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입대한다고 오늘 아침 먹다가 이야기하네요 ..
하....
얘는 왜 이러죠 ? ㅠㅠㅠ
말좀 하라고 아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주에 입대한다고 오늘 아침 먹다가 이야기하네요 ..
하....
얘는 왜 이러죠 ? ㅠㅠㅠ
말좀 하라고 아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
근데 보통 이런애들이 크게되요!!!!!
결혼식 하기 전에는 미리 말해달라고 하세요!!
같이 울어요
회사 입사합격했는데 묻기전 말 안했어요
(일주일이상요 ..)
어릴때 올백이거나 학교 회장을 하거나
다 묻기전 말 안함 ㅠㅠㅠ
아들아~~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모르게 웃었지만
엄마입장에서는 정말 황당할꺼같아요....
남편이 살짝 비슷해서 같이 웁니다
그때그때 바로 공유 안하는거 넘 싫어요
하실까봐 임박해서 말했나봐요...
학교서 상받으면 같은반 여학생 엄마에게 듣거나
방학 끝날때 가방에서 나와요
저희는 4달전에 알아서 너무 지루했어요.. 막상 보내면 아쉽지만...아들은 어차피 떠나보내는거에요. 앞으론 엄마랑 더 멀어질거에요 ..슬프지만
우리 애는 엄마 나 모래 여행가 19박 20일
애고 잘다녀와라 참 ~~~
부모 몰래 오는 사람도 있어요
엄마는 복장터지는데, 전 왜 이리 아드님이 귀여울까 ㅎㅎㅎ
그래도 자기일 스스로 알아서 잘 하는 애라고 생각하세요
엄마 도움없이 알아서 척척 해내는 자기주도형 인간이구나 하심 덜 서운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1주일 전에라도 말하는 게 어디예요?
엄마 너무 길게 허전해 말라고 느즈막히 말한 거라 생각하심 덜 서운하실라나?
신경 안써도 혼자 다 알아서 하니 얼마나 좋아요?
며칠전에 말해요ㅠ
저도 군입대 앞둔 아들 엄마지만
이런 남의 아들은 왜 멋있어 보일까요?
무심한듯 부모 걱정할까봐 미리 말 안한거잖아요.
알아서 척척 하고 있는거잖아요
이런 아들 살짞 부러워요
너무 멋있어요. 쿨하고 자기일도 알아서 잘할듯ㅋㅋ
아들두고 이사가버린 부모도 있다는데. 그것보단
나쁘지않네요.
얘기해줘서 고맙다. 하세요 ㅠㅠ
근데 아들 입대일을
아들이 이야기해야 알수있나요?
원글님과 아들 둘다 똑같은듯
우리집은 100일전부터
날짜가는거 체크했는데
이상하네요
여자친구나 아내한테는 그러지마라 할것같아요
자기 일로 집안 전체가 주목받는 게 싫은가봐요.
저희 아들도 그래요.
어른스럽지만 그래도 엄마한테는 늘 애기인데
서운할 때도 있죠.
무던한 딸도 있어요. 입대만큼은 아니지만요.
대학원 졸업하면서 사진만 덩그러니 보내고 (오란 말도 안하고. 축하해 주고 싶었는데)
애 고등 졸업식때 수석졸업으로 상받는데도 말 안해서 사진도 못찍을뻔!!ㅠㅠ
강당이 좁아서 일찍가야 했거든요. 저는 못들어가고 애아빠만 간신히 들어가서 사진찍고.
어쩜 그런지ㅠ
그 정도는 뭐
우리 조카는 문 열고 나가면서 군대 다녀오겠다고
우리 아들은
반장선거 좀 나가보라니
자기가 반장이라고(고딩때)
헉... ㅎ 아이고... 이눔시키...
상남자버전인가요. ㅎㅎ
진짜 결혼도 1주일전 말할각.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위에도 왤케 웃긴지..
문열고 나가면서 말할때 엄마야 표정 어쩔.. ㅎ
말들을 왤케 안하나요.
울집 과묵대딩 생각하며 공감하고 갑니다..ㅎ
군대가서 전화하는 애도 있어요
감사하세요 ㅎ
군대가는 거 하나부터 열까지 부모가 다 알아보고 진행하는 집도 있던데 그런 집보다 복받은거죠. 군대가서도 잘하겠네요. 자식은 이렇게 무심한듯 키워야 성공이에요.
우리아들 담주군대가는데 챙길게많네요. 가져갈 준비물은 잘챙겨주세요. 과묵한우리아들..짐챙기다 물으면 단답형..ㅎㅎ 그냥 웃지요. 건강하게 잘다녀와라 아들아..
저희아들 일요일 저녁8시에
부모님께 할말이 있어요
응? 어떤?
제가 군대가요..
그렇구나 언제쯤가니?
내일....
지금은 제대한 아들
어느날 오후에
문자로
저 오늘 군대가요
크게 사업할 아들이네요. 부모님 걱정될까봐 얘기도 안 한 걸까요? 왜 안 한 거죠? 그래도 무사 무탈하게 입대해서 전역까지 잘 할 겁니다. 아드님 믿어주세요
ㅡ다들 왜이렇게 웃기죠??
다음주 입대한다는 대학생아들.
반장선거 나가랬더니 반장이라는 고딩아들.
뭐 지혼자서 다 알아서 할수있으면 뭐든 안 알려주고 혼자알아서 해도되는데.. 결국은 도움 필요하면서 늦게 알려주는건 참 화가나요.
저희 아들만 미리 얘기 안하는 줄 알았더니 더 샌 아들들 많네요 ㅎㅎ
일주일이면 준비물 챙길 시간 아직 충분합니다^^
몸만 가는 건 줄 알았는데 요즘은 군대도 챙겨갈 게 많더라구요..저희 아들 신검도 입대지원도 하고나서 얘기하고 준비물도 본인이 알아서 챙겼더라구요^^;
그렇게 말 잘안하더니 군대가서 매일 전화합니다 집떠나니 마음이 힘든가봐요.
아드님도 건강히 군복무 잘 마치고 오길 기원합니다!
어떤 성격이면
그럴 수 있는 걸까요.
울 아들 같네요 ㅠㅠ
하나 하나 하나 캐 물어야 대답해요.
절대로 먼저 말안해요.
답답해서 속 터져요.
남편은 군대를 갔는데
집이 이사를 갔더래요.
군대 있을 때 휴가를 딱 두번 나왔는데
첫번째 휴가 때 그랬대요.ㅋㅋ
제아들은 준비물도 제가다 사서 넣어주고.
가방도 제가사고...
짐도 같이 싸고....
혼자서 알아서 잘하는 아들 넘나 부러워요.
병무청 카톡 받자마자 알려주더라구요.( 딸같은 아들)
어려서부터 학교일 시시콜콜 다 말해줘서 울 애땜에
학교상황 알게 된 엄마들도 많아요.ㅎ
1주일 전부터 검색해서 필요한 준비물 챙기고 오늘 캐리어 사러
저랑 마트 다녀오고.. 몇연대 될 것 같다 먼저 알려주는 이런 특이한? 아들도 있음요. 근데 공익이라 3주후에 금방? 오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