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위즈웰 컨벤션전기오븐기-->원래 제품 껍질벗겨졌어요. 근데 1번사용했다고 교환안된데요 ㅠㅠ
제가 시댁 아가씨네에 전기오븐기를 사주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아가씨가 g마*에 가서 위즈웰 제품(중소기업제품)을 샀다고 하더라구요..
어제 돈을 드릴려고 갔는데, 오븐기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보니깐..
본체 열고 닫는 부분의 껍질이 벗겨져서 보냈더니,
1번 사용했다고 교환이 안된다고 했데요.
(그렇다고 음식을 해서 먹는 오븐기의 껍질이 벗겨진걸 그냥 쓸수는 없잖아요. 계속 벗겨질지도 모르는데)
처음 샀을때 조금 벗겨졌나봐요.
근데 아가씨는 새 물건이니깐 앞뒤 꼼꼼하게 확인을 안해보고,
애들이랑 테스트겸 오븐을 사용했나봐요.
물건을 보니니깐 그쪽 분이 (배송관련직원인지, 본사직원인지)
"원래 벗겨진것 같은데 고객님이 사용했기 때문에 교환이 안된다" 라고 얘기했데요.
그럼, 원래 제품이 불량이었다는것은 인정한거잖아요.
몇달 사용한것도 아니고, 6/20일주문에 6/30일날 물건보냈는데
그렇게 얘기하는게 좀 부당해 보던데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혹시 위즈* 전기오븐 사용하시는분 계시거나,
이회사 제품에 대해서 아시는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얘기좀 해주세요^^
선물해줄려고 했는데, 제품이 엉망이어서 다시 보내고 그러니깐,
선물해주는 기분도 안나고 정말 속상하네요.

- [살림물음표] 위즈웰 컨벤션전기오븐기.. 49 2008-07-04
1. 상카라
'08.7.4 5:27 PM - 삭제된댓글저는 위즈웰 큰 사이즈 샀었는데..
3달 정도 제법 사용했지만 문여닫는 곳에 칠이 벗겨진 일은 없었네요...
사실 문짝 위 끝 부분에 두 군데 약간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기억이~ ^^;
문짝이랑 본체부분이 맞닿아 있을 거 같지는 않은데요...
원글님도 좀 황당하실 꺼 같은데...
다른 아시는 분들 댓글로 도움을 주시면 좋겠네요...
제 경우는 온도가 일정치가 않아서... 오븐용온도계까지 사서 측정해봤지만...
할때 마다 온도가 왔다갔다 하는 게 편차가 너무 심해서... 그냥 버렸답니다...
그러기 전에 아까워서... 고쳐볼까 싶어서 제조회사에 전화하니까
구입후 1달 지났다고... 사용했기 때문에 비용청구가 될꺼라고...
택비내고 부치라고 해서.. 고민 좀 하다가...
인터넷에서 사용자들 후기도 찾아보고 했는데...
온도 때문에 말들이 좀 있더군요...
온도자체가 그런 식으로 문제이면 혹시 나중에 또 탈이 나면
고치러 보내기도 번거롭기도 하고 해서...그래서
남 주기도 불안하고...그냥 폐가전으로 돈 붙여서 경비실에 내놨었네요...
이 담에 형편되면 돈을 더 주더라도 잘 살펴보고 구입할 생각입니다...
에고...별 도움이 못되었네요~ 잘 해결 되시기를... ^^;;2. 미야
'08.7.4 7:21 PM포기하시는게 나을꺼에요..
위즈웰 오븐회사.. 생각만 해도 이가 부득부득 갈려요..
저는 구입하고 2번째사용하다 보니 타이머가 작동을 안하는거에요.. 처음에는 그냥 시간 중간에 끄자.. 해서 껐었는데.. 알고보니 처음부터 문제가 있었던거죠..
50분 예약해놓고는 컴터하다가 1시간 30분이 지난줄도 몰랐었죠.. 불나는줄 알았습니다.-_-;;
혹시나 하고 몇번 더해봤더니.. 되다가 말다가.. 2번되면 1번 안되고..
끝내 A/S맞겼는데.. 2달도 안됐음에도.. 오고가는 택배비에 수리비까지 내고..
근데 다시 고쳐도 또.. 타이머는 문제가 생기고..-_-;;
환불해 달랐더니 6개월 넘었다고 안되고.. 확인해 본다고 택배로 붙이라는데..
것도 역시 택배비는 우리부담..
자기들이 해보면 문제 없다며 가져 가라고 하고..
저희는 환불해달라고 난리치니..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하겠다고까지 했는데..
자기들이 더 잘안다고 해보라고 큰소리 뻥뻥..
보내줄테니 것도 착불로 받으라 하고..
더럽다고 너나 가지시라고 하고는 받지도 않고 새로 사버렸네요..
싼게 비지떡에..
개념 전혀 없는 회사였답니다..
그렇게 장사해서 오래갈런지.. 다시 생각해도 이가 부득부득 갈려요..
아직도 돈버린게 아니라
타이머 작동되는줄 알고 무한방치 했다가 집에 불나는거 막은거라고 생각해요3. jm
'08.7.7 11:57 AM아아..그랬군요.
저희 아가씨가 밑에 구입후기보고 샀다고 하더군요.
제가 보니깐 대부분 받자말자 구입후기써서
좀 미더워 보이지 못했는데..그런일이 있었군요^^
상카라님, 미야님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4. 어쭈구리
'08.7.8 5:28 PM저의 경우는 제일 큰 사이즈 쓰는데, 처음에는 낮은 온도로 설정해 놔도 계속 열선에 불이 들어
오더라구요..계속 빨갛게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몇번 사용 했지만 2주쯤 뒤에 무료로 AS 받았
어요..히터를 통째로 갈았다고 하더군요...지금은 잘 되요..약간 온도가 안 맞기는 하지만 그래
도 케잌 구워먹고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