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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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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길들이기요,,

| 조회수 : 1,238 | 추천수 : 3
작성일 : 2007-09-19 17:12:17
82에온지얼마안되는 신입인데요 ^^
여기서 알게되어 좋은제품많이사서 너무 감사하게
여기저기 보고있는데요,,
운틴가마에서 고기판을샀거든요,,
길들이기하라해서 전 그냥있는 포도씨오일로했어요,,
김바르는솔로했는데 솔도 다타고 나중엔 행주로했는데
행주도 다타버려서ㅡ,,
한번씩 고기구울땐 걍 달궜다가 구우니까 구워지더라구요,,
근데 여기보니 씻어서쓰면 녹이 자꾸나온다해서...
뭘로 길들이기해야하나요??
그리고 구이판 뒷면도 쓸수있나요??

너무많이물어봐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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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린로즈
    '07.9.19 8:05 PM

    몇일전에 부산 국제시장을 갔다가 시장 한구석에 운틴가마가 있더군요 저는 다른 장 볼 것도 많고 너무 무거워서 나중에 사기로 하고 그냥 설명만 듣고 왔어요.
    그곳에서 직접 설명하기로는 둥근 전골팬을 길들일 곳을 나누어 한부분씩 가장자리를 돌려가며 키친타올에 기름을 묻혀 가스렌지에 올려 약한불로 달궈서 연기가 나면 또옆으로 돌려 기름칠을 하고 태우고 하는 방법으로 하면 된다고 하시면서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하시더라구요.
    한 번 그렇게 해보세요.
    구이판도 있었는데 구이판에 대해선 물어보지 않아서 뒷면 사용은 잘 모르겠네요

  • 2. olivia
    '07.9.20 12:10 PM

    어렵게 생각할 거 없다고 봅니다.
    저도 몇년전에 무쇠구이판을 선물 받고는 길들이기도 안하고 무작정 사용했었습니다.
    물론 길들이는 것도 몰랐고 사용후에 기름칠 해 둬야 한다는 것은 어디서 들은 것 같아 보관할때만 기름칠해뒀죠.
    처음부터 그냥 박박 닦아서 고기 구워 먹었어요. (무식하죠?) 그런데 몇번 그렇게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길이 들어지더라구요.
    요즘은 집에서 삼겹살을 잘 안 해 먹는 관계로 고기는 굽지 않고 뒤집어서 전 부치고 누룽지 해 먹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밥도 볶아 먹었구요. 사용후에는 철 수세미로 박박 닦아 가스불에서 말려줍니다. 기름칠은 어쩌다 한번씩.
    뭐든 편안하게 생각해야 좋은 것 같아요. 너무 여러가지에 얽매이다 보면 번거로워 잘 사용하지 않게 되거든요.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맘껏 사용하세요. 망가져서 못쓰는 일은 거의 없을 거예요.

  • 3. 원두커피향
    '07.9.22 7:17 PM

    저고 운틴후라이팬 쓰는데 엄청 편하게 쓰고 있어요 떡뽁이도 하고 고기도굽고 전도 부치고 계란후라이 멸치도 볶고 그냥 만능으로 쓴답니다
    참..생선도 구워서 후라이팬 통째로 상에 올려서 먹고 ..
    설거지는 물에 담구었다가 씻어서 불에 말리고 식용유 살짝 뿌리고 휴지로 닦아줍니다
    저는 무쇠 가 참좋아요 쓰다보면 요령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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