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축23층 아파트 어지럽네요

촌티 조회수 : 6,930
작성일 : 2025-10-03 08:15:28

하자보라고 방문했는데 고층은 첨이라.그런지 밖에보는데 어지럽더라구요 식구들 다 그렇다네요 이거 달팽이관 어떻게되는거아닌지.   괜찮아지겠죠?

IP : 106.101.xxx.6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ㅅㄴ
    '25.10.3 8:17 AM (182.216.xxx.97)

    저도 늘 어지럼증 느끼고
    발이 땅에 안 닿이는 기분??2.3층이 편안하더라구요
    땅 기운이 있긴한가봐요

  • 2. .....
    '25.10.3 8:21 AM (112.167.xxx.79)

    친구가 29층 입주 하고 골골1년 아팠어요. 엄청 활발한 앤데 그때 주변 사람들이 높은데 가서 그런 것 같다고 ... 전32층 아는 집 놀러갔다 엘베 내리자 마자 주저 앉았어요 어지러워서... 높은데 살면 건강 안좋다는 글 어디서 봤는데 ...

  • 3. ㅇㅇ
    '25.10.3 8:25 AM (222.106.xxx.245)

    저도 고소공포증이라 저층만 살다가 전세집이라 어쩔수 없이 고층 살았는데 첨엔 너무 무섭고 밤에 잠도 안오더니 점점 적응되더라고요.
    대신 방충망 절대 안열고 아래 내려다 보지 않았어요
    앞뒤 뻥 뚫려 있으니까 해 쫙~들어오고 환기 잘되는 장점도 있더라고요

  • 4. 0000
    '25.10.3 8:35 AM (182.221.xxx.29)

    저도 꼭대기층27에 사는데 첨엔 이사오기싫었어요
    그동안 저층만살았거든요
    지금4년차인데 아주 좋아요
    밝고 환하고 시원하고 풍경도 좋고 금방적응됩니다

  • 5. Dhsbsb
    '25.10.3 8:43 AM (116.37.xxx.159)

    솔직히 밝고환하고 시원한건 앞동이 없으면 3층이상은 마찬가지고 앞동이 있으면 밝기만하지 창문바라보면 건물뷰죠.
    15층 이상 별로예요.

  • 6. 23층
    '25.10.3 8:47 AM (123.108.xxx.243)

    딱 좋은데요
    베란다 바로 아래로 내려 보지 마시고 멀리 보세요
    비슷한층 앞에 건물 없는곳 살았는데 집 매도할때 최고로 잘팔렸어요

  • 7. sou
    '25.10.3 9:00 AM (222.234.xxx.154)

    10년도 더 전에 19층 산적 있는데 첨에는 넘 높아 어지럽더니 곧 적응되던요

  • 8. 55세
    '25.10.3 9:02 AM (175.223.xxx.104) - 삭제된댓글

    지금 28층 집에 누워서 글쓰는 저는 뭔가요?
    전부 기분탓이죠.
    우리 고양이도 잘 적응했어요. 인간은 고양이 보다 강합니다.
    노인분들도 초고층 타워팰리스 잘만 사세요.

  • 9. 55세
    '25.10.3 9:03 AM (175.223.xxx.104)

    지금 28층 집에 누워서 글쓰는 저는 뭔가요?
    전부 기분탓이죠.
    우리 고양이도 잘 적응했어요. 인간은 고양이 보다 강합니다.
    노인분들도 초고층 타워팰리스 잘만 사세요.
    고층 살아 건강문제 있기는요. 강남 초고층 사는 노인들 쌩쌩해서 장수촌이에요.

  • 10. 김.
    '25.10.3 9:06 AM (125.250.xxx.182)

    35층에 누워서 이 글 씁니다.
    집에서 매일 하늘 보다가 저층 가보면 답답해서 어떻게 살지?이런 생각 들어요.
    조금 지나면 금방 적응되실 거예요

  • 11.
    '25.10.3 9:08 AM (124.5.xxx.146)

    향토적 인간에서 도시적 인간으로의 변모일뿐.
    비행기 처음 탈 땐 무서워도 경험 쌓으면 쿨쿨 잠자죠.

  • 12. 적응과 별개로
    '25.10.3 9:14 AM (211.57.xxx.133)

    적응되는 것과 별개로 인간의 몸에는 안 좋겠죠.
    식물도 고층에서는 별로 잘 자라지는 안으니까요.

  • 13. 에고
    '25.10.3 9:25 AM (1.250.xxx.136)

    1년후쯤 초고층 이사가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전세주고싶은데 남편이 반대해요

  • 14. ..
    '25.10.3 9:29 AM (218.234.xxx.149)

    에이..요즘은 30층 이상 사는분도 많은데 23층이 어지럽다니요.. 다 기분입니다. 전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이제는 높이 내려다보일수록 비싼집입니다

  • 15. ㅋㅋ
    '25.10.3 9:32 AM (122.203.xxx.243)

    신축 공법으로 잘 지어서 그런증상 하나도 없어요
    38층 잘 살고 있어요

  • 16.
    '25.10.3 9:40 AM (175.223.xxx.163)

    해 잘들어 식물 잘 자랍니다. 뭔 헛소리를 알지도 못하고 하세요?
    우리 집 식물들 쑥쑥 자라요. 다른 고층집들도요.
    단지 고층선호 젊은 세대들이 식물을 덜 키우긴 하겠죠.
    30층 이상 집도 애완동물 식물 키우고 아기 낳고 잘 살아요.
    고층 아파트가 무슨 에베레스트인줄 아나봐요.

  • 17. 어머 전 좋아요
    '25.10.3 10:01 AM (118.235.xxx.209)

    22층인데 앞이 뻥 뚫려서 한강 여의도 잠실까지 다 보이고 강남 저 멀리 산까지 다 보여서 눈이 시원해요
    책 같은거 보다가 눈운동 삼아 멀리있는거 일부러 한번씩 봐줘요
    굳이 문앞에서 땅 내려볼 일은 없고 거실에서 흘러가는 구름보여 시티뷰 보며 커피마시거나 음악 들으면 기분좋고요
    밤에는 빌딩들 가리는거 없는 뻥뚫린 하늘에 밝은 달 떠가는 것도 예쁘고
    땅근처 차나 복잡함이 안 보여서 고요한 느낌이라 더 좋던데..
    식물들도 남향이라 헷볕을 잘 받아서 그런가 무럭무럭 잘 자라요

    전에 뉴욕 갔을 때 61층 호텔에 머물렀는데 첫날은 좀 무섭던데 다음날부터는 전망대 루프탑이 필요없구나~하면서 지평선 너머 일출 일몰도 즐기고 센트럴파크도 한눈에 내려다보며 저기서 공연하네 저길로 가면 사람없겠네 하면서 즐겼어요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니 개취존중 합니다
    이왕 살 수 밖에 없는거면 좋은 점 찾아서 누리시는게 남는거죠

  • 18. ..,,
    '25.10.3 10:17 AM (112.167.xxx.79)

    저층에 어떻게 사냐? 고층 예찬 분들 불 한 번 나봐야 아찔한 기분 느끼시겠네요.

  • 19. 처음
    '25.10.3 10:18 AM (221.149.xxx.103)

    이라 그럴수도. 23층 사는데 전혀 모르겠어요. 시그니엘 잘 보입니다 ^^

  • 20. ....
    '25.10.3 10:35 AM (211.218.xxx.194)

    사람마다 느낌이 다른걸 어쩌겠어요.

    저는 13층 살다가 4층 내려오니까 너무 좋았어요.
    다시 13층으로 돌아왔지만,
    선택해서 순간이동할수 있다면 4층이 더 좋아요.

    저는 약간의 불안이 있는 편이라.

  • 21.
    '25.10.3 10:42 AM (106.101.xxx.222)

    고층이 뷰가 좋죠 뭔가 내려다보는 느낌.
    요새 고급 신축들 중 저층 정원뷰도 정말 좋더라고요.
    근데 20층 넘어가면 특유의 고요한 진공 비슷한 느낌??이 있어요. 그 단절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좀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고..
    노인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수록 새도 왔다가고 사람들 소리도 들리고 엘베도 안기다려도 되는 저층이 좋은것 같아요

  • 22. ---
    '25.10.3 11:06 AM (121.151.xxx.210)

    저희 남편 고소공포증 있는데 23층 사는데 이제 괜찮다고 밑에 잘 내려다 보고 있어요
    적응했나 봅니다
    바로 앞이 산이라 커피 한잔 들고 앉으면 너무 너무 좋아요
    비 오면 비 오는 대로.... 맑으면 맑은 대로...
    더 나이 들면 7층 정도 내려가 보고 싶긴 한데 층간 소음 무서워서 탑층 선호합니다.
    늙으니 귀가 잘 안 들여서 좀 무디어진거 같긴 합니다.

  • 23.
    '25.10.3 11:53 AM (118.235.xxx.39) - 삭제된댓글

    원래 저층이 살기좋은건데 고층이 살기좋다고세뇌당하는 이유
    좁은 면적에 주거공간 만드는 방법은 초고층뿐
    저층을 로얄이라하면 30층 아파트 어떻게 팔아먹나요.
    6층나아파트 최고입니다.

  • 24.
    '25.10.3 12:07 PM (118.235.xxx.39)

    원래 저층이 살기 좋은건데 고층이 살기좋다고. 세뇌 당하는 이유
    좁은 면적에 주거 공간 만드는 방법은 초고층뿐
    저층을 로얄이라하면 30층 아파트 어떻게 팔아먹나요.

  • 25. 뭐래
    '25.10.3 12:11 PM (110.70.xxx.168)

    저층 어두침침해요. 뷰도 별로고 자기 눈이 어두침침하니 그 차이를 모르죠. 저층이 좋기는 개뿔
    독수리 같은 애들은 눈 좋으니 평상시에도 높은데 있어요.
    우리 동네 고층은 저층에 비해 배 비싸요. 뷰와 채광때문에

  • 26. ….
    '25.10.3 12:40 PM (59.6.xxx.211)

    원래 저층이 살기 좋은건데 고층이 살기좋다고. 세뇌 당하는 이유
    좁은 면적에 주거 공간 만드는 방법은 초고층뿐
    저층을 로얄이라하면 30층 아파트 어떻게 팔아먹나요.2222

  • 27. ㅡㅡ
    '25.10.3 12:52 PM (223.38.xxx.28)

    고층에 잘들만 사는데 유난들.
    원래 저층이 뭐가 살기 좋아요?
    이러니 사람들이 노인들을 싫어하죠.
    자기들 좋은것만 옳다고 우겨대니.

  • 28. 그것도
    '25.10.3 1:23 PM (110.70.xxx.168) - 삭제된댓글

    뉴욕도 상해도 고층이 인기인데 노인네들 우기는 거 답없어요.

  • 29. 그것도
    '25.10.3 1:31 PM (110.70.xxx.168)

    뉴욕도 상해도 고층이 인기인데 노인네들 우기는 거 답없어요.
    서울 한강뷰 높은 카페 왔는데 지금 발 디딜 곳 없어요.

  • 30. ..
    '25.10.3 7:16 PM (49.164.xxx.82)

    저층살때는 이정도면 좋다하고 살았는데
    같은시간 고층 아이친구네집 갔다가 환한 채광과 비와도
    눅눅함이 없더군요
    아 이런게 다르구나 하고 그뒤로 고층만가요

  • 31.
    '25.10.3 7:29 PM (58.235.xxx.48)

    인기 있는거야 전망이 좋아서고
    건강엔 고층이 당연히 별로죠.
    식물도 덜 잘라던데
    십층이면 족하지 너 높으면 별로

  • 32. 19층
    '25.10.3 11:12 PM (121.186.xxx.10)

    5층 살다가 19층 분양받아
    입주 전
    하자점검 왔었는데 뭔가 너무 기쁜 기분.
    새집이라 그렇기도 하겠지만 느껴지는 기운이
    너무 좋았어요.

    구름다리도 못건너는 제가
    이 집에서 고소공포증
    그런거 전혀 못느끼고 지금까지 잘 삽니다.
    식물들 쑥쑥 반질반질 잘 자라구요.

    장,단점이 있기야 하겠지만
    저는 고층아파트 너무 좋아요.

  • 33. .......
    '25.10.4 12:33 AM (106.101.xxx.124)

    전첨에 귀멍멍한 증상있더라고요 근데 좀지나면 나아져요

  • 34. 케바케..
    '25.10.4 1:02 AM (180.69.xxx.40)

    저두 아파트 20층 이상은 어지러워요.
    원래 놀이기구도 못타고 고소공포증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0955 과일만 먹던 20대女 영양실조로 사망…英 ‘충격’ ,,,,, 02:00:19 504
1760954 'KT 소액결제' 주범은 중국산 가짜 기지국 장비…품목번호도 없.. 1 ㅇㅇ 01:55:37 288
1760953 사는게 너무 귀찮네요 4 9999 01:53:03 424
1760952 이정도면 서로 아깝거나 기우는 조건아니죠? 3 ㅇㅇ 01:29:00 450
1760951 ㅋㅋ장동혁의 경동시장 방문(반응 보고가세요) 8 .. 01:28:42 818
1760950 에어비앤비 숙소가 너무 더러워요. 1 코코 01:22:57 744
1760949 이밤의 끝을 잡고 한 일 이밤에 01:21:58 239
1760948 요새 밤에 추워요 1 01:07:31 371
1760947 트럼프가 경주에서 시진핑만 만나는 이유 4 .... 01:00:38 1,048
1760946 英 엘르, 인종차별 논란 로제 사진에 "진심 사과&qu.. 1 찌질한것들 00:52:28 1,077
1760945 전국에 지자체들 돈낭비 양대장 3 돈낭비 00:51:41 437
1760944 민주당 지지자들이 제2의 IMF썰 푸는거 보니 32 .... 00:51:16 1,014
1760943 스텐리스 도마 처음 사봤는데  2 ........ 00:47:35 784
1760942 미일이 짜고 한국 imf 만들계획 18 이면 계약 00:42:35 1,775
1760941 인생 참 힘드네요. 6 눈물 00:40:38 1,237
1760940 시어머니랑 싸웠다는데 2 ㅛㅅㄱㄱ 00:27:15 1,455
1760939 김과외 선생님께서 ㅜㅜ 5 걱정 00:23:53 1,185
1760938 이재명, 세월호 7시간 박 대통령 고발(2016년) 12 ... 00:23:19 1,264
1760937 혹시라도 에효 00:22:50 143
1760936 친미친일 대만도 미 협상에서 야당이 자국정부에 힘을 보태네요 14 .. 00:22:42 461
1760935 쇼팽 컴피티션2025 1 .. 00:21:51 310
1760934 윤석려리. 한덕수라바.최상목비실이 이 세명을 거쳐가니 미국은 6 ㅇㅇㅇ 00:14:05 501
1760933 이상한 글은 아이피부터 주욱~ 다 봐요 9 .. 00:13:34 373
1760932 낙동강 수돗물 쓰시는 분들 정수기 어디꺼 이용하세요? 3 .. 00:13:32 318
1760931 “임금개편 없이 65세까지”…여당 정년연장법, 세대갈등 우려 9 .. 00:09:51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