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입원땐 병실 절간 같고 서로 말도 없이 있다 퇴원 했는데 친정엄마 입원때도 그렇고 이번에 시모 입원 했는데
저할머니는 아들이 하루 종일 있다간다
나도 얻어 먹었다 이거 자리 마다 돌려라
이거 저쪽에서 주더라 저거 저쪽서 주더라
냉장고에 그거 저 아줌마 드려라
너무 너무 피곤하게 하네요 호구 조사도 다하고
어느집 며느리 어디 다닌다 ㅜ
며느리가 과일 컵에 몇개 담아 돌렸다 ㅜ
남편 입원땐 병실 절간 같고 서로 말도 없이 있다 퇴원 했는데 친정엄마 입원때도 그렇고 이번에 시모 입원 했는데
저할머니는 아들이 하루 종일 있다간다
나도 얻어 먹었다 이거 자리 마다 돌려라
이거 저쪽에서 주더라 저거 저쪽서 주더라
냉장고에 그거 저 아줌마 드려라
너무 너무 피곤하게 하네요 호구 조사도 다하고
어느집 며느리 어디 다닌다 ㅜ
며느리가 과일 컵에 몇개 담아 돌렸다 ㅜ
정말 피곤한거 맞아요
저는 40대초에 4인실 입원했다가 기빨려서 심지어 옆병실환자랑 싸우는것도 목격
시험관 이식하고 입원했었는데 맘고생으로 실패했나 싶기도하고 그래서 두번째 시험관때는 맘편히집에서
저도 경험했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제가 사간 것들을 다 돌리게 하지 않고
차별적으로 돌리게 했어요
한 번도 뭔가를 안 돌린 사람은 건너뛰게 했답니다..ㅠ
맞네요
정이라는 구실로 뭘 그렇게
먹을 거 서로 주고받는지.
요즘 굶어 죽는 사는 사람 있나
덜 아프신가.
왜 저러신대요?
간병인 1인외에 출입금지 아닌가요
코로나때 문병 문화 없어져서 진짜 잘됐다 싶었는데요
싫은저
말시켜서 죽는줄 알았어요
먹을거 주는데 버리기도했고
안먹는다고 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진짜 난장속같았는데 지금도 그런곳이 있나요
5일쯤 입원할 건데 커튼 치고 입다물고 냉랭하게 지내야겠네요
정형외과라 다들 입이라 위는 안녕해서 그런가봐요
남자들 병실은 정형외과도 그런거 없었거든요
헐 진짜 저러나요?
아프신분들이..,.
맞아요..진짜 정신사납고
병이 더 악화..
안정이라고는 1도 취할 수 없음.
수술 하신 병원은 잠깐 입원하고 퇴원들하니 그렇지않았는데
퇴원 후 한달간 입원한 요양병원가니 자식들이 택배로 과일이니 뭐니 많이들 보낸다고 담에 면회올때 어떤과일 얼만큼 사오라 하시더라구요
헐 진짜 저러나요?
아프신분들이..,.
ㅡㅡㅡ
중환자실 아니면 일어나앉아 이야기들 하심.
어딜가나 잘난 척. 자랑 못하면 죽는 병 걸렸나봅니다.
옆침대아줌마
남편한테 밥챙겨먹으라고
냉장고음식위치 이야기하던데 소리를고래고래
전 입원환자들 따로 쟁여놓고 먹는 거 이상하더군요.
어머니에게, 영양 균형 맞춰 세 끼 밥 나오는데 그거 다 드시라고 했어요. 당뇨인데 과일도 식사에 나오는 사과 한 쪽 외엔 안 먹어야 맞죠. 그리고 돈 내면 간병인 것도 보통식으로 하나 더 나오잖아요. 전 그거 먹었는데 저에게는 그게 짜더군요.
암튼 냉장고에 아무 것도 안 뒀어요. 어머니 말동무 해드리는 게 간병 중 제일 힘들더군요.
간혹 좀 젊은 분들 커튼치고 있는데 그러면 말 안시킵니다.
사우나에 달목욕 다니는 사람들 같네요..
일반적으로 여자들이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잖아요
3자 입장에서 보면 정말 별거 아닌 일에도 본인 자존심 부득부득 내세우고
고만고만한 사람끼리 도토리 키재기 일 뿐이데
거기에서 한치라도 남 우위에 서려고 하는게 눈에 다 보여요
저희 어머니는 간식에 명함 하나씩 꽂아서 돌리시겠다며 명함 가져오라 시키셨답니다
코로나 전에 그만두신 직업 명함요 ㅋㅋㅋ
재활병원이라 그런지 다들 응급은 없고 장기입원환자들이라 난리가 아닙니다
자유시간에 훈련 더하신대서 따라갔는데 무슨 사교티파티인 줄 알았어요
이 분이랑 호호하하 조금 걷다가 저분이랑 만나서 호호하하
젊은 사람들은 진짜 힘들겠어요
할매들 병원 티비 소리는 또 얼마나 크게요 ㅠㅠ 저 입원했을때는 비빔밥도 해드시더라고요....저 금식인데 비벼서 갖다주시더라는...없던병도 생긴판이던데요..
어마어머하네요.ㅎㄷㄷㄷ
엄마 허리수술 때 자주 안가서 몰랐는데
진짜 상상을 초월..명함돌린건 와..ㅋㅋㅋㅋ
매일아침 곱게 화장하시는데요
간병인 휴가보내느라 제가 주말에 쌩얼로 가면 싫어하세요
옷 타박도 잘 하시구요
저를 트로피딸로 생각하시나 봐요 ㅋ
진짜 미쳐요.
새벽부터 tv 크게 틀고..하루종일 틀죠.
가래침 케엑 하면서 뱉고
입이 잠시도 쉬질 않아요.
끊임없이 얘기하고
끊임없이 뭘 드십니다.
나이가 벼슬!!!!!
딸들도 자중좀 해야되요.
매일 찾아와서 간호사들한테 옆자리 환자들한테 간식 돌리던 옆병실 딸때문에
저도 덩달아 엄청 볶였어요..
저런 딸 있는 할머니 하나 있으면 어쩔수 없어요. 기죽기 싫으니까 자식 괴롭히게 됨
병실에서도 매일아침 곱게 화장하시는데요
간병인 휴가보내느라 제가 주말에 쌩얼로 가면 싫어하세요
입고간 옷 타박도 잘 하시구요
그래서 간병하러 가면서도 곱게 차려입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그래서 아예 첨부터 커튼 딱 치고 절대로 안나갔어요
말 섞기 싫었음
놀러온것도 아니고
중딩 아들 입원했을 때 여 병실도 아녔고 전 커텐 치고 안에서 편하게 누워 드라마 영화 봤거든요. 티비 봐야한다고 커텐 걷어달라 해서 잠시 걷어주고 다시 커텐 치고 있었네요. 그후에 다시 병원 갔을 때는 코로나 때라 공용 티비도 안 보고 다들 커텐 치고 살아 진짜 좋다 했어요.
저도 친정엄마 입원했을때 정형외과였거든요
아주 일주일동안 죽는줄 알았어요
항상 시끄럽고 흉보고 거기에 텃새하는 사람까지 있어서
병원에 있는동안 클래임을 몇번이나 걸었는지 몰라요
밤이고 낮이고 시끄러워서 병실좀 바꾸어 달라고 했어요
ㅋㅋ 극공감
병원마다 몇년씩 터줏대감격으로 일하는 중국인간병인분들 죄송하지만 정말 시끄러워요
크게 한국말로 얘기하다가 뭔가 얘기가 깊어지면 중국말로 갑자기 바꿔서 얘기하시는데
저희 어머니는 중국말 배우시겠다며 필기도구 가져다달라 하시더라구요
내욕하나 싶으셨나봐요 ㅋㅋㅋ
재활병원 몇년씩 터줏대감격으로 일하는 중국인간병인분들 죄송하지만 정말 시끄러워요
크게 한국말로 얘기하다가 뭔가 얘기가 깊어지면 중국말로 갑자기 바꿔서 얘기하시는데
저희 어머니는 중국말 배우시겠다며 필기도구 가져다달라 하시더라구요
내 욕하나 싶으셨나봐요 ㅋㅋㅋ
6인실 간병인포함 12명이 그 좁아터진 장소에서 매일 드라마를 찍으셔요ㅠ
80 할머니 척추골절로 왔는데.
자기 죽는다는 이야기 꿈 이야기 똑같은 이야기를 하루종일 친척들한테 전화함...
피곤하면 세상 살기 힘들어요
그려러니 하고 살아야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더라구요
수십년전에 시누이 간병하는데
서로 음식 나누고 같이 수다 떠는 모습에
시간이 빨리 가던데요
그냥 그려려니 해보세요
시간이 아주 빨리 갑니다~~
핵공감 부인과 수술로 5인실 입원했는데 수술의 고통보다는 소음의 고통이 훨씬 심했어요
그때 코로나 때문에 문병이 아예 금지되어 있었는데
옆 침상 여자는 입원해서 퇴원할때까지
전화방이였어요
여기저기 어찌나 전화를 하던지
밥 쩝쩝 먹으면서도 주절주절 전화로 계속 얘기하고
인간극장을 전화로 찍더라고요
저 퇴원하고 나서도 그 여자 목소리 환청에 시달렸어요
어휴 .. 어머니 아파 요양병원 2인실 인데 옆 할머니 간병인이 개독인지 유튜브로 예배를 보고 가짜 뉴스를 계속 틀어놓고 듣고 있네요. 윤석열 찬양 이재명 욕하는 가짜 뉴스요.
저도 경험, 텃세도 부려요 ㅋ
비위 안 맞추면 왕따도 시킴요
맞아요
와 진짜 미치는줄 알았어요
딸들도 베틀하는지 올때마다 뭘 사들고 와서 돌려요
저는 퇴원하시는 날 ㅂ죽도 한그릇씩 돌렸어요
더군다나 우리 간병인 여사님은 동네 간병인인지
이집저집 식판 다 날라다주고 에휴
저 이번에 신경외과입원했었는데
보호자1인만 들어오는데
커튼치고 조용하던대요
4인실이었는데
티비없어요
입원한날 병실없어서 2인실 하루있었는데
2인실은 티비있었구요
어머 어디서 멘트 공부책있나요?
우리엄마 입원할때마다 하는 멘트랑 똑같아서 소름진짜..
뭐사와서 돌려라
나만 얻어먹어 미안해 죽겠다
병고치러 간건지 잔치하러 간건지
마인드가 너무 피곤해요
저도 입원 했을때 진짜 너무 피곤했어요
심지어 제가 창가자리인데 커텐 치고 있었더니
문쪽에 계신분이 자기 시야 답답하다고 커텐치지 말라더라구요
하..
내맘대로 하지도 못하고 짜증나서
가능한 일찍 태원시켜 달라해서 나왔어요
청소하는 사람오면 청소 어떻게 해달라 잔소리
할머니 환자는 맨날 전화해서 아프다 하소연
방귀는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뿡뿡거리고
여자병실 진짜 최악이예요
남편이 어깨수술하고 입원했을땐 세상 조용했네요
가족간병1년넘게 재활병원에서 생활?하게 되었는데
말많고 시끄러운건 둘째치고
병실마다 TV있어서 아주 피곤합니다.
다들 장기입원 환자들인데 프로그램 취향도 다른데다가
음량도 제각각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병원측에 건의도 해봤는데 소용없습니다.
TV만 없어도 숨쉬며 살겠어요
하 넘 싫어요
언제까지 그런 전근대적인 병실문화 이어가야 하는지
공용티비는 정말 병을 더 도지게 만듬
2인실에 입원했는데
심장수술해서 노인들 비중이 높긴 햤어요.
진짜 옆에 할머니가 하루종일 여기저기 전화해서
자기 입원했다 자랑하고 곁다리로
옆에 침대는 젊은 여자가 입원했다며
저렇게 젊은데 왜 들어왔나 모르겠단 소릴 다 들리게 하고
병문안오면 또 제 얘기하며
커튼 치고 있어 얼굴도 못봤다는 둥.
남편이 너무 열받아 간호사한테 얘기하니
노인분을 다 저렇다고 ㅜㅜㅜㅜ
공황장애 거의 호전되서 약도 많이 줄였건만
친정어머니 간병하러 한달 정도 입원실에 들어갔다가
저 약 두배 늘리고ㅜㅜ
진짜...극한의 병실이었어요.
맞아요 시끄럽고 피곤해요
병원에서 좀 더 엄격한 규칙을 적용했으면
좋겠어요
노인들 안하무인 행동하는데
그냥 노인이니까 넘어가니 더 심해지는거잖아요
왜 타인을 배려하는 기본 매너 장착이 안되는건지..
저기 위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니..경험이 있으신가봐요
손가락이 부러져서 수술하느라 입원했는데.
그래도 일은 해야 하니까 커텐치고 계속 노트북으로 일만 했거든요.
그러다 회진 돌면 사촌오빠가 그 병원 고참 교수라이라 후배인 의사분들이 조금더 친절하게 하신 것 같아요.
이틀 지나니까 같은 방 아주머니들이 쑤근쑤근 제 얘기만 하시더니 결국 한 분이 못 참고 커튼 열어 제끼고 대놓고 물어보더라고요. 도대체 왜 입원했고 이 병원 관계자들이랑 무슨 사이냐.
전 할 수 없이 무슨 사이다 알려드렸는데 그 때부터 다시 커텐 못치고 과일도 나눠 먹고 수다도 떨고 해야 했어요. 병원이 다 그런 건 아니겠죠?
엄마 수술하시고 방이 없어 12인실에 있었는데 잠을 못잤어요. 옆 커튼 요만큼도 움직이지 못하게 기싸움하는 할머니 밤에 코골고 자고 치매걸린 할머니 자다가 커튼걷으려고 하고 너무 싫었어요.
압권은 12인실에 병문안 온 할머니가 스피커폰으로 여기저기 전화하는걸 다 들었던거요. 옆에 예민 짱 할머니가 가까운 자리여서 제일 소리 컸는데 용기는 없어서 계속 궁시렁 거리는데 통쾌했어요.
오지랖은 세계 최강 인정
4인실인데
옆에 할머니 코골이땜에 머리가 아파요
깜박 잠들었다가 코골이 소리에 깜짝 놀라서 깨고
낮에는 계속 통화중 스피커폰으로~
앞에 할머니는 조용한데 방문객이 많아요
시끄러워서 미칠지경~다행인건 면회실만 딱 두시간있다가 가요
또 다른 한분 50후반인데 많이 아파서 남들에게 관심안주고있어요
그리고 50 대인 저에게 관심이 많아서 자꾸 뭘 물어봐요
일주일지내고 드뎌 내일 퇴원합니다
해외 여행 덜 가고 , 저축했다가 입원할땐 대학병원 1인실 갑니다.
다인실 가본적도 없지만 글만 읽어도 없던 병 생기겠어요.
작년 대학병원 2주 입원했는데 , 하루 64만원 이었고요 그 층은 모두 1인실이라 복도도 조용 했어요.
저 노인이고요. 자식 돈 아니고 내 돈으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