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글을 써보는 새내기라 좀 떨리네요. ^^;;
제 질문을 여러 번 검색해도 관련글이 없어 올립니다.
혹시 전에 비슷한 글이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작년에 결혼해서 지금 프랑스에 살고있는 새댁인데요.
여기에 2년 정도 살 계획이어서 좋은 그릇 보다는 그냥 적당한 그릇을 사서 쓰다가
한국에 가서 새로 마련하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할인점에서 적당한 그릇 사다가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그릇에 관심을 갖게 되고보니 쇼핑몰이나 백화점에 갈 때마다
그릇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세일때마다 주로 다과용으로 찻잔이나 접시를 사모으고 있는데요.
여기 회원님들 글을 읽다보니 아무래도 여기 그릇가격이 한국보다 저렴한 거 같아서
큰 맘 먹고 한식 반상기로 쓸 그릇을 사갈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요.
여기 그릇들이 예쁘긴 한데 무늬가 좀 많고 색도 많이 들어가 있는데,
한식용 그릇은 흰 그릇이 제일 낫다고 하시는 말씀을 들어서요.
여기서 사는 것보다 한국에서 그냥 일반적인 한식 반상기를 사는 게 나은 지,
만약 여기서 산다면 어떤 그릇이 괜찮은지(전 포트메리온 보태닉가든이나 빌레로이 앤 보흐 프렌치 가든을 생각중이예요),
그리고 한식 반상기로 쓸 그릇을 산다면 수량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전 8인용 생각하고 있어요).
여러 고수님들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한식 반상기 어떤 거 쓰세요?
박시영 |
조회수 : 897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11-21 21:08:58

- [살림물음표] 한식 반상기 어떤 거 .. 1 2006-11-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리브냥
'06.11.22 9:13 PM식기는 깨끗한것이 제일 좋더군요..
흰색이 음식도 제일 돋보이구요..
그렇지만 포트메리온같은 화려한 식기도 예뻐요.
저같은 경우는 올셋트로 쓰니 가끔 질리기도 하더라구요..
지금은 하얀 자기를 주로 쓰고 포트메리온 같은 접시는 포인트로 쓰고요..
코렐같은 건 아예 안씁니다. 처음에도 안썼지만
요즘같이 환경호르몬 신경쓰일땐 더더욱 멀리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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