄비도 들고갔어염~ ,,하시는 김에 요 손잡이도 떼어보시라공~ ㅋ~
성공여부를 지둘리는 중입니다.


텔님~..하다하다 정 안되믄, 텔님댁으로 날리믄 되져? ^^

엘비스님, 텔님두 못하시믄 그집으로 날릴께여. ^^

깜찍님,간판집,, 오호~! 고런 방법두.

긴팔님, 글져? 일렉으로 식빵은 무리겠죠. 걍,, 간단한 쿠키정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