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칼을 사고 싶은데 이게 좀 생소하네요.

[지름신강령]

세라믹칼이 잘 들고 좋다던데.

저도 지금은 그냥 헹켈하고 하이드로마 스뎅칼을 쓰는데요.
슬슬 또 지름신이 강령하는 중이라...^^

직접 써보신 분들의 얘기가 듣고싶네요.

날은 잘 드는지, 안좋은점은 없는지....

산다면 어느 브랜드가 좋을런지요..

써보신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냐옹e~]

엄마가 일본여행다녀오시면서 사와서 쓰셨는데, 강추하시더라구요. 맨날 무거운 헹켈칼 쓰다가 이거쓰니까 손이 날라다니는것 같대요. 가볍고, 영양소파괴도 적고 잘 들고 칼 갈아줄 필요도 없고, 이게 장점인데요. 단점은 세라믹이라서, 그릇 이빠지듯이 칼날이 부러집니다--; 반토막 나는게 아니라 칼날 이빠진다고나 할까요? 암튼 칼날 중간이 빠지면, 더 쓰지도 못할 수 있어요.. 그래서, 당근,무같은 딱딱한 건 못자릅니다. 칼이 안드는게 아니라, 이가 빠질까봐 두려워서 못쓰는 것이지요. 야채, 얼리지않은 고기, 과일 등등 에 조심스레 잘 쓰면, 좋아요.지난달 일본갔을때, kyocera 14cm짜리 흰색세라믹칼을 5200엔정도 주고 샀어요. 근데,여기선 더 주겠죠. 검정색으로 된건 신제품인데 9000엔 정도?였어요.

[Flurina]

저도 사고 싶어요!!
일제 교세라가 유명한 것 같고 식도는 한 9만원? 정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여기 것 말고 초록마을에서도 팔고 하이리빙에서도 나오더군요.
모든 음식에 적합한 건 아닌 것 같고, 과일이나 채소,김밥 같은 거 썰 때 참 좋다고 해요.
유리도마에 쓰시면 안되고, 전용 칼갈이가 따로 있으니 그걸 써야 하는데 일반 칼과는 다르니 있어도 좀 불편하지 않을까 해요. 교세라 같은 경우는 수입회사에 보내면 실비로 칼을 갈아주거나 아니면 이 나간 거 수리를 해준다고 해요.
일반 식도와 같이 쓰면 참 좋겠죠? 저는 식도 하나만 가지고 채소도 썰고 고기도 썰고 하는데 세라믹 칼을 비롯해서 몇가지 더 갖추고 싶어요.

[지름신강령]

아..그렇군요..감사합니다.

사고싶어라..근데..좀 비싸긴 하네요..ㅋㅋ

좀 더 저렴한게 있으면 참 좋겠네요~ ^^

[NWC]

안녕하세요 교세라 제품은 가격이 비싸지요...
현재 세라믹칼로 유명한곳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Forever라는 곳인데요...
기존에는 한국에 병행품으로만 들어오다가 이제는 Forever-코리아 공식공급원이 있어 한국내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옥션, G마켓, 11번가에서 최저가 판매를 하고있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판매자 아이디는 " naewai1976 " 이네요...

교세라 또는 타제품보다 저렴하며, 절삭력은 더 뛰어납니다...
한번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