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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피아노 학원 잘 안되나요?;;;

... 조회수 : 8,687
작성일 : 2025-09-17 22:27:11

지인이 올초 피아노 한 곳을 운영하는데,잘 되어서 한 곳을 빚내서 더 운영하게 되었어요. 지역은 학군지는 아니고 서울 변두리요. 지인이 차도 외제차를 뽑더니.....오늘 모임에서 지인을 만났는데,경기가 안 좋다며 두곳을 처분한다는 소식을 주네요. 너무 깜짝 놀랐어요;;;,,

IP : 175.197.xxx.185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이
    '25.9.17 10:29 PM (59.6.xxx.211)

    줄어드니 아무래도 타격이 있겠죠

  • 2. 성인반
    '25.9.17 10:32 PM (121.140.xxx.26)

    모집에 공을 들여야 해요

  • 3. phrena
    '25.9.17 10:35 PM (175.112.xxx.149)

    제가 발레 레슨 시작한지 딱 한 달째인데

    저희 아이들 어릴 때와 정말 달라진 게
    유아&초딩 발레 클래스 대폭 줄고
    성인 발레 활성화

    아이들 어릴 적엔 성인 발레복 (레오타듭&스커트)
    이쁜 거 구하려면 해외 직구 밖에 없었는데
    요샌 아동 발레복 보다 성인 발레복 업체가 더 많고

    엄청 비싼만큼 디자인과 품질 후덜덜

    시대가 진짜 빨리 변한다 ㅜ

  • 4. ...
    '25.9.17 10:36 PM (175.197.xxx.185)

    아하... 지인이 성인반은 운영하지 않은 것 같아요.... 올초 잘 된다고 밥을 샀는데...사람 일은 알 수가 없네요. 잘 되니까 부원장에게 맡겨놓고 모임에 자주 나왔거든요.

  • 5. 근데
    '25.9.17 10:39 PM (211.58.xxx.161)

    처음부터 원생모집이 안됐던게아니고 잘되다가 지금 열달만에 폐업한다는거보니 잘못해서 다 빠져나간거같은데요 부원장한테만 맡기니 뭐가 되겠어요

  • 6. ......
    '25.9.17 10:43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시작한지 1년도 안 돼서 엄청 잘 되다가 엄청 안 된다는 건 시대 탓하기에는 좀 아닌 거 같고 다른 이유가 있겠죠

  • 7. ....
    '25.9.17 10:45 PM (175.197.xxx.185)

    올초 잘 되긴 했었나봐요. 부원장에게 맡기고 여유를 즐긴듯해요. 해외 여행도 여러번 나가더라고요. 폐업해야되서 돈이 없다고;;; 사람 앞일은 정말 모르구나 싶었어요..

  • 8. 아이고
    '25.9.17 10:49 PM (83.249.xxx.83)

    주인없는 가게가 잘 될리가. 제대로 아이들 관리 안했구만요.

  • 9.
    '25.9.17 10:51 PM (223.39.xxx.145)

    학원이든 매장이든...

    사장이 열심히 관리 안하면 티가 나고, 쇄락의 길로 가는듯요...

    원장이 학원관리에 신경쓰지 않으면
    순식간에 아이들이 후두둑 떨어져 나가더라고요...

  • 10. ....
    '25.9.17 10:52 PM (175.197.xxx.185)

    7월달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여름방학 되면서 아이들이 대거 이탈했고 건너편 피아노 학원에서 대회 입상자가 나왔대요. 지인은 대회 입상자 없고요...

  • 11. .....
    '25.9.17 10:56 PM (172.224.xxx.19)

    예체능 학원 특성이 있잖아요
    그 지인이 잘 지켜냈었어야 했는데 그걸 못한듯하네요..
    엄마들 입소문 엄청나서 조금이라도 이상한 소문 나면 한 달 만에도 그만 두는게 예체능이거든요
    저희 동네 태권도 관장인은 정말 열심히 하시고(진짜 24시간이 모자라 보일 정도로 학원 관리며 원생 관리 직접 하세요) 본인이 다 챙기시고 아이들을 잘 다루시는데 정말 학원이 미어터져요..그래서 3관까지 생겼답니다
    학군지라 대형태권도만 8곳인 상황에서요

  • 12. ...
    '25.9.17 10:57 PM (175.197.xxx.185)

    학원이든 매장이든...

    사장이 열심히 관리 안하면 티가 나고, 쇄락의 길로!!!!! 진짜 놀랐어요!!!

  • 13. 댓글에
    '25.9.17 11:00 PM (112.151.xxx.19)

    답이 있네요.
    엄마들이 귀신같이 알죠.
    그 학원 보낼 때 선생님 자리까지 다 알아보고 보낼텐데

  • 14. ..
    '25.9.17 11:07 PM (175.197.xxx.185)

    학원 홍보를 한다고 유튜브 찍고,열심히 한 것 같아요... 돈 없는 청년들을 위한 피아노 강습이었나...지인도 나름 열심히 하긴 했었어요.

  • 15. 현소
    '25.9.17 11:08 PM (119.64.xxx.179)

    학원장이 부원장한테 맡기고 수시로 해외여행이라니
    1년만에 망할만해요

  • 16. aaa
    '25.9.17 11:09 PM (1.243.xxx.162)

    과밀인 곳은 잘돼요 아닌곳은 안되고요

  • 17. ...
    '25.9.17 11:11 PM (175.197.xxx.185)

    지인이 학원에 자주 가지 않았을뿐인데, 나름 종교활동도 열심히 하신걸로 알아요. 올초 애들이 정원외였는데, 갑자기 다 빠져나가서 지인도 충격이 컸나봐요.

  • 18. 이미
    '25.9.17 11:11 PM (211.211.xxx.168)

    학원 2개 차린 것만 해고 관리가 어려운데 모림다니고 해외여행 다녔으면 말 다한거지요.
    차까지 뽑았다니, 놀랍네요.

  • 19. ...
    '25.9.17 11:11 PM (175.197.xxx.185)

    정원외로도 많이 들어왔었대요..

  • 20. ...
    '25.9.17 11:12 PM (59.9.xxx.163)

    경기 안좋으면 젤 먼저 그만두는게 예체능이죠
    국영수는 빚내서라도 시키는데

  • 21. ...
    '25.9.17 11:13 PM (175.197.xxx.185)

    아... 두개가 되면 왜 관리가 어렵나요? 시스템은 나름 나쁘지 않았던듯해요.지인이 학원 수강생들 엄마들 만나서 밥도 사주고 선물도 많이 한 걸로 알아요. 학원에는 자주 가지 않았지만은요.

  • 22. 어머나.
    '25.9.17 11:15 PM (175.197.xxx.185)

    경기 안좋으면 젤 먼저 그만두는게 예체능이죠
    국영수는 빚내서라도 시키는데. 전혀 생각치 못하였네요.

  • 23. ..
    '25.9.17 11:16 PM (118.235.xxx.117)

    그지인 자기 수업에나 신경싸야지 엄마들 밥이랑 선물은 왜사요
    그리고
    남 쫄딱망한거 왜이리 궁금해하나요
    직접 물어봐요

  • 24. ...
    '25.9.17 11:22 PM (175.197.xxx.185)

    나름 지인이 최선을 다 한걸로 아는데, 지인도 왜 폐업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네요..

  • 25.
    '25.9.17 11:22 PM (223.39.xxx.20)

    애들도 줄었지만 선행이 4학년까지 내려와서 5학년부터는 안다닙니다 사립학교도 현악기 개인레슨도 다들 5학년이면 그만둬요

  • 26. ...
    '25.9.17 11:26 PM (175.197.xxx.185)

    선행의 여파도 한 이유 했겠군요.

  • 27. 그냥
    '25.9.17 11:28 PM (59.8.xxx.68)

    제사에는 관심없고 젯밥에만 관심있으니 망하지요

  • 28. ...아하.
    '25.9.17 11:32 PM (175.197.xxx.185)

    제사에는 관심없고 젯밥에만 관심있으니 망하지요. 망하는 데는 이유가 있네요.많은 분들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9. ...
    '25.9.17 11:34 PM (180.70.xxx.141) - 삭제된댓글

    지인이 최선을 다했다 하시는데

    학부모 입장에서 보면
    학원 두개 하는 원장이
    이 학원에도 안오고 저 학원에도 안오는데
    해외여행은 계속 다니는것같고
    어떤 학부모랑은 점심이나 먹고 다니는 와중
    길건너 학원에서 대회 입상자가 나오니
    다 옮긴거죠
    더 열심히 애들 봐 주는 학원으로요

  • 30. ...
    '25.9.17 11:35 PM (180.70.xxx.141)

    지인이 최선을 다했다 하시는데

    학부모 입장에서 보면
    학원 두개 하는 원장이
    이 학원에도 안오고 저 학원에도 안오는데
    해외여행은 계속 다니는것같고
    어떤 학부모랑은 점심이나 먹고 다니는 와중
    길건너 학원에서 대회 입상자가 나오니
    다 옮긴거죠
    더 열심히 애들 봐 주는 학원으로요

    여기 글 읽는 사람도 다 느낌이 오는데
    폐업 이유를 모른다라...

  • 31. L000
    '25.9.17 11:36 PM (211.177.xxx.133)

    건너편간것도 맞ㄴ는데요
    예체능이 요즘 진짜 힘든것도 맞아요

  • 32. 궁금
    '25.9.17 11:37 PM (112.151.xxx.19) - 삭제된댓글

    지인분 피아노 전공자 아닌가요?
    피아노 전공자라면 자기가 학원에서 애들 끼고 가르칠테고.... 첨부터 애들 안 가르치고 데스크만 지킨건지. 애 둘 피아노 오래 배우게 했고, 과외도 했었지만,,, 원장이 엄마들하고 모임했다는 말은 첨 듣네요.

  • 33. 57
    '25.9.17 11:38 PM (118.220.xxx.61)

    저출산여파로 피아노 내리막길된지 한참됬어요.
    아는분이 예저ㄴ에 했는데
    지금 학원운영했던원장들 다 사업접었다네요.
    입시실용음악학원 피아노실대여하는데
    그건 또 쏠쏠히 잘 되나봅니다.
    앞으론 실버산업이 대세에요.
    오늘 안과갔는데 비오는데도 중장년층환자들
    많더라구요.

  • 34. 000
    '25.9.17 11:44 PM (210.182.xxx.102)

    물건파는 조그만 가게도 주인이 있는날없는날 차이가 커요.
    직원도 주인이 있을때랑 없을때랑 태도에 차이가 있을 수 밖에없구요.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직원에게 맡기고 학원 자리 자주 비우면 망하는거 금방이지요.

  • 35. ..
    '25.9.17 11:45 PM (175.197.xxx.185)

    지인이 저출산 여파+본업 집중보다는 외형확장+미래를 보는 즉 추세를 읽는 힘이 많이 부족하였네요. ㅜㅜ 지인 나름대로는 열심히 했을거에요. 안타깝네요.

  • 36. ..
    '25.9.17 11:46 PM (175.197.xxx.185)

    이대 출신이라 나름 명문대라 자부심이 엄청 났었거든요. 그런데건너편 학원 원장은 서울대 출신이었던;;;;;여기는 애들이 미어터진대요.

  • 37. ...
    '25.9.17 11:50 PM (175.197.xxx.185)

    물건파는 조그만 가게도 주인이 있는날없는날 차이가 커요. ..주인이 있고 없고 차이가 이렇게 크다니요.... 무섭네요..

  • 38. ...
    '25.9.17 11:51 PM (175.197.xxx.185)

    한 학원당 부원장 1명 선생님들 3명.. 이렇게 직원 8명을 거느리던 원장인데,,이렇게 될줄 몰랐어요.

  • 39. ㅇㅇ
    '25.9.17 11:56 PM (223.38.xxx.188)

    요즘 피아노학원들 어려워요. 몇 년 전이랑은 또 달라요
    지인분이 방만한 경영을 한건 맞는데요 피아노 학원 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워진것도 맞아요
    성인으로 눈 돌려서 운영하는 것도 그나마 차선책이고 옛날같진 않아요

  • 40. ...
    '25.9.17 11:59 PM (175.197.xxx.185)

    아 전반적으로 어렵군요..

  • 41. 성인
    '25.9.18 12:11 AM (211.244.xxx.188)

    피아노 관심있는 일인으로..
    원글님은 근데 댓글도 다 복기하시고.. 지인이라는데 뭐가 궁금하신거에요? 어디가서 그 분이 왜 망했는지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려는 건가요? 남 안되는 얘기 이렇게 정성스레 하는 분 보면 과연 본인의 인생도 이렇게 분석해서 잘 가꾸나 싶어서..

  • 42. ...
    '25.9.18 12:14 AM (175.197.xxx.185)

    왜 폐업하는가 이유가 궁금해서요. 학원 2개를 운영한다고 하니 경영을 잘하나 싶었거든요.. 근데 또 건너편 학원은 애들이 미어터져서 그점이 의문이었어요..

  • 43. 원글님
    '25.9.18 1:08 AM (61.79.xxx.11)

    피아노 학원 차리는 것에 관심이 많아 보여서 말씀드리자면요.
    그 이대나온 피아노 학원 인근에 서울대 나온 학원이 있었고 서울대 출신 원장이
    열심히 가르쳤다면 승패는 뻔하지요.
    교육에 관심많은 엄마들은 원장 실력 따져요. 그런데 엄마들이 피아노 치는 소리 듣고
    학생들 실력 있는지 없는지는 듣고도 잘 모르죠.
    그리고 나가서 상 받아왔다는 대회는 공신력 있는 대회가 아니라면
    돈만 주면 츨전한 아이들에게 상 주는 대회가 많아요.
    주체측이 원장말 듣고 상 색깔도 정해요. 원장이 얘는 대상, 얘는 장려상 이렇게 주자고 지시하면 그렇게 줘요.

    실력에 추가하여 가장 중요한 점! 원장이 항상 웃고 있는 얼굴이라야 해요.
    피아노 학원은 의외로 그게 가장 중요해요. 원장이라면 본인이 알거예요.
    이이들 보면 늘 웃으면서 맞아주고 본인도 그 생활이 행복한 상태라야 해요.
    자신의 표정에 따라 한 달에도 아이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기도 하고 나갈뻔한 애들이
    마음 붙이고 잘 다닌다는 것을요.
    그리고 선생이 8명이라면 선생 한 명당 적으면 25명, 많으면 50명(이건 좀 벅차죠)까지
    가르칩니다.

  • 44. 오 대박!
    '25.9.18 1:17 AM (175.197.xxx.185)

    61님.댓글 감사합니다. 건너편 서울대 원장님은 중앙 음악 콩쿨? 여기서 입상자가 나왔대요.잘 모르지만, 권위가 있다고는 하더라고요. 서울대 원장님은 조용한데, 홍보를 하는 타입은 아닌데, 엄마들 입소문은 좋아요.

  • 45. ...
    '25.9.18 1:20 AM (175.197.xxx.185)

    지인은 월 초만 나가는 것 같았어요.
    애들도 원장 얼굴 보기 힘들고요. 엄마들 단체 카톡방 만들면서 섬세히 관리한 걸로 아는데... 엄마들 경조사 다 참석했고요. 엄마들 생일까지.챙겼어요. 정성 가득했는데...폐업을 했어요.

  • 46. 원글님
    '25.9.18 2:16 AM (61.79.xxx.11)

    중앙콩쿨도 인정받는 콩쿨이죠. 동아콩쿨보다는 아무래도 못하지만요.
    원장이 당연히 학원에 붙어있어야 하는데 그건 안하고 엄한 것만 했네요.
    엄마들 챙기면 뭐하나요. 아이들이 다니기 싫다고 하면 단번에 끊는 게 엄마들 마음인데.
    그렇지만 않았어도 꽤 잘 유지할 수 있었을텐데요.
    그리고 학원은 입지도 매우 중요해요. 그래서 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에는 늘 피아노 교습소와 학원이 있죠.

    그리고 중앙콩쿨 입상자 다수 배출한 학원이라도 학원 지나가다 치는 거 들어보면
    제대로 못는 아이들도 많고 성의없이 대충 가르치는 선생들도 있더라구요.ㅎ
    타전공인데 학원 운영에 관심이 있으시면 요새 사이버학점으로 피아노/피아노교육 음대 편입할 수 있는 곳이 몇군데 있어요. 사이버대학에 편입했다가 음대 대학원 들어가는 방법도 있죠.
    꽤 있어요.

  • 47.
    '25.9.18 2:41 AM (125.185.xxx.27)

    피곤하게 학원운영하네
    엄마들 경조사에 왜 가고,. 밥은 왜 사며, 단톡방은 왜 연거에요?
    스스로 지옥구덩이로 몰아가네

    그럴 시간에 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치겠네요.....선생 월급도 아끽고

  • 48. 와!!
    '25.9.18 2:43 AM (175.197.xxx.185)

    어머 권위가 있는 상이었군요. 원장이 당연히 붙어있어야하는거군요. 지인의 생각은 좀 달랐어요. 엄마가 돈을 주는 사람이니 엄마한테 잘해야한다! 지인은 나이가 좀 있는 미혼인데 키도 크고 미인형입니다. 잘 웃고는 다니나 애들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맞아요.학원 입지도 초등 학교가 중심으로 있어요. 반면 서울대 출신 원장님은 지인과 비슷한 연배인데, 얼굴 평범해요. 이분은 지인처럼 인스타, 유튜브 홍보를 전혀 안합니다. 근데도 엄마들이 좋아합니다. 엄마들 사이에서 도는 이야기가 피아노 학원에 보냈더니 성적이 올랐다고 해요. 뭔 비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원장님 아들 딸이 공부를 학군지에서 잘하긴 합니다. 서울대 원장님은 개신교 신자인데,기도빨이 엄청 좋은가 추측하고 있어요. 너무 궁금해요.

  • 49. ...
    '25.9.18 2:49 AM (175.197.xxx.185)

    61님. 친절하신 답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큰 도움이 되었어요.제가 할 건 아니고요. 사업수완에.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ㅋㅋ

  • 50. ...
    '25.9.18 2:52 AM (175.197.xxx.185)

    피곤하게 학원운영하네
    엄마들 경조사에 왜 가고,. 밥은 왜 사며, 단톡방은 왜 연거에요?
    스스로 지옥구덩이로 몰아가네.. 이 점이 지인의 사업 수완이었어요..즉.돈을 내는 사람에게 잘 보여야한다!!

  • 51. ..
    '25.9.18 3:00 AM (175.197.xxx.185)

    이런일도 있었어요. 지인은 다문화가정아이를 안 좋아해서, 수강신청을 안 받았는데,(엄마들이 싫다고 하셔서)서울대 출신 원장님은 교육은 평등해야한다고 하시면서 다문화 가정의 아이 수강을 흔쾌히 허락하셨다네요. 그점이 좋게 입소문이 났어요.진짜 교욱자라고요...

  • 52. ㅇㅇ
    '25.9.18 3:10 AM (218.155.xxx.188)

    지인이 아니고 본인이세요?
    지인이라고 하기엔 서울대 원장 외모까지 아시고.
    그간의 사정을 이리 자세히 아시네요..

    왜 안 되는지 댓글만 봐도 알겠는데요.

  • 53. 윗님
    '25.9.18 3:23 AM (61.79.xxx.11)

    모든 정황상 원글님은 그 지인은 아니세요.
    원글님이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글 중에 넘 많은걸요.

  • 54. ...
    '25.9.18 3:32 AM (175.197.xxx.185)

    앗 그런 오해를... 218님. 제가 학부모고 동네니 잘 알지요. 지인이나 원장님이나,... 그리고 주변 엄마들한테 물어보면 엄마들이 저한테 친절하게 다 알려줍니다. 제가 경영자라면, 여기서 왜 묻고 있겠습니까.

  • 55. ...61님.
    '25.9.18 3:37 AM (175.197.xxx.185)

    피아노 학원을 경영하신 원장님이신가요?혜안에 번쩍!!!이런 꿀정보를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56. ...
    '25.9.18 3:51 AM (175.197.xxx.185) - 삭제된댓글

    성의없이 대충 가르치는 선생들도 있더라구요. 이런 사람들 아주 많아요. 대충 적당히.... 선생님들도 원장님처럼 임하면 참 좋은데, 월급 루팡들...

  • 57. 나무크
    '25.9.18 5:23 AM (180.70.xxx.195)

    학원원장이 경조사 참가는 뭐며 단톡은 뭐며 헐;;;;;;폐업할만하네요.. 엄마들 그런거 하나도 관심없어요. 오히려 질색합니다. 여왕벌 엄마 몇명이나 좋아할까말까죠. 원장님은 등하원때 인사만하는관계가 가장좋아요. 원장님이 매일 상주하시고 . 아이에게 세심하게 지도해주시고 관심보이시고 내아이에게 한번이라도 더 지도햊 시는데 베스트입니다. 댓글 보면 볼수록 망할만하다..라고 생각되네요

  • 58. 헛똑똑이
    '25.9.18 6:52 AM (223.38.xxx.36)

    엄마가 돈을 주는 사람이니 엄마한테 잘해야한다!?
    학부모들 수준을 너무 아래로 봤던 모양

  • 59. 판다댁
    '25.9.18 6:57 AM (140.248.xxx.3)

    본문은짧게 써두고
    댓글로 시시콜콜 폭로하며 지인인지 보내는애학원선생인지
    돌려까네요
    망해서 속으로 좋으신거죠?

  • 60. ...
    '25.9.18 7:47 AM (39.125.xxx.94)

    학원이 애들 가르치는 것보다
    엄마들과의 친목에만 열중하니 잘 될 턱이 있나..

  • 61. 오싹
    '25.9.18 8:09 AM (118.235.xxx.224)

    원글의 댓글까지 읽어 내려오면서 왠지 오싹.
    싫은 유형.
    신이 나서 댓글 복기하며 요약 정리 밑줄 쫙 하는 느낌
    저래서 망했구나 혼자 씩 웃으며 신나하는 듯

  • 62.
    '25.9.18 9:05 AM (112.216.xxx.18)

    요즘에 피아노를 누가 치나.

  • 63. ㅇㅇ
    '25.9.18 9:05 AM (211.235.xxx.54)

    신 나신 듯

  • 64. ...말씀을 곱게!!!
    '25.9.18 9:27 AM (175.197.xxx.185)

    말씀을 곱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65. ...
    '25.9.18 9:31 AM (175.197.xxx.185)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도 평안하십시오¡

  • 66. ㅎㅎㅎ
    '25.9.18 10:18 AM (1.226.xxx.74)

    원글님 무서워요

  • 67. 지나기는
    '25.9.18 10:41 AM (1.228.xxx.227)

    아무것도모르는 제가 글읽어봐도
    제일 중요한건 애들 같은데
    왜 그 엄마들한테 시간이며 돈을쓰나요
    그런 마인드면 언젠가는 접었을거여요

  • 68. 엄마 입장
    '25.9.18 10:52 AM (114.201.xxx.80) - 삭제된댓글

    아이의 피아노 실력을 기르기 위해 피아노 학원을 보내는데 그 엄마에게 공을 들여서 뭐하나요.
    엄마의 생일 챙기기, 경조사 참가하기 등등 아무런 쓸모가 없고, 오히려 그 원장 이상하다고 동네에서 소문났을거에요.
    아이들 살뜰히 챙기는데에 집중하느냐 아니냐는 몇 번 보면 알거든요. 사람들 마음 다 비슷합니다.
    학원에도 안 나오지, 해외여행은 자주 다녀오지 ---해외여행 다녀온 사진들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나 인스타그램에 다 올리지 않으셨나요? 이것도 충분히 뒷말 나오고도 남아요.

    이대 음대, 서울대 음대 이것도 뭐 차이가 있기도 했겠지만, 이것은 아이 피아노 학원 보내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중요도가 크지 않고요, 핵심은 내 아이에게 얼마나 살뜰하게 잘 대해 주었나 입니다.

    국,영,수 보낼 시간에 굳이 시간 빼서 피아노 학원 보내는 목적이 무엇인데요. 아이 피아노 실력 기르기 위함이죠. 근데 원장이 아이들 피아노 실력에는 딱히 관심이 없고, 주변 엄마들에게 밥 사주고, 생일 챙기고, 경조사나 챙기고, 해외 여행이나 자주 다니고, 학원에는 얼굴도 안 비친다? 이미 그 동네에선 안 좋은 소문 다 났을 거에요.

    원글님 혹시 다시 학원 개업하시려거든 그 동네에서 하시지는 마시고 다른 동네에서 개업하세요.

  • 69. 엄마 입장
    '25.9.18 10:54 AM (114.201.xxx.80)

    아이의 피아노 실력을 기르기 위해 피아노 학원을 보내는데 그 엄마에게 공을 들여서 뭐하나요.
    엄마의 생일 챙기기, 경조사 참가하기 등등 아무런 쓸모가 없고, 오히려 그 원장 이상하다고 동네에서 소문났을거에요.
    아이들 살뜰히 챙기는데에 집중하느냐 아니냐는 몇 번 보면 알거든요. 사람들 마음 다 비슷합니다.
    학원에도 안 나오지, 해외여행은 자주 다녀오지 ---해외여행 다녀온 사진들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나 인스타그램에 다 올리지 않으셨나요? 이것도 충분히 뒷말 나오고도 남아요.

    이대 음대, 서울대 음대 이것도 뭐 차이가 있기도 했겠지만, 이것은 아이 피아노 학원 보내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중요도가 크지 않고요, 핵심은 내 아이에게 얼마나 살뜰하게 잘 대해 주었나 입니다.

    국,영,수 보낼 시간에 굳이 시간 빼서 피아노 학원 보내는 목적이 무엇인데요. 아이 피아노 실력 기르기 위함이죠. 근데 원장이 아이들 피아노 레슨에는 관심이 없고, 주변 엄마들에게 밥 사주고, 생일 챙기고, 경조사나 챙기고, 해외 여행이나 자주 다니고, 학원에는 얼굴도 안 비친다? 이미 그 동네에선 안 좋은 소문 다 났을 거에요.

    원글님, 혹시 다시 학원 개업하시려거든 그 동네에서 하시지는 마시고 다른 동네에서 개업하세요.

  • 70. 답이
    '25.9.18 12:07 PM (1.235.xxx.138)

    있네요..뭘..
    대표원장이 자리를 지키며 애들 관리,주변 경쟁학원 동향살피고...
    이런걸 안하고 남한테 맡기니 망하죠.

    저도 작은 사업하는데 절대 애들한테 안맡겨요.
    항상 제가 다 체크하고 다 지시하고 늘 신경써요.
    주인이 있고 없고가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 71. ..
    '25.9.18 3:04 PM (221.139.xxx.184)

    인구구조가 피라미드 구조에서 급속하게 역피라미드 구조로 바뀌는 데 적응해야죠.
    어린 아이들 대상 교육 사업은 입시 말고는 대부분 성인 노인으로 옮겨가지 않을까 싶어요.

  • 72. 이분진심이뭘까
    '25.9.18 3:17 PM (58.230.xxx.146)

    아휴 다들 이렇게 정성 어린 덧글들을......
    착한 분들이 정말 왜 학원이 망하게 됐는지 너무 정성스럽게 덧글을 달아주시네요....
    지금 이 글의 요지를 모르겠나요?
    원글이 지금 너무 신나한게 안 느껴지세요 진심????
    오~~~ 와~~~ 감사합니다!!! 이러면서 진심 너무 신나신게 티나요 원글님
    지인이 학원 확장하고 차 사고 해외여행 다니고 모임 신나게 다니고 할 때 부러우셨고 배 아프셨겠죠
    근데 이렇게 글까지 파서 이러는거 아니에요.......
    팩트 얘기하는 분들에겐 말씀을 예쁘게 해달라고요? ㅎㅎㅎㅎㅎㅎ
    진짜 너무 하네.... 다 자신한테 돌아옵니다 원글님

  • 73. ....
    '25.9.18 3:24 PM (118.235.xxx.114)

    어린 아이들 대상 교육 사업은 입시 말고는 대부분 성인 노인으로 옮겨가지 않을까 싶어요.
    네!!말쓴 감사해요. 우리 나라도 일본처럼 고령화가 심하게 진행 중이네요. 책에서 봤는데, 인구구조와 경제 상황이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있다네요. 10년전 제가 강연회에 갔을 때는 교수님께서앞으로 20대,30대가 많이 어려워 질 거 라고 예측했는데,, 좋은 일자리가 없어 프리터 족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하셨어요.그 말씀처럼 되어가고 있네요. 동네에 애들이 많아 학원이 잘 되던 곳들 이었어요...

  • 74. ....
    '25.9.18 3:26 PM (118.235.xxx.114)

    지인이 학원 확장하고 차 사고 해외여행 다니고 모임 신나게 다니고 할 때 부러우셨고 배 아프셨겠죠. 네?제 지인이 잘 되면 저도 좋은거 아니에요? 잘 되는 사람의 좋은 기운을 가까이 하는 것이 더 좋아보이는데,, 배가 왜 아프죠?

  • 75. 하늘빛
    '25.9.18 3:27 PM (125.249.xxx.191)

    지인이 안됐네요. 님이 자기 얘기 익명방에 판벌리고 세세히 분석하고 있다는거 알면 소름일듯.

  • 76. 소름끼쳐....
    '25.9.18 3:30 PM (58.230.xxx.146)

    쌩판 남이 잘 되는데 내가 왜 좋습니까????? 솔직하게 가족이, 내 자식이 잘 되야 내가 좋은거죠
    부처님 예수님 납셨네요?
    잘 되는 사람의 좋은 기운 같은 소리 한다..... 그럼 이제 망했으니 지인을 멀리 하겠네요?
    원글님 좀 솔직해집시다 글에 신남이 너무 묻어있어요!!!! 본인 덧글을 좀 읽어보세요

  • 77. 애들도 줄고
    '25.9.18 3:31 PM (163.152.xxx.150)

    애들도 줄고 입시에 몰리고, 아파트에서 피아노 연습도 못하니 쳐봤자 늘지도 않고.. 등등

  • 78. ㅇㅇ
    '25.9.18 3:46 PM (211.234.xxx.38) - 삭제된댓글

    댓글에 망한 이유를
    하나한 흘리시면서
    이유를 모른다고 게시판에 물어보는 것은 도대체 왜?

    본업에 집중안했다
    무리하게 외형 확장했다
    경쟁상대에 학벌, 입상 다 밀렸다

    본인이 댓글단 것만 읽어봐도 다 이유가 나오는대요?
    남의 댓글로 다시 확인 받으며 지인이 망한걸 즐기시는
    건가요??

  • 79. ㅇㅇ
    '25.9.18 3:46 PM (211.234.xxx.38)

    댓글에 망한 이유를
    하나하나 흘리시면서
    이유를 모른다고 게시판에 물어보는 것은 도대체 왜?

    본업에 집중안했다
    무리하게 외형 확장했다
    경쟁상대에 학벌, 입상 다 밀렸다

    본인이 댓글단 것만 읽어봐도 다 이유가 나오는대요?
    남의 댓글로 다시 확인 받으며 지인이 망한걸 즐기시는
    건가요??

  • 80. ㅇㅇ
    '25.9.18 3:50 PM (211.234.xxx.38)

    커뮤 글들중에 보면
    지인 잘나가고 고급차타고 그런 것에 내심의 질투를 가지고 있디가
    망하고 나면 마치 본인은 모르는척 안타까운 척 하며
    판깔고 남들의 댓글로 망할 짓을 했다는 이유를 하나하나 수집하며 즐기는 사람들이 꼭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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