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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때문에 미칠것 같아요.

미치겠어요 조회수 : 10,398
작성일 : 2025-08-28 12:42:16

 

다음주에 입대한다고 오늘 아침 먹다가 이야기하네요 ..

 

하....

얘는 왜 이러죠 ?  ㅠㅠㅠ

말좀 하라고 아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

 

 

 

IP : 211.243.xxx.16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28 12:45 PM (210.205.xxx.40)

    ㅋㅋ
    근데 보통 이런애들이 크게되요!!!!!

  • 2. ...
    '25.8.28 12:47 PM (211.46.xxx.53)

    결혼식 하기 전에는 미리 말해달라고 하세요!!

  • 3. ..
    '25.8.28 12:47 PM (211.204.xxx.116)

    같이 울어요
    회사 입사합격했는데 묻기전 말 안했어요
    (일주일이상요 ..)

    어릴때 올백이거나 학교 회장을 하거나
    다 묻기전 말 안함 ㅠㅠㅠ

    아들아~~

  • 4. 에고
    '25.8.28 12:49 PM (119.71.xxx.160)

    속상하시겠어요.

  • 5. ...
    '25.8.28 12:49 PM (116.35.xxx.111)

    저도 모르게 웃었지만
    엄마입장에서는 정말 황당할꺼같아요....

  • 6. 당황쓰
    '25.8.28 12:49 PM (211.212.xxx.29)

    남편이 살짝 비슷해서 같이 웁니다
    그때그때 바로 공유 안하는거 넘 싫어요

  • 7. 엄마 걱정
    '25.8.28 12:50 PM (223.38.xxx.89)

    하실까봐 임박해서 말했나봐요...

  • 8. 아들
    '25.8.28 12:51 PM (118.235.xxx.162)

    학교서 상받으면 같은반 여학생 엄마에게 듣거나
    방학 끝날때 가방에서 나와요

  • 9. 에구
    '25.8.28 12:51 PM (124.49.xxx.188)

    저희는 4달전에 알아서 너무 지루했어요.. 막상 보내면 아쉽지만...아들은 어차피 떠나보내는거에요. 앞으론 엄마랑 더 멀어질거에요 ..슬프지만

  • 10.
    '25.8.28 12:56 PM (210.205.xxx.40)

    우리 애는 엄마 나 모래 여행가 19박 20일
    애고 잘다녀와라 참 ~~~

  • 11. 군대
    '25.8.28 12:58 PM (106.101.xxx.237)

    부모 몰래 오는 사람도 있어요

  • 12. ...
    '25.8.28 1:11 PM (58.145.xxx.130)

    엄마는 복장터지는데, 전 왜 이리 아드님이 귀여울까 ㅎㅎㅎ
    그래도 자기일 스스로 알아서 잘 하는 애라고 생각하세요
    엄마 도움없이 알아서 척척 해내는 자기주도형 인간이구나 하심 덜 서운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1주일 전에라도 말하는 게 어디예요?
    엄마 너무 길게 허전해 말라고 느즈막히 말한 거라 생각하심 덜 서운하실라나?

  • 13. ㅎㅎ
    '25.8.28 1:18 PM (106.101.xxx.8)

    신경 안써도 혼자 다 알아서 하니 얼마나 좋아요?

  • 14. 우리애들ㄷ
    '25.8.28 1:19 PM (39.7.xxx.10) - 삭제된댓글

    며칠전에 말해요ㅠ

  • 15. 우리
    '25.8.28 1:20 PM (220.126.xxx.16)

    저도 군입대 앞둔 아들 엄마지만
    이런 남의 아들은 왜 멋있어 보일까요?
    무심한듯 부모 걱정할까봐 미리 말 안한거잖아요.
    알아서 척척 하고 있는거잖아요
    이런 아들 살짞 부러워요

  • 16. 대박
    '25.8.28 1:29 PM (49.164.xxx.30)

    너무 멋있어요. 쿨하고 자기일도 알아서 잘할듯ㅋㅋ

  • 17. 군대간
    '25.8.28 1:44 PM (223.38.xxx.35)

    아들두고 이사가버린 부모도 있다는데. 그것보단
    나쁘지않네요.
    얘기해줘서 고맙다. 하세요 ㅠㅠ

  • 18. 건강
    '25.8.28 1:48 PM (218.49.xxx.9)

    근데 아들 입대일을
    아들이 이야기해야 알수있나요?
    원글님과 아들 둘다 똑같은듯

  • 19.
    '25.8.28 1:49 PM (223.38.xxx.169)

    우리집은 100일전부터
    날짜가는거 체크했는데
    이상하네요

  • 20.
    '25.8.28 1:55 PM (125.137.xxx.224)

    여자친구나 아내한테는 그러지마라 할것같아요

  • 21. 아들
    '25.8.28 1:56 PM (116.43.xxx.47)

    자기 일로 집안 전체가 주목받는 게 싫은가봐요.
    저희 아들도 그래요.
    어른스럽지만 그래도 엄마한테는 늘 애기인데
    서운할 때도 있죠.

  • 22. 무던한 딸
    '25.8.28 2:04 PM (61.82.xxx.228)

    무던한 딸도 있어요. 입대만큼은 아니지만요.

    대학원 졸업하면서 사진만 덩그러니 보내고 (오란 말도 안하고. 축하해 주고 싶었는데)

    애 고등 졸업식때 수석졸업으로 상받는데도 말 안해서 사진도 못찍을뻔!!ㅠㅠ
    강당이 좁아서 일찍가야 했거든요. 저는 못들어가고 애아빠만 간신히 들어가서 사진찍고.
    어쩜 그런지ㅠ

  • 23. 000
    '25.8.28 2:07 PM (59.4.xxx.231)

    그 정도는 뭐
    우리 조카는 문 열고 나가면서 군대 다녀오겠다고

    우리 아들은
    반장선거 좀 나가보라니
    자기가 반장이라고(고딩때)

  • 24. ,,,,,
    '25.8.28 2:15 PM (110.13.xxx.200)

    헉... ㅎ 아이고... 이눔시키...
    상남자버전인가요. ㅎㅎ
    진짜 결혼도 1주일전 말할각.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위에도 왤케 웃긴지..
    문열고 나가면서 말할때 엄마야 표정 어쩔.. ㅎ
    말들을 왤케 안하나요.
    울집 과묵대딩 생각하며 공감하고 갑니다..ㅎ

  • 25. ㅇㄹㅇㄹ
    '25.8.28 2:18 PM (211.184.xxx.199)

    군대가서 전화하는 애도 있어요
    감사하세요 ㅎ

  • 26. ㅇㅇ
    '25.8.28 2:26 PM (221.156.xxx.132)

    군대가는 거 하나부터 열까지 부모가 다 알아보고 진행하는 집도 있던데 그런 집보다 복받은거죠. 군대가서도 잘하겠네요. 자식은 이렇게 무심한듯 키워야 성공이에요.

  • 27. ..
    '25.8.28 2:44 PM (116.40.xxx.27)

    우리아들 담주군대가는데 챙길게많네요. 가져갈 준비물은 잘챙겨주세요. 과묵한우리아들..짐챙기다 물으면 단답형..ㅎㅎ 그냥 웃지요. 건강하게 잘다녀와라 아들아..

  • 28. 지브란
    '25.8.28 3:27 PM (61.81.xxx.147)

    저희아들 일요일 저녁8시에
    부모님께 할말이 있어요
    응? 어떤?
    제가 군대가요..
    그렇구나 언제쯤가니?
    내일....

  • 29.
    '25.8.28 5:39 PM (122.43.xxx.233)

    지금은 제대한 아들
    어느날 오후에
    문자로
    저 오늘 군대가요

  • 30. ㅡㅡ
    '25.8.28 5:42 PM (59.14.xxx.42)

    크게 사업할 아들이네요. 부모님 걱정될까봐 얘기도 안 한 걸까요? 왜 안 한 거죠? 그래도 무사 무탈하게 입대해서 전역까지 잘 할 겁니다. 아드님 믿어주세요

  • 31. ....
    '25.8.28 10:38 PM (211.201.xxx.112)

    ㅡ다들 왜이렇게 웃기죠??

    다음주 입대한다는 대학생아들.
    반장선거 나가랬더니 반장이라는 고딩아들.

    뭐 지혼자서 다 알아서 할수있으면 뭐든 안 알려주고 혼자알아서 해도되는데.. 결국은 도움 필요하면서 늦게 알려주는건 참 화가나요.

  • 32. ..
    '25.8.28 11:21 PM (220.73.xxx.222)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만 미리 얘기 안하는 줄 알았더니 더 샌 아들들 많네요 ㅎㅎ
    일주일이면 준비물 챙길 시간 아직 충분합니다^^
    몸만 가는 건 줄 알았는데 요즘은 군대도 챙겨갈 게 많더라구요..저희 아들 신검도 입대지원도 하고나서 얘기하고 준비물도 본인이 알아서 챙겼더라구요^^;
    그렇게 말 잘안하더니 군대가서 매일 전화합니다 집떠나니 마음이 힘든가봐요.
    아드님도 건강히 군복무 잘 마치고 오길 기원합니다!

  • 33. ^^
    '25.8.28 11:23 PM (125.178.xxx.170)

    어떤 성격이면
    그럴 수 있는 걸까요.

  • 34. 울 아들
    '25.8.28 11:39 PM (183.106.xxx.239)

    울 아들 같네요 ㅠㅠ
    하나 하나 하나 캐 물어야 대답해요.
    절대로 먼저 말안해요.
    답답해서 속 터져요.

  • 35. 저희집
    '25.8.28 11:54 PM (116.43.xxx.47)

    남편은 군대를 갔는데
    집이 이사를 갔더래요.
    군대 있을 때 휴가를 딱 두번 나왔는데
    첫번째 휴가 때 그랬대요.ㅋㅋ

  • 36. 부럽...
    '25.8.29 12:23 AM (1.242.xxx.42)

    제아들은 준비물도 제가다 사서 넣어주고.
    가방도 제가사고...
    짐도 같이 싸고....

    혼자서 알아서 잘하는 아들 넘나 부러워요.

  • 37. 에휴
    '25.8.29 12:26 AM (39.7.xxx.34) - 삭제된댓글

    병무청 카톡 받자마자 알려주더라구요.( 딸같은 아들)
    어려서부터 학교일 시시콜콜 다 말해줘서 울 애땜에
    학교상황 알게 된 엄마들도 많아요.ㅎ
    1주일 전부터 검색해서 필요한 준비물 챙기고 오늘 캐리어 사러
    저랑 마트 다녀오고.. 몇연대 될 것 같다 먼저 알려주는 이런 특이한? 아들도 있음요. 근데 공익이라 3주후에 금방? 오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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