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시 저가 숙소는 이용 못하겠네요

이제는 조회수 : 2,590
작성일 : 2024-12-21 12:37:35

어릴때는 저가 숙소도 잘 이용했어요

나이가 들고 조금씩 여유도 생기니 좋다는 것들을 접하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호텔이에요

국내 해외 5성급 6성금 호텔만 다니다가

급하게 지방 일정이 잡혀서 3성급호텔 1박, 옮겨서 에어비앤비 저가형 1박씩 묵었는데요

3성급 호텔은 청소상태는 그럭저럭인데

침대와 침구가 불편했고요

에어비앤비도 침대와 침구가 불편해서 몸 컨디션 확 떨어져 집에왔어요

3성급호텔은 그래도 메리어트 계열인데도 시트에서 냄새가 지독하고요 새 시트로 교체해도 마찬가지에요

세탁이 잘못돼 오래된 사람 쩐내 같은게 안없어진 그런 시트들이었어요 침대도 불편해서 제대로 못자고 자다깨다

에어비앤비는 청소상태부터 아이고...할말하않

자는둥 마는둥해서

딱 이틀 일정인데 집에 돌아왔을때 다들 얼굴이 왜그래? 할정도로 형편없어져서 왔어요

집의 침대가 맞아 좋은거였지..했죠

자랑이 아니라 좋은것에 익숙해지니 최하 동급이 아니면 견디기가 쉽지 않네요

20대의 젊음이 아니니 확 티나는거 같아요

평소 혼자 잠깐 여행갈때는 돈 아까우니 저렴한 숙박시설도 괜찮다 얘기했었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앞으로 여행 갈때는 숙박비는 아끼지 말아야겠어요

 

 

IP : 211.235.xxx.1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1 12:43 P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

    최하 동급이 아니면 견디기가 쉽지 않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최상 등급이겠죠?

  • 2. 저도
    '24.12.21 12:44 PM (223.39.xxx.93)

    에어비앤비나 펜션은 청소때매 안가게되더라구요

  • 3. 원글이
    '24.12.21 12:45 PM (211.235.xxx.111)

    최하 동급이 아니면 견디기가 쉽지 않네요
    = 최하 (침대로 예를들면 집의 침대와) 동급이 아니면 견디기가 쉽지않네요^^

  • 4. ...
    '24.12.21 12:47 PM (42.24.xxx.169)

    나이드니 여행도 쉽지않아요

  • 5. . .
    '24.12.21 12:48 PM (106.102.xxx.181)

    당연하죠 괜히 등급이 있나요
    지방가도 그중에서 5성급가면되죠

  • 6. ...
    '24.12.21 12:50 PM (175.209.xxx.213)

    가성비로는 싸고 좋은곳 많던데~
    금액이 높은 이유가 있겠죠.

  • 7. ㅇㅇ
    '24.12.21 12:54 P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더 나이 들면 내집아니면 싫어요.
    여행도 젊어서지요.
    48부터 55까지 집중적으로 다녀봤고 지금은 일년에 한번만 다녀요.
    이젠 자리가 바뀌면 잠을 못자요

  • 8. 그나저나
    '24.12.21 1:03 PM (114.203.xxx.205)

    펜션은 이용료는 높은데 관리는 왜 그리 엉망인지요.

  • 9. 그냥
    '24.12.21 1:23 PM (122.32.xxx.68)

    호텔 리조트만 이용해요 가끔 가다가 괜찮은 곳 발견하면 저렴해도 고고하고요

  • 10. ..
    '24.12.21 2:33 PM (61.43.xxx.57)

    저도 이십대때는 숙소비 아껴서
    더 많이 보고 더 경험하자 주의였어요.
    그냥 잠만 자고 나오자란 마인드.
    근데 지금은 청결하고 쾌적한 숙소 아니면
    그냥 여행 자체를 안가고 말아요.
    나이드니 바뀌네요.

  • 11. 호텔이제일
    '24.12.21 4:43 PM (124.49.xxx.188)

    가격대로인듯..정말 가장 정확하게 값어치를 해요.싸고 좋은데는 없더라구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949 제가 똥손인데 보는 눈은 높아요 2 ㅇㅇ 20:07:58 328
1665948 집회 다녀왔습니다 7 즐거운맘 20:07:40 431
1665947 일반여고 내신 3등급 초반이요 .. 20:07:21 102
1665946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 포장단위가 너무커요 5 20:06:58 280
1665945 물리 좋아하는것 같은 남자아이 6 sw 19:58:34 215
1665944 이혼숙려캠프 미국여자랑 결혼한 남자 직업이 뭐에요? ... 19:56:27 606
1665943 현빈 주지훈 공유 2 19:55:50 880
1665942 아이와의 생각차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5 김김 19:54:18 288
1665941 이순간 딸기생크림케잌이 먹고싶어요 4 아이고 19:54:07 248
1665940 이사 고민중.. 이정도면 이사가나요? 6 이사 19:54:00 508
1665939 부역자 들이 활개치는 나라 1 눈팅코팅Ka.. 19:53:27 137
1665938 용산 윤 오늘 팥죽도 자~~알 챙겨 먹고 1 싫다 19:51:37 639
1665937 지금 남태령에 많이 오셨어요 9 ........ 19:51:04 1,083
1665936 하얼빈 예매했어요 2 …. 19:45:22 442
1665935 노트북 80만원 vs 200만원 고민중예요 5 엘지 19:44:51 479
1665934 비교되고 열등감드는데 어떻게하는게좋을까요 3 인생 19:41:40 422
1665933 현빈, 등치 있으니 보기좋네요 5 ㅁㅁㅁ 19:39:16 1,139
1665932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꼭 해야해요. 유리지 19:31:46 377
1665931 꼬리곰탕 넘 쉬운데요?? 6 19:30:36 895
1665930 지금 독일에 차량 테러 났더라구요 6 해외 19:25:16 2,254
1665929 시골 전라도 사투리 듣고 싶은 분 추천프로 3 추천 19:25:00 469
1665928 그간 쌓인 화를 남편한테 쏟았더니 나보고 윤석열이라네요 12 계엄홧병 19:21:54 2,072
1665927 김용현 옥중편지?? 2 789 19:21:21 1,378
1665926 광화문에서 남태령으로 모인다고 합니다 3 김명신처단하.. 19:20:54 1,479
1665925 (일상) 안분지족 유튜브 1 ㅇㅇ 19:14:58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