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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고기무국에 고기가 없는데요.

......... 조회수 : 2,110
작성일 : 2025-01-01 19:28:25

좋은 양지 사서 소고기뭇국을 너무 맛있게 끓여놓은게 있었거든요? 양지 죽죽 찢어서요.

공도 많이 들어간 국  해놨었고요.

 

오늘 설날이잖아요.

처음으로 만두없이, 멸치 없이

사골국물 사다가 떡국 끓였는데

늘 멸치국물에 만두떡국 먹다가

첨으로 알떡국 끓였더니 고명으로 올릴게 없더라고요. 

 

급하게 소고기국에서 고기만 골라서 다 썼어요.

 

소고기뭇국에 고기없이 무만 있길래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배추랑 파랑 잔뜩 넣고 끓였는데

너무 너무 깊은 맛 나고 맛있어요.

 

근데 고기나 뭐 씹을것 없이 너무 건더기가 없달까요.

뭘 넣으시겠어요??

진한 소고기, 무, 배추 베이스인데

계란을 풀어넣을까요.

뒤늦게라도 소고기 국거리를 사서 넣을까요.

국물은 너무 깊고 맛있어요.

소금간만 했어요

IP : 58.29.xxx.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 7:31 PM (59.17.xxx.179) - 삭제된댓글

    더 잘 어우려저 우러나서 맛있을거 같아요

  • 2.
    '25.1.1 7:32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이것저것 넣어서 양을 늘리세요
    저같으면 얼른 먹어치우겠어요

  • 3. ㅇㅇ
    '25.1.1 7:32 PM (59.17.xxx.179)

    더 잘 어우려저 우려내서 맛있을거 같아요

  • 4. 11
    '25.1.1 7:35 PM (221.145.xxx.109)

    저는 그런 국물로 된장찌개나 청국장 많이 끓여요.
    정말 맛있어요.
    갈비탕 사서 먹는데 애들이 고기랑 먹고 국물만 남길때가 종종 있어서요. ㅎ

  • 5. ㅇㅇ
    '25.1.1 7:36 PM (180.224.xxx.20)

    맛있을 것 같아요
    계란 지단 부쳐서 고명으로 올리면 좋을 것 같아요

  • 6. 된장풀어
    '25.1.1 8:09 PM (58.123.xxx.123)

    깊은맛의 배추된장국인데요
    건더기는 배추면 충분하죠. 소화도 잘되구

  • 7. ..
    '25.1.1 8:12 PM (49.173.xxx.221)

    계란 지단에 김가루만 뿌려도 저는 훌륭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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