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사업하는 민간위탁업체에 3년째 재직중인데요...
현재 퇴사를 고민중입니다.
제가 그중 선임이긴 하지만 나이 어린 팀원들(10살~20살차이)과 맞지도 않고
올해 1년은 정말 버티는 심정으로 다녔습니다.
주변에서 아직까지 직장생활하는 선배맘들은 버텨라~ 벌 수있을때 더 벌어라...하고
지금 다녔던곳 퇴사한 선배맘들은 여기 희망없다고 더 안좋은 꼴 보기 전에 퇴사하라...다른곳 갈수있다..네요
오늘 말하려고 마음 먹었는데....입이 안떨어집니다..
최근 겪었던 서러웠던 일 생각하면 눈물이 나구요...
현재 사는곳은 지방 소도시라 이만한 곳 다니기도 쉽지 않았거든요,
앞으로 회사생활에서 인간관계,업무 등 나아지지 않고 안좋을일만 남았을경우 퇴사가 맞는거겠죠?
제 예상으로는 지금 상황에서는 더 버텨야 내년까지 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