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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 좀 응큼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떠세요?

.... 조회수 : 3,880
작성일 : 2024-12-12 13:56:56

1년에 한번 있는 어려운 시험.

주위에 그거 공부한다,,,이번에 떨어졌다 내년에 볼꺼다.

이번엔 1차만 합격했다 내년에 2차 볼꺼다...

친한 그룹 안에 한 20여명 되는 사람중 준비하던 사람만 5명

떨어진 사람도 있고 합격한 사람도 있고 다양해요.

서로 위로도 해주고, 합격하면 축하도 해주고 그런 분위기에..

정말 묵묵히 암말도 안하고 

누가 떨어졌다면 같이 위로해주는 분위기에 휩쓸려 위로해주고

합격한 사람은 같이 축하도 해주고 하다가....

 

나도 이번에 합격했어^^

이런 사람요...

 

이게 몇달정도 공부한다고 되는 시험도 아니고

생업도 있고 한 사람이라면 1,2차 시험이니...

최소 1년에서 보통은 2년은 공부해야 겨우 붙는 시험인데,

그럼 이 사람은 1년에서 2년은 아무에게도 준비한다는 말조차 안하고,

남들이 그 시험에 대해 말할때도 조용히 듣고만 있거나 난 아무것도 모르지만 넌 잘될꺼야 이런

위로 남발하더니, 한참후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나 합격했어^^

 

남들 얘기할때 아무것도 모른척 조용히 했다면

합격했어도 합격했단 말을 안하는 사람이라면 진심 저 사람 성격이 저렇구나 인정.

근데 다수에게 축하는 받고 싶었나봐요. 공개적으로 말하는걸 보니...

 

전 좀 응큼하고 정내미가 확 떨어지네요.

제가 이상한가요?

IP : 71.251.xxx.23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12 1:59 PM (221.156.xxx.40)

    공표할 필요 있나요? 특히 일과 병행이면 더 그렇죠

  • 2. ...
    '24.12.12 2:00 PM (121.168.xxx.139)

    글쎄요..
    그냥 자기 상황을 중계하고 싶지 않어서
    가만히 있을 수도 있죠

    성격상
    합격이 확실할 때까지 말하기 싫을 수 있다고 봐요

    속인 것도 아닌데..
    응큼하다 정 떨어진다는 과한 반응.

  • 3. 123
    '24.12.12 2:01 PM (119.70.xxx.175)

    응큼하다기 보다는 신중한 거 같은데요
    결과가 나오기 전에 공부한다..공부한다 계속
    알리는 것보다 나은 거 같아요 저는..

  • 4. 이상하죠
    '24.12.12 2:02 PM (211.234.xxx.50)

    그 무리들속에서 사람들이 합격했니 떨어졌니 할때 전혀 아무소리 안하고있다가 응큼하게 나 합격했어~이건 아니죠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응큼한거 맞아요

  • 5. ...
    '24.12.12 2:04 PM (123.111.xxx.253)

    본인을 돌아보셔야 할거 같은데..

  • 6. ...
    '24.12.12 2:05 PM (222.100.xxx.132)

    저 같은 사람이네요.
    뭐 할거다, 하고있다고 말 하는거 안좋아하고 못해요.
    뭐 대단한거 하는것도 아닌데 이게 뭐라고...
    (다른사람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제성격상)
    자랑같기도 호들갑같기도 해서
    결과가 확실 해질때까지는...
    내가 원해서든 피치못할 사정에 의해서든
    포기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일땐 더더욱...
    그냥 성격이 그런거예요

  • 7.
    '24.12.12 2:05 PM (58.140.xxx.20)

    진중한거 같은데요
    시험준비한다고 말하지 않았으니 합격이다 라고 말할 기회를 못찾다가 말한듯

  • 8. ...
    '24.12.12 2:11 PM (71.251.xxx.233)

    뭔가 확실해질때까지 말 안하는 성격이야 진중한거 맞죠
    그런데 친한 지인들끼리 서로 셤 얘기 오갈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른척하는건요?
    잘은 모르지만 내년엔 될꺼야....화이팅! 요렇게 말해놓고 몇달있다가...사실 나도 합격했어 ㅎㅎㅎ

  • 9. ...
    '24.12.12 2:19 PM (221.139.xxx.130)

    시험이잖아요. 합격할 수도 있고 불합격할 수도 있는
    저도 지금 시험 준비중인데 남편말고는 가족들도 몰라요
    친인척중에 같은 시험 준비하는 사람 있는데 그 사람은 거의 중계하다시피하지만
    저는 안합니다

    합격이면 말하고 불합격이면 말 안할거에요
    (시험을 준비했다는 사실조차 주변사람들이 모르도록)

    그런걸로 정떨어지는 이유가 뭔지 본인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결국 그 사람이 잘된게 싫은거 아닌가요?
    만약 그 사람이 '사실 나도 그 시험 준비했었는데 떨어졌어'
    이렇게 말했어도 음흉하다 정떨어진다 그러실건가요?
    절대 아닐것같은데요.

  • 10. ㅇㅇ
    '24.12.12 2:20 PM (175.206.xxx.101)

    원글마음 이해감

  • 11. 0011
    '24.12.12 2:20 PM (211.234.xxx.14)

    안 물어보니 답하지 않는 것 뿐
    응큼하다는 건 그 사람에게 질투심이 생긴다는 것

  • 12. ...
    '24.12.12 2:23 PM (71.251.xxx.233)

    남들이 시험 얘기할때 모르는척했으면 합격, 불합격 여부를 떠나 끝까지 암말 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윗님처럼 불합격 대비해서 암말도 안하는것까진 좋은데 조용히 모른척 하다 합격하고는 왜 말해요? 확실해지니 축하는 받고 싶은 마음인가요? 그 사람이 잘되는게 싫고 좋고 할건 없구요 아..세상에 저런 성격을 지닌 자도 있구나 새삼 놀랍네요.

  • 13. 동감
    '24.12.12 2:23 PM (125.134.xxx.160)

    전 응큼하다는데 1표~
    속내가 어떤지 전혀 내색안하는 사람 부담스럽고 가까이 하기 싫어요..
    제 주변에도 저런 사람 있는데..
    시댁에 저런 사람 있어요.
    전세로 살던 집 그대로 매수하게 되었는데 매수하고 2년 가까이 말을 안하더라는..
    자랑하기 싫은 마음이였다지만.. 형제간에 그런 걸 알리지 않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아들 수시 합격했는데.. 어느 학교에 합격했는지도 쉬쉬..
    수능최저 못 찾줄까봐 그렇다지만.. 가족 사이에 그런 걸 굳이 숨길 필요가.. ㅜ.ㅜ
    신중한거랑은 좀 다른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 앞에서 내가 별 생각없이 하는 말을 듣고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응큼 맞습니다!!

  • 14. 신박하네요
    '24.12.12 2:24 PM (106.101.xxx.216)

    응큼하다는 생각 전혀 안드는데요

  • 15. 원글이상해
    '24.12.12 2:29 PM (118.235.xxx.169)

    이런 생각을 하다니
    좀 무섭네요.
    내가 깐만큼 안깠으니 응큼하다?

  • 16. ..
    '24.12.12 2:29 PM (118.32.xxx.243)

    응큼하다못해 재수없음
    적어도1~2년을 모른척한거잖아요
    그럼 이번에 합격했어도 입닥치고 있든지요
    음흉한거 맞습니다

  • 17. .
    '24.12.12 2:30 PM (121.168.xxx.139)

    이런 걸. 응큼하다고 말해야 하나요?
    친한 사이인데..말을 안해서 서운하다고 해야하는 게 맞죠.

    이걸 응큼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기 일을 어디까지 털어놓고 사시는지?

    사람마다 성격이 달라서
    내 이야기 하기 싫은 사람도 있어요
    다 털어놓는 사람도 있고

    나랑 스타일이 다르구나 해야지..
    응큼해 정떨어져...하고 그 사람의 인격을 비하하는 말을 함부러 말하는 사람은
    저도 좀 멀리하고픈 스타일이라 봅니다.

  • 18.
    '24.12.12 2:30 PM (1.238.xxx.135)

    응큼이 아니라 진중함이라 생각해요.

    현명한 사람이 말하지 않는 것들
    자신의약점
    자신의 방식강요
    외모비난
    남탓
    가족사생활
    타인뒷담화
    투자권유
    타인의 도전을 반대
    나의 미래 계획
    타인의 비밀
    정치적의견

  • 19. 신중한
    '24.12.12 2:31 PM (124.28.xxx.72)

    평소 그분이 어떤 사람인지는 원글님이 더 잘 아실테고
    한 마디 말로 판단하기는 어려운데
    나와 다르다고 해서 응큼할 것 없다고 생각해요.

    말하고 싶지 않을 수 있죠...

  • 20. ...
    '24.12.12 2:32 PM (221.139.xxx.130)

    그렇다면 원글님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랑
    그 사람이 생각하는 원글님이랑 서로 거리감이 다른거 아닐까요?
    내 정보를 어디까지 오픈하느냐의 기준이 다른거죠
    다시말해 과정을 공유하고 싶은 상대가 아니라는 얘깁니다
    다른 사람들이 먼저 말꺼낸거야 그 사람들이 꺼낸거니 분위기맞춰주는거구요

    말안하려면 끝까지 말하지 말아야한다는 주의신데 좀 억지가 있는것이
    불합격이면 스스로 좌절하기도 했겠고 좋은 얘기도 아니니까 말할 필요가 없지만
    합격이면 잘된거니까 자랑스럽기도 하고 좋은 소식 나누고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 말한거죠
    원글님은 그런 건 상관없고 오로지 왜 남들 얘기할때 나도 준비한다는 얘길 안했냐
    거기만 꽂혀서 욕하고 계시잖아요
    과정이 조심스러워서 말안했으면 합격 불합격 다 입다물고 있어라?
    합격 질투하시는 거 맞네요 뭐

  • 21.
    '24.12.12 2:33 PM (121.134.xxx.245)

    긴 시간 여러번 화제 나오는 동안 한번도 말 안한거면
    합격해도 말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랑해서 축하는 받고싶다는건가

  • 22.
    '24.12.12 2:33 PM (211.114.xxx.77)

    진중함이죠. 그러기 쉽지 않죠. 원글님 맘도 뭔지는 알죠.
    저는 그런 사람들 부럽더라구요. 그리고 또 합격도 했다면서요. 부럽.

  • 23. ...
    '24.12.12 2:35 PM (71.251.xxx.233)

    저는 그 시험을 십몇년전에 붙은 그 무리의 선배입니다.
    질투할일은 전혀 없고요,
    합격했다고 하며 본업 관련 조언을 구하는데, 조언은 전혀 해주고 싶은 생각은 안드네요 응큼스러운 느낌이 들어서요

  • 24. 배배배
    '24.12.12 2:35 PM (27.177.xxx.183)

    응큼하다는 분들은 배아파서 그런건가
    뭐 다 말해여하나요 시험이니 떨어질수도 있고
    아직 다 합격 아니면 뭐 알리고 싶지 않을 수 있죠
    가볍게 여기저기 떠들고 다녀봐야 말만 돌죠
    자랑하면 한다고 ㅈㄹ 말 안하면 말 안한다고 ㅈㄹ

  • 25.
    '24.12.12 2:40 PM (1.238.xxx.135)

    과학적으로도 밝힌 바 있대요

    나의 목표를 주변사람들에게 밝히면 대부분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게 되는데 이게 오히려 뇌의 특정한 보상과 동기부여 시스템을 빨리 활성화시키고 퇴화 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작 목표달성에 필요한 행동을 실천할 힘은 모자라게 된다고 하네요.

    사람마다 다른긴 합니다.
    자기의지가 타인이 계속 자신을 주시하면 더 불타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 26. oo
    '24.12.12 2:41 PM (211.36.xxx.169)

    응큼한건지 아닌지 몰라도 전 그런 사람은 안만나요.
    교류할 생각도 없으면서 모임엔 왜 나와요

  • 27. ..
    '24.12.12 2:42 PM (211.234.xxx.153)

    응큼한건 아닌거 같고 신중한편인데 대외적인 대처를 서투르게 한거 같은데요

  • 28. ..
    '24.12.12 2:43 PM (122.40.xxx.4)

    평상시 인상은 어때요..
    이거 하나로 응큼하다고 생각하기엔 섣부른거 같아요.
    모임이 20명이면 템포 빠른 사람들 위주로 대화가 돌아가잖아요. 말할 타이밍을 놓쳤을 수도 있는데..

  • 29. 아줌마
    '24.12.12 2:50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전혀요
    합격했다고 얘기할 기회를 놓치고 못한거죠
    님도 뒤에서 욕하잖아요

  • 30. ...
    '24.12.12 2:51 P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네~원글님 이상해요.질투하시는거죠?
    저도 원글님처럼 생각할 때가 있었는데
    제 내면을 들여다보니 질투와 샘내는거였어요.
    그리고 미리 떠들어서 좋을 거 없어요.
    떨어졌다고 위로요?진짜 위로 일까요?
    과연 축하는 진짜 축하일런지...
    그리고 말 많은 사람 아니고 생각이 많은 사람은 진짜 타이밍 놓쳐서 말 못하다가 어쩌다 겨우 말 꺼내는 경우도 있어요.
    이건 의뭉스러운거랑은 달라요.
    경우가 많아ㅇᆞㄴㄷ

  • 31. ㅇㅇ
    '24.12.12 3:01 PM (211.182.xxx.59)

    응큼한거 맞아요.
    합격한 것도 끝까지 말 안했어야죠 그럼

  • 32. .....
    '24.12.12 3:05 PM (211.234.xxx.140) - 삭제된댓글

    속내를 모르겠다 싶죠..
    저 사람에게 나는 뭔가 싶고..
    앞으로도 많은 것들을 내겐 감추겠구나 싶으니..
    나도 더이상 터놓고 말하지 못하겠다 싶고요.

    직장에서 종일 붙어앉아 일하는데
    결혼한 여자들이 거의 대부분이고 미혼 아가씨는 두 셋 정도..
    한 명은 소개팅하러간다 하면 다들 잘 되라고 화이팅 해주고
    다녀와서는 부담스러울까봐 스스로 말 꺼내기 전에는 일부러 어땠냐 물어보진 않고 그러는데
    누구 사귀는 사람 있다고 한 번도 말 안 하던 사람이,
    심지어 마땅한 남자 없다고까지 말하던 사람이
    갑자기 다음달 결혼이라고 하니..
    뭐지 싶더라고요..
    다들 결혼한 아줌마라 질투하고 그럴 사이도 아니예요 ㅠ

  • 33. ㅎㅎ
    '24.12.12 3:09 PM (218.148.xxx.168)

    남들이 그 시험에 대해 말할때도 조용히 듣고만 있거나 난 아무것도 모르지만 넌 잘될꺼야 이런위로 남발하더니, 한참후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나 합격했어^^

    ----------------
    아예 아무말도 없이 있다가 나 합격했어면 뭐 그런가보다할텐데.
    난 아무것도 모르지만 넌 잘될거야 이런말 했던 사람이면 웅큼하긴 한듯.

  • 34. dldhkwnddp
    '24.12.12 3:10 PM (163.116.xxx.116)

    이 와중에 무슨 시험인지 궁금한건 저뿐인가요?

  • 35. ...
    '24.12.12 3:15 PM (221.139.xxx.130)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이런 경우에 보통은 서운하겠죠
    원글님처럼 음흉하다 상종못하겠다 화내는게 아니라요

    조심스러워서인지 타이밍을 놓쳐서인지
    억지스럽지만 원글님 말대로 음흉해서인지 그 사람 사정은 모르지만
    원글님처럼 자신있게 화내고 욕하는 사람도 별로이긴 마찬가지에요

    개인적인 이슈에 대해 이런저런 사정이 있었나보다 전혀 생각못하고
    그냥 내 기준에 안맞으면 무조건 욕부터 하는 원글님도
    이번일로 반성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 36. ....
    '24.12.12 3:21 PM (106.101.xxx.182)

    응큼하다는 표현까지는 아니더라도
    솔직한 사람은 아니죠.
    그 모임에 마음 주지 않고 일로만 만난 관계라 사생활 공유는 아예 안하겠다
    선 그은 관계들이면 뭐가 문제겠어요.
    그렇다면 붙었다는 얘기도 할 필요가 없는거고.

    같이 만나 시험 붙었다 떨어졌다 2차 떨어졌다, 힘들었다, 준비하기 싫다, 공부 어렵다, 붙어서 너무 후련하다 이런 얘기들 오가는 동안
    입 꾹 닫고 있는 심리가 진중? 신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험떨어져서 속상하다는 얘기 한 사람에게
    넌 잘될거아~다음엔 붙을거야~ 위로하면서
    나도 시험 볼거라는 얘기는 안하는 그 심리가 대체 뭘까요?
    저는 그런사람 싫더라구요.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이 좋아요.
    솔직하지 않은 스타일이고 믿을수가 없는 사람이죠.

  • 37. .....
    '24.12.12 3:43 PM (211.234.xxx.140)

    속내를 모르겠다 싶죠..
    저 사람에게 나는 뭔가 싶고..
    앞으로도 많은 것들을 내겐 감추겠구나 싶으니..
    나도 더이상 터놓고 말하지 못하겠다 싶고요.

  • 38. 설레발치는
    '24.12.12 4:09 PM (210.100.xxx.74)

    다른 사람들에게 휩쓸릴까 입을 조심한것 같은데 응큼하다니 가벼운 사람들 사이에 진중한 사람으로 느껴집니다만.

  • 39. ....
    '24.12.12 4:37 PM (121.137.xxx.59)

    속내 잘 안 드러내는 사람은 좀 그렇더라구요.
    편하질 않아요.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 지는 본인 사정이니 아무 상관없고
    제 쪽에서는 그냥 좀 가까이 지내기 쉽지 않겠구나 하는 느낌.

  • 40. ㅇㅇㅇㅇ
    '24.12.12 4:49 PM (211.40.xxx.104)

    응큼한 사람 맞아요. 공부하는 과정 내내 모든걸 다 이야기 할 필요는 없어도 한번 정도는 나도 그 시험 준비 중이다고 이야기는 했어야 하지 않나요? 근데 한편으론 입도 무겁고 실행력있는 진중한 사람이기는 하네요. 참 인간이란 존재는 어렵네요. ㅋㅋ

  • 41. ...
    '24.12.12 6:23 PM (175.223.xxx.188)

    굳이 공표할 의무가 있는건지.
    거기 모인 사람들이 쓸데없이 말 많이 도는 집단이면 이야기할 필요 없겠다 느낀 것 같은데..
    어려운 시험이면 내년 목표로 올해는 설렁설렁 내년에 본격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붙게된 걸 수도 있고
    어쨋든 그분 좋게된 거면 좋은 것 아닌가요?

  • 42. ...
    '24.12.12 7:24 PM (121.173.xxx.10)

    그 모임에 마음이 없고 얼굴만 보는 사이이고 그닥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관계라면 인정.

    모임에 소속되어 취할거 취하고 나눌거 나누고 적당히 좋은 인간관계 맺으려고 만난 사이라면 저런 태도 취하는 사람 대부분 음흉한거 맞아요.

    그리고 자존감 낮은 사람의 경우도 저렇더라구요.
    떨어지는 상황이 되면 밝히기 싫고 자존심 상해하는 경우 시험 준비한다는 말 자체를 비밀로 함구.
    음흉한건 아니지만 자존감 없어서 시험 떨어진걸로 엄청 크게 생각하는 사람중에 말 못하고 혼자 끙끙 시험보고 붙으면 말하는 사람들 있어요.
    떨어져도 붙어도 뭐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고 숨기지 않는 사람들이 건강한거죠.

  • 43.
    '24.12.12 11:40 PM (211.234.xxx.99)

    아들 편입시험준비할때 같은과 친구들에게 말하지않고
    열심히 준비했어요 가고싶은 학교 합격하고 과친구들이 알고선
    배신감도 살짝 있었겠지만 본인은 결과가 부담스러운지 조용히 준비했더라고요 과친구중 도전 받아서 더 좋은학교 편입도하고ᆢ
    아들 성격상 신중해서 그런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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