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이 고졸인데. 모임에서 애들 얘기 나와서 고졸이라 했거든요. 그랬더니 한 엄마가 절 보며 고졸이 자랑이냐고. 제가 너무 밝고 씩씩하게 말했나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졸이 자랑이예요?
1. ㅠ
'25.8.12 3:18 PM (118.235.xxx.236)고졸이자랑이냐고 묻는 그여자가 무례하네요
2. ....
'25.8.12 3:18 PM (1.239.xxx.246)그런 사람은 무표정으로 5초만 바라봐 주세요.
그리고 한마디
'그럼 챙피한 일인가요??'3. 고졸이
'25.8.12 3:18 PM (211.234.xxx.208)그럼 흉이예요?
4. 행운가득
'25.8.12 3:18 PM (220.72.xxx.54) - 삭제된댓글헐… 그 자리 다른 분들 반응이 궁금하네요.
5. ㅇㅇ
'25.8.12 3:18 PM (211.235.xxx.158)아드님 대박나서 그 사람 배 아프길 기도합니다
6. 2212
'25.8.12 3:19 PM (121.149.xxx.247)전후 사정을 모르지만 자랑이냐고 되묻는 그여자 제정신이
아닙니다. 그럼 수치냐고 되묻지 그러셨어요. 머리채 잡혀
봐야 그 입 놀리는거 조심하지 나 참..7. ...
'25.8.12 3:19 PM (114.200.xxx.129)자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숨길것도 아니지 않냐 하시지..ㅠㅠ 그여자 진짜 무례하네요
그냥 고졸이구나 하고지나가면 돼지.. 그걸 그런식으로 싸가지 없게 말해요8. ㅇㅇ
'25.8.12 3:19 PM (211.210.xxx.96)흠 저도 고졸인데요 (해맑)
9. ㅇㅇ
'25.8.12 3:19 PM (175.114.xxx.36)무례한 질문에 답할 필요는 없지만 자랑으로 들렸어요? 라고 진지하게 되묻겠어요.
10. ...
'25.8.12 3:20 PM (121.153.xxx.164)진짜 무식하네 그럼 고졸이 죄냐고 받아치지 그랬어요
11. ...
'25.8.12 3:20 PM (112.168.xxx.12)진짜 무례하고 못된 여자네요.
12. 우와
'25.8.12 3:20 PM (211.243.xxx.141)더위 먹었나봐요!
원글 아드님 흥하길~13. ㅌㅂㅇ
'25.8.12 3:22 PM (182.215.xxx.32)그럼 우울하고 주눅 들어 보이게 말해야 하나요
14. ..
'25.8.12 3:22 PM (115.143.xxx.157)자랑한거 아닌데요?
있는그대로 말한건데요?
고졸인데 밝고 씩씩해서 거슬리세요?
미친뇬일세ㅎㅎ15. 궁금
'25.8.12 3:2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와우... 모임에 있던 다른 사람들 반응도
그 말이 나온 앞뒤 맥락도 궁금하네요.
세상에 정말 신기한 사람 많아요.16. ㅇㅇ
'25.8.12 3:25 PM (1.240.xxx.30)네 자랑이에요 ^ ^ 이렇게 맞받아 응수해주세요.. 그런 말을 면전에 하다니 제정신 아닌 사람 같은데요.
17. ..
'25.8.12 3:25 PM (125.134.xxx.136)자랑 아닌건 또 뭐죠 ?
뭐 저런 여자가 다 있나요 ?
앞으로 쌩까시고 꼽주세요.18. ㅇㅇ
'25.8.12 3:25 PM (106.102.xxx.183)자랑한거 아닌데요 자랑으로 들렸나요
숨겨야 하는거였나요 하시지
별 이상한 여자가 다있네요19. 쓸개코
'25.8.12 3:27 PM (175.194.xxx.121)한마디 안 해주셨어요?
뭐 그런 무례한 여자가 다 있나요? 읽는데 기가 막혀 얼굴에 살짝 열 오르려 해요.ㅎ20. 헐
'25.8.12 3:27 PM (118.71.xxx.118)별 미친여자
21. 그럼 흠이냐
'25.8.12 3:28 PM (112.167.xxx.92)고 되물어야죠 내자식이 고졸인게 네게 무례길해 흠이길해 대한민국 공교육을 너야말로 폄하하잖아 이것아 라고 했어야죠
글고 뜬금포 자랑 단어 왜 나와나 걍 그렇다 한것을 글쿠다 하고 지나가면 될일을 너야말로 왠 지적질? 무례하다22. 진짜
'25.8.12 3:29 PM (223.38.xxx.163)무례한 사람이네요
23. ...
'25.8.12 3:30 PM (122.38.xxx.150)폰카를 들이대며
한번만 더 말해봐24. 뭐
'25.8.12 3:30 PM (116.42.xxx.70)RoI로 보면 최고아닌가요?흐흐흐
25. 기본이
'25.8.12 3:32 PM (112.157.xxx.212)기본이 안돼 있는 사람으로 보이는데
그냥 무시하세요26. 자랑으로
'25.8.12 3:32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자랑으로 들리세요? 이거 좋네요
27. 일단
'25.8.12 3:34 PM (59.7.xxx.113)큰 소리로 웃고 나서...
지금 자랑타임인거예요? 자랑으로 들리세요? 라고 깔아주겠어요. 암말 않고 넘어가면 다음에 또 저럴거예요28. ....
'25.8.12 3:35 PM (180.229.xxx.39)뇌가 어떻게 된 여자네요.
살면서 날 어두워지면 뒷통수 좀 쳐맞고 살듯29. ㅅ
'25.8.12 3:56 PM (125.178.xxx.144)뭐라고 하셨어요~??
저도 무례한 사람 많이 만나는편이라 늘 연습해요
그런 이상한말 던지면 뭐라는거야로 받아치려구요30. ..
'25.8.12 3:56 PM (118.235.xxx.207)자랑도 아닌걸 너무 자랑스럽게 얘기하니
의아했나봐요31. ......
'25.8.12 4:01 PM (211.217.xxx.233)되받아서 물어 봄
'고졸이 자랑이냐고요?' - 말 하면서 생각할 시간 벌기
'자랑으로 들렸어요?' 라고만 말해도 될 것 같음.
별 해괴하게 미친 여자네요32. 별…
'25.8.12 4:15 PM (119.202.xxx.149)그지같은 X이!!!
지는 중졸인가?33. 헐
'25.8.12 4:25 PM (61.82.xxx.228)너무 무례해요!!
34. 저런
'25.8.12 4:38 PM (112.133.xxx.101)욕을 부르는 말뽄새는 어느 집구석에서 배우고 자란걸까...
35. 자랑도 아니지만
'25.8.12 4:47 PM (175.123.xxx.145)흉도 아니죠
지인이 무례한겁니다36. 그럼
'25.8.12 4:48 PM (210.96.xxx.45)그럼 울까요?
하시지37. 어떤 귀로 들으면
'25.8.12 4:52 PM (175.120.xxx.100)말이 자랑하는거냐 물을 수 있을까요..
진심 궁금해요
어떤 사람일까요??38. ㅡㅡㅡ
'25.8.12 4:56 PM (122.45.xxx.55)웃긴 *이네요
39. 나이헛먹은
'25.8.12 5:06 PM (221.138.xxx.92)미친 ㄴ이네요.....
40. ...
'25.8.12 5:26 PM (175.209.xxx.12)중졸같이 말하네.하시지 짜증나는 무식한 것
41. 에구
'25.8.12 5:54 PM (180.71.xxx.214)왜그런데요 그여자
42. ㅇㅇㅇ
'25.8.12 6:09 PM (210.96.xxx.191)너무 예의없네요.
43. 헉~
'25.8.12 8:52 PM (180.68.xxx.158)잘 찾아보세요.
그여자 머리에 꽃 꽂혀있는지…44. ㅋㅋㅋ
'25.8.13 5:33 AM (122.46.xxx.146)무례함보다 훨씬 자랑이다 라고 받아치세요
45. ㄱㄴㄱㄴ
'25.8.13 6:06 AM (14.37.xxx.238)너무 무례하네요
남의 자식에게 그런말을46. 나중에
'25.8.13 6:23 AM (211.48.xxx.45)무식하게 언성 높이지 말고
그 아줌마에게 다른 일이 있을때
교양 있게 자근자근 말로 창피하게 해서
깨닫게 해 주세요.
울 아들 어제 고졸검정고시 봤어요.
어제 검정고시 본 아이들 많았어요.
울 아들 성적 좋았고 선생님들이 책 많이 읽고 반듯한 후에 잘 될거라고 정말 괜찮은 아이라고 칭찬 받은 아이였어요.
열심히 해도 자기맘처럼 안 된다고 고2자퇴,잠시 터널 지나는거고 기다려 주고 있어요.
사람은 힘든 시기가 있어요. 힘들때 함부러 대하는 인간은 마음에 기억하고 거리유지하는거죠.
아들의 사연이 뭔지 모르지만 멀리, 장기적으로 보시면서
기운내세요 ~47. ????
'25.8.13 6:50 AM (211.211.xxx.168)세상엔 별별 ㅁㅊ 사람이 많네요.
그런 사람은 무표정으로 5초만 바라봐 주세요.
그리고 한마디
'그럼 챙피한 일인가요??'22222248. ㅇㅇ
'25.8.13 7:20 AM (223.38.xxx.32)무례한 X
저렇게 깐족거리다 언젠가 싸대기 맞을거에요49. 싸우자는건가
'25.8.13 8:26 AM (221.168.xxx.73)제가 지금 자랑하는 걸로 보이나요?
50. ★
'25.8.13 8:43 AM (220.125.xxx.37)헐...
지랄하네요.
그러는 넌 대학에서 그렇게 말하는 법 배웠나보구나.
지랄 쌈싸먹고 있네요.
손절치세요.51. 헐
'25.8.13 8:48 AM (49.174.xxx.188)미친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참 무례하고 더 머리가 텅텅 빈 증거의 말을 …..
말이 다 돌아오길 …..52. 헐
'25.8.13 9:14 AM (49.166.xxx.213)미치ㄴ일세..
53. 그럼
'25.8.13 9:21 AM (112.169.xxx.183) - 삭제된댓글고졸이 창피한거예요?
라고 묻고싶네요.
그 엄마 멀리하세요!54. 아..
'25.8.13 9:21 AM (222.102.xxx.75)그 여자 님한테 뭐 부러운거 있나보네요
55. 사실
'25.8.13 9:22 AM (112.169.xxx.183)고졸인 사실을 말했는데 어쩌라고요.
그럼 거짓말을 하나요?
그 엄마 멀리하세요!56. 주관이
'25.8.13 10:31 AM (121.167.xxx.181)주관이 뚜렷해 보이던데.
고3 과외했었는데.. 그 과외학생이 자기 친구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자기 친구는 대입 공부하지 않고 경찰공무원되기 위해서 진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고3 학생이 벌써 그런 생각을 갖고 자기 미래 위해 그런 계획을 갖고 있다는 것에 놀랬고 주관 뚜렷해 보여서 어리지만 존중하는 마음이 생겼었어요.
꼭 대학을 가야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냥 남들 가니까 가는 학생도 있잖아요. 마치 어떤 룰처럼.
그런데 그걸 깨고 자기 생각대로 한다는 것이 엄청 좋아보였어요.
주위에 교장선생님이 계셨는데. 그분은 딸은 미용쪽으로 보냈어요. 고등학교를.
관심이 많았었다고 하더라구요. 어렸을때부터.
그래서 고등학교를 지역의 헤어과로 갔어요. 지금 30대 안된걸로 아는데 헤어디자이너로 잘 성장했다고 들었어요.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 요즘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요57. ..
'25.8.13 11:35 AM (110.10.xxx.187)저 위에 어떤 분이 적은 방법 좋네요.
되받아서 조곤 조곤한 어투로 "고졸이 자랑이냐고요?"
"이게 자랑으로 들리셨어요?"
덕분에 하나 배우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