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ㅁㄴㅇㅎ
'25.8.27 6:31 PM
(61.101.xxx.67)
저도요...만나면 자랑질 아님 징징징...지겨워요
2. 왜 남들은
'25.8.27 6:33 PM
(39.120.xxx.163)
왜 남들은 내가 애한테 뭘 가르치는지 , 어느정도 수준인지가 그렇게들 궁금할까요?
3. ㅇㅇ
'25.8.27 6:36 PM
(223.38.xxx.175)
저도 자랑처럼 들릴만한건 굳이 말안하는데 계속 말 가려야하니 그것도 답답하고 할말이 없어요 점점
4. 저두요
'25.8.27 6:36 PM
(211.234.xxx.120)
한참 많은 사람만나 놀다가 허무하고 무의미해져서 단순노동 오전알바 다니는데 넘 좋네요!
그냥 뭔가 시간을 숫자로라도 보상받고싶어졌네요 문득~
5. ㅁㄴㅇㅎㅈ
'25.8.27 6:36 PM
(61.101.xxx.67)
무리지어 다니는 사람중에 제대로 된 인생을 본적이 없다고 ...비슷한 말 한 철학자들
세네카(로마 스토아 철학자)
그는 군중과 어울리면 영혼이 타락하기 쉽고, 지혜로운 삶을 살려면 고독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 《도덕의 편지》에서 “군중은 우리를 타락하게 만든다. 우리는 남을 고치기보다 쉽게 물들어 버린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쇼펜하우어(독일 철학자)
그는 “인간은 군중 속에 있을 때 가장 저급해진다”고 했고, 고독을 통해서만 독창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니체 역시 "군중"을 경멸하며 "무리의 도덕"에 따르는 삶은 진정한 자기 삶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너 자신이 되어라"라는 말로 요약되는 개별적·창조적 삶을 강조했지요. 무리지어 다니는 사람 중에 제대로 된 인생을 본 적이 없다”는 말은,
집단적 안도감이나 동조심리에 기대어 사는 삶은 자율적이지 못하다
진정한 성찰과 독립적인 가치 있는 삶은 오히려 혼자일 때 가능하다
라는 철학적 비판입니다.
즉, 무리에 속하면 안전하고 편하지만, 자신의 고유한 삶을 살기는 어렵다는 뜻이에요
6. 쓰레기
'25.8.27 6:38 PM
(59.1.xxx.109)
버리고 오는데 앞집 노인이 기다리고 있어서 뒷길로 돌아왔어요
말하기 싫어서
7. ........
'25.8.27 6:42 PM
(115.139.xxx.224)
저는 매일 전화해서 자식 공부안한다고 하소연 해서
거리두기 하고 있어요
나도 고민 많은데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못듣겠더라고요 ㅠㅠ
8. …
'25.8.27 6:44 PM
(210.219.xxx.195)
맞아요. 인간관계가 점점 더 조심스러워져서
아제는 만나도 할 말이 없네요.
9. 체력이
'25.8.27 6:52 PM
(217.149.xxx.80)
없어요.
내 앞가림 하기도 벅차고
양쪽 부모들 병간호에.
10. 남의 말
'25.8.27 7:03 PM
(124.56.xxx.72)
들어 주는게 너무 힘들어요. 내가 듣고 싶은거만 들을 수가 없으니
11. ....
'25.8.27 7:18 PM
(211.234.xxx.158)
남 얘기 들어주는 거 귀에서 피나는 느낌이예요..
특히 자기 얘기 아무 관심도 없는데 끝없이 하는 사람이 있어요.. 심지어 입에 스프레이 분무기 뿌리듯이 침이 튀는데도 그걸 몰라요. 더럽고 귀아프고..
12. 차승원은
'25.8.27 7:23 PM
(124.49.xxx.188)
일이 친구이고 특기 취미죠.. 어딜가던 대접받고 구지 친구 필요없죠.. 그러나 일번인은 필요해요. 치매걸릴까바 ㅋㅋㅋ.
13. ᆢ
'25.8.27 7:25 PM
(118.235.xxx.246)
쇼편하우어는 염세주의
니체는 정신병원 안녕
세네카는 독약
평범한 사람은 어울려 살아야.
이런 나도 집콕 도서과콕
14. 글게요
'25.8.27 7:30 PM
(211.58.xxx.161)
자랑듣거나 남욕듣거나 하고오면 왜케 허무한지
돈쓰고 시간쓰고 이게뭐지싶어요
근데 또 아무도 안만나면 그것도 기운쳐지고ㅜ
참 이래도싫고 저래도싫고
15. ᆢ
'25.8.27 8:26 PM
(58.29.xxx.32)
친구자랑얘기하고 내자랑도 하고 친구욕하고 나도하고 그러고 사는거죠 좋은점도 얘기하고 옷이쁘다 머리이쁘다 피부좋아졌다 등등 여자들은 거의 그런대화죠 별거없어요
16. 노인회관 경로당
'25.8.27 8:36 PM
(223.38.xxx.69)
저런 곳 가기싫어하는 이유 중에 자식손주 자랑을 그렇게들
한다고
17. ...
'25.8.27 8:58 PM
(211.234.xxx.142)
서로 비슷한 성향의 친구이고
적정선에서 자랑 적절히 조절하고
서로 핑퐁으로 왔다갔다 비슷한 할당량으로 대화하면
가족얘기, 다른 친구들 살짝 험담,요즘 제철과일 얘기,정치얘기,주식얘기 등등 갔었던 관광지 얘기,맛집얘기...무궁무진해요.
만나서 커피 마시고 소위 입털고 집에 오면 기분 좋습니다. 마음 맞는 친구 서너명?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평범한 우리 삶의 소소한 행복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18. 질좋은
'25.8.27 9:00 PM
(58.29.xxx.96)
인간관계를 만들기가 참으로 어려워요
이상한 사람들이랑 엮이느니
혼자
19. ...
'25.8.27 9:27 PM
(222.236.xxx.238)
나이드니까 못 참아주겠어요. 그 전엔 불편해도 좀 참고 그랬는데
이젠 그러기가 세상 싫어요. 나혼자가 가뿐하고 제일 편해요. 친정식구들도 너무 피곤하고 제발 나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러네요
20. 오늘모백화점
'25.8.27 10:02 PM
(124.49.xxx.188)
푸드쿼트에 갔는데 중년 아주머니들이 대부분 혼자 밥먹고 있데요 ㅋㅋㅋㅋㅋㅋ82분들인가봄
21. 저도
'25.8.27 10:09 PM
(49.1.xxx.69)
계속 관계를 끊어서 몇 안남았어요
말 많은 사람 피곤하고 또 나도 헤어지고 나서 말잘못하지 않았나 신경쓰는것도 피곤하고
진짜루 편한 사람들만 만나요
22. 음
'25.8.27 10:13 PM
(180.70.xxx.42)
가족얘기, 다른 친구들 살짝 험담,요즘 제철과일 얘기,정치얘기,주식얘기 등등 갔었던 관광지 얘기,맛집얘기...무궁무진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
네 소재는 무궁무진할데 저런 얘기들이 다 피상적으로 느껴진다는 게 문제죠.
이런 이야기도 한두 번이지 매번 비슷한 이야기들, 내 발전에 도움되는 이야기들은 없고요. 그리고 매번 떠드는 사람만 떠들어요.
저는 오히려 친구나 지인들보단 운이 좋아 독서 모임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얻는 만족감이 굉장히 커요.
책에 나오는 이야기와 함께 각자의 경험을 나누면서 그들에게서 배우기도 하고 내 자신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 경청해주고 공감해주는 분위기의 모임이라 기분 안 좋은 일 혹은 고민거리 있을때 독서모임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감정이 정리가 되면서 현명한 결론을 내리게 되더라고요.
저는 이런 경험을 친구들을 통해서는 못 해봤거든요.
23. ..
'25.8.27 10:27 PM
(61.83.xxx.56)
만나면 자랑질에 지적질 무한반복 남편 자식 시댁스토리..
너무 지긋지긋해서 요즘은 조용히 살고있어요.
책읽고 산책하고 유투브보면서 홈트도 하고.
가끔 대화되는 찐친과 통화하는 정도
지금이 딱 좋네요.
24. ㅇㅇ
'25.8.27 10:57 PM
(118.235.xxx.65)
남 얘기 들어주는 거 귀에서 피나는 느낌이예요..2222
특히 자기 얘기 아무 관심도 없는데 끝없이 하는 사람이 있어요222
25. 영통
'25.8.27 11:55 PM
(116.43.xxx.7)
친구는
어릴 때
젊을 때
그리고 퇴직하고 늙어갈 때 필요한 거 같음.
중간에는 그닥.
26. ㅇㅇ
'25.8.28 12:12 AM
(223.38.xxx.71)
나이탓도 있지만 스마트폰, 커뮤 발달로 혼자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고 세상 돌아가는것도 파악 가능하니
정보나 재미없는 사람한테 시간, 에네지 쓰는거 아까워요
손절이 쉬운 세상이라 나르, 징징이들은 얼마나 답답할까?
27. 공감
'25.8.28 12:40 AM
(211.250.xxx.210)
친구는
어릴 때
젊을 때
그리고 퇴직하고 늙어갈 때 필요한 거 같음.
중간에는 그닥. 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