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쯤 무쇠솥과 후라이팬 하나를 샀습니다.
후라이팬은 그럭저럭 잘 쓰고 있는데요.. 무쇠솥에 아직 밥을 한번도 안했봤답니다...
무쇠솥은 아직 그냥 볶음 요리할때만 좀 사용 했었는데요..
원래 용도데로 밥을 지어 보려구요
물을 어느정도 부어야 할지 쌀은 불려서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 넘 고민되서 아직 시도도 못해봤네요...
지금까지는 압력밥솥에 밥을 했었습니다.....압력밥솥에 밥 하는 것처럼 그정도 물을 부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시간은 어느 정도 걸리며 불은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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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솥에 밥 맛있게 짓는 방법
희수맘 |
조회수 : 2,984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7-03-13 22: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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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래
'07.3.14 7:57 AM밥물은 조금 압력밥솥에 비해 작게 잡으시고, 쌀 씻어 불려서 밥해보셔요.
찰진밥 된답니다. 맛나게 해 드셔요.2. anf
'07.3.14 9:34 AM빈 솥에 불을 먼저 지핀후,
포도씨유를 한 찻술정도(쌀2컵으로 할 경우)를 두르고 밥을 지으시면 밥맛이 좋아져요.
쌀은 불리셔야 하고요.
이렇게 하면 숭늉도 그 맛이 풍부해지는데 단지 모래알 같은 기름방울이 뜬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저는 5인용 웍에다 매일 밥을 지어먹는데,
3구짜리의 중간 화구를 쓰고요.
중불로 밥을 하다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낮춰서 합니다.
이렇게 하면 밥물이 넘치지 않아서 솥이랑 주변이 깨끗하고요,
시간적인 구애를 받지 않아요.
길게 두면 누릉지가 좀 두꺼워지고요,
좀 짧게 두면 누릉지가 얇아져요.
좀처럼 타는일이 없지요.
냄새로 밥이 다 된걸 알 수 있어요.3. 희수맘
'07.3.14 9:50 PM상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저도 이제 시도해 보렵니다....ㅋㅋ
4. bebetee
'07.3.14 10:03 PM저는 밥물 넘치는게 싫어서 센불로 끓이면 밥물이 넘칠려고 하면 불을 꺼요. 잠시 두면 물이 쌀에 스며들잖아요.그럼 중불로 껴서 약간 타닥 소리가 나면 꺼요.그때가 누룽지 생기기 시작할 때예요.이렇게 하면 쌀 불릴 필요도 없더라구요.
5. 안수연
'07.3.14 11:52 PMㅠㅠ 항상 밥 물 넘쳐서 싱크대 청소하느냐 바빴는데
중불에서 해두 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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