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그닥 안 좋아하고
어쩌다가 땡기면 배달시켜 먹는데요
1년에 서너 번 정도
롯데리아 내란 모의가 나오고 부터 자꾸 땡겨요
엊그제 수제버거 배달시켜 먹었는데 맛이 그닥
어제는 롯데리아 한우더블버거 먹었는데
짜기만 하고 그닥
입맛이 바꼈는지 예전에는 어쩌다 먹으면
맛있었는데 맛이 별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또 생각이 나는데 가격 부담 때문에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고 마켓컬리에서
재료 담아 놨다가 포기 했네요
남편도 그닥 안 좋아하고 먹어 줄 애들도
다 나가서 살고 맛도 없을테고
햄버거 한 개 배달 주문 하는데 배달 최저
맞춰서 주문하면 1만5천원이 넘어요
햄버거 하나를 1만5천원 넘게 주고 먹는건
죄책감도 느껴지고
그렇다고 매장까지 가서 먹는건 귀차니즘 때문에
에휴 오늘은 참아야겠죠
ps;;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고 이번에는 버거킹
배달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ㅠㅠㅠㅠㅠ
1년에 네다섯개 먹을까 말까한 햄버거인데
1일 1햄버거 하게 될지 몰랐네요
내일은 절대 안 땡기겠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