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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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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용품 준비.....?

| 조회수 : 831 | 추천수 : 5
작성일 : 2007-01-05 17:48:40
안녕하세요, 전 2월 15일에 출산할 예정입니다.
출산 용품을 준비해야 하는데 아직 정하질 못 했습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어디 제품을 써야할지 하나도 못 정했습니다.
아직 주위에 출산한 친구들이 많지가 않아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꼭 부탁 드립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래
    '07.1.5 6:01 PM

    배넷저고리(1), 내의(1~2), 체온계, 속싸게, 겉싸게, 좁쌀베개, 양말(1~2개), 손수건, 손싸게,
    베이비파우더, 분첩, 유축기(메델라꺼), 손톱가위, 면봉, 베이비로션이정도로요.
    저는 저랑 동서랑 잠실에 맘스맘 갔었습니다.
    짐 무거우니 남편분 같이 안가심 구입후 택배로 붙여줍니다.
    또 한꺼번에 구입하심 보행기도 사은품으로 받으니 좋은것 같아요.
    참고로 맘스맘은 아가방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 2. 똘망재우맘
    '07.1.5 8:05 PM

    재우가 30개월이 다 지나가는데...아직도 저도 출산준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다래님의 글을 토대로....제 의견 첨부합니다....(자세한 목록은...머...이거저거 하자면 끝이 없으니...)

    배냇저고린,,아가가 크다면...오래는 못 입혀여...
    전 작게 낳아서...그래도 한 5개 있어야 하는 것 같아여...토하고 머 그러거든요...
    병원에서도 주고...선물로도 들어오는 개수...총 생각한 개수예여...
    출산준비물은 사람마다 다 달라서...

    아이가 크담...배냇저고리보단...내의를 빨리 입히더라구요....주변을 보니...
    내의역시 선물로 많이 들어오긴 합니다...
    많으면 많을 수록 좋긴 하지만...같은 사쥬가 많을 필욘 없져...
    보통 65는 넘 작아서 오래 못 입히고...70부터 많이 샀던 것 같은데...

    제가 지나고 나서 생각이 든거....필요할 때...사자예여...
    내의도 당장은 3~4개면 충분하실 듯 싶어여...

    체온계는....보통 귀체온계 많이들 쓰시던데...
    전 이마체온계를 썼어여....

    겉싸갠...정말 1개면 충분...
    저는 출산한 병원에서 준 것으로 때웠고
    속싸개는 3개정도....이것도....산 것은 없고...여기저기서 얻은 것이였네요....
    내의 입히면 속싸개도 필요없어지니....

    좁쌀배개 강추구요...

    발싸갠 그다지...썩....손싸개는...있어도 괜찮을 것 같아여..
    전 밍크뮤행사장에서 1000원짜리 3개 샀었는데...
    울 아가가 지루성피부염이라...(흔히 소통)
    엄청 머리로 손이 올라갔거든요...
    잘 썼어여...
    버트...아가가 암 문제 없다면....그다지...머...썩....

    손수건은 많음 많을 수록 좋구요....

    파우더는 요즘은 가루로 된 것은 잘 안 쓰더라구요...
    가루분이 안 좋다고 해서...
    저도 첨에 선물받은 압축파우더 쓰다가 다 쓰고 크림형 파우더로 바꾸었던 기억이 나네요..

    유축기는 나중에 사시라 하고 싶네요...
    준비하실 거면....대여보다 사시라 하고 싶구요...
    전...스펙트라 썼었어여....
    산후조리원에 계실 거면....산후조리원에 다 있구요...
    모유수유에 성공하심....차후에 준비하셔도 될 듯 싶습니다...

    손톱가위...면봉...로션...
    음...로션도...혹시 여기저기서 샘플 받아놓으신 것 있으심...그것으로 버텨보다가...
    아가의 피부상태를 보고 차후에 사셔도 늦지 않으실 듯....

    전 다음의 관련된 카페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네여...
    물론 직접경험이 더 큰 도움이 되겠지만여...^^

  • 3. 주디맘
    '07.1.5 10:44 PM

    지나가다.. 저도 아무것도 몰라서 이거저거 굉장히 많이 사서 아직도 안쓰고 있다는...
    일단 윗분들이 말한대로 꼭 필요한것만 구매하시구요, 백화점이나 기존 유아업체 말구, 엄마들 사이에 인기있는 밍크뮤 상설매장 이용하세요. 밍크뮤가 블루독과 같은 회사고 서울에 상설매장이 교대와 고속터미날 사이에 있어요.. 전화번호 찾아보는데 없네요.. 찾게되면 알려드릴께요. 작년 이월상품 50프로 세일하고.. 사실 출산준비물 이월이래도 품질만 좋다면 유행안타고 괘안아요.. 참 그리고 내복은 선물로 많이 들어오니 너무 많이 구매하지 마세요.

  • 4. 파란만장
    '07.1.5 11:05 PM

    윗분들에 이어...

    함지고 들어온 천있죠?
    그거 끊어서 꼭 천기저귀 만드세요.
    전 종이기저귀 쓰지만 그 천기저귀 얇게 접어서 베개로도 쓰고, 목욕시키면 물기도 닦고(울 아들은 지난 여름에 나왔거든요) 땀 찰까봐 침대위에도 깔아놓고...
    트림시킬때 어깨에 대기도 하고...
    정말 여러 용도로 잘 써요.

    모유가 꼭 잘 나오란 보장 없으니까..
    전 아가가 인큐로 들어가서 바로 젖을 못 물리다 보니 젖이 모자라 실패했어요. T.T
    젖병, 젖꼭지, 젖병세정솔, 젖꼭지세정솔, 젖병소독기, 젖병세정제도 사놓으시구요.
    물티슈도 사놓으시구...

    출산은 닥치면 어찌어찌 되지만 모유수유는 정말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거더라구요.
    낳고나서야 알아서 전 정말 아직도 너무나 후회되고 미련이 많네요.
    <삐뽀삐뽀 우리아기 모유 먹이기> 한번 읽어 보시구...

    전 뒤늦게 알았지만 모유수유 도와주는 업체 아주 유명한데가 있더라구요.
    거기도 알아놓으셔서 나중에 젖몸살 오거나 모유수유에 문제 생길때 꼭 도움받으세요.

    겨울에 출산하시니까 가습기도 있어야겠고,
    아가가 많이 건조할거에요.
    보습 잘되는 로션, 크림도 준비하시고..
    베이비워시 쓰지 마시고 유아비누 쓰시는게 더 잘 행궈지고 좋아요.

    거즈수건은 브랜드꺼 사지 마시구 메리야스집 같은데서 그냥 하얀 거즈로 사세요.
    바깥에 테두리 되어있는걸루요...
    쇼콜라꺼보다 그게 더 좋더라구요.

    지금까지 답변중에 그나마 제가 젤 최근 출산한것 같네요. ^ ^
    궁금하신거 있음 쪽지주세요.
    어떤 브랜드가 좋은지, 싸게 파는 곳 정보 같은거 있음 알려드릴게요.

  • 5. 김돌이
    '07.1.6 2:01 AM

    우리집 아기도 6개월이라 출산준비한지 얼마안되서 도움되시라고 글 남깁니다.
    위에분들이 세세히 잘 적어주셨네요.

    베넷저고리랑 내의는 선물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2개정도 구입했다가 선물들어오는걸
    취향에 맞게 교환해서 써도 충분하더라구요. 아기가 작으면 베넷저고리 좀 오래 입히지만
    크면 베넷저고리 오래 못입혀요. 베넷저고리 괜히 많이 사놓지마세요.
    내의도 선물 많이 들어오면 택 다 떼지마시고 나중에 입힐 큰 사이즈로 교환하시구요.

    매장에서 파는 아기용 이불이나 요는 정말 안하셔도 되요. 저는 속싸개를 이불대신으로 쓰고
    밍크뮤 극세사 담요는 샀는데 이건 너무 좋으네요. 요는 집에 있는 깨끗한 걸로 해도 돼요.
    아기용 요는 정말 비추..

    모유수유하실거라도 젖병은 한두개 있어야되요. 젖병세정제, 젖병, 젖꼭지, 젖병씻는솔 정도는
    미리 사두세요. 저도 모유수유할거라고 하나도 안샀다가 신랑이 저녁에 부랴부랴 사러가고 난리였다는;;
    혹시 분유하실거면 전기로 하는 젖병소독기도 사시구요. 냄비에 삶는것 힘들어요.
    젖병소독기 사실땐 솥 내부가 스텐으로 된걸로 사시구요.

    전 유축기는 메델라가 좋더라구요. 계속 쓰셔야될거면 양쪽으로 된걸로 사세요. 양쪽이 훨씬 편해요.

    손톱가위도 아기용은 비추. 차라리 콧털깍는 가위팔아요. 블루클럽같은데가면.
    끝이 뭉툭하게 처리된 눈썹자르는 가위랑 비슷하게 생긴건데 그게 훨씬 잘 깍이고 쓰기 편해요.

    천기저귀 안쓰실거라도 10~20장정도는 준비해두세요. 아기목욕시키고 닦을때, 베개 대신 등등
    아주 다방면으로 쓰입니다.

    2월달에 예쁜아기놓으세요.

  • 6. 남편사랑
    '07.1.8 4:09 AM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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