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머리염색 안했더니 못봐주겠어요

a..c.. 조회수 : 5,865
작성일 : 2024-11-20 20:40:40

요새 아파서 새치 염색을 미루고 못했더니  진짜 10살도 더 들어보이고

옷을 차려입어도 소용없고 추레하니

너무 늙어보여요.

이마위 앞머리는 무슨 색칠한거처럼

더 흰머리가 집중적으로 나서

뭐 어떻게 할수가 없구요.

몸에 나쁜 염색 안하고 싶어도

아직 젊으니 안할수가 없고 

염색 열심히 해도 한달이면

슬슬 하얗게 보이기 시작하니

이 노릇을 어쩌나 암울하네요.

너무 일찍 머리가 하얗게 됐어요.

타고난것도 있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탓도 있겠죠.

맘편하게 긍정적으로만 살았으면

이렇게 안됐을까요.

IP : 223.38.xxx.22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울보면
    '24.11.20 8:46 PM (59.1.xxx.109)

    꼴물견이라 어쩔수 없이 염색을해요

  • 2. ..
    '24.11.20 8:47 PM (118.235.xxx.91)

    요새 염색을 해서 그리 보일뿐 30대 흰머리들 많아요
    원글님만 그런거 아니랍니다.

  • 3. 원글
    '24.11.20 8:47 PM (223.38.xxx.201)

    맞아요, 거울보면 흰머리 ㅜㅜ
    못봐줄지경이에요

  • 4. 라라라
    '24.11.20 8:50 PM (121.101.xxx.118)

    탈모땜에 염색안하고 그냥 다녀요 나이들어보여도 할수없죠

  • 5. ㅡ.ㅡ
    '24.11.20 8:54 PM (58.143.xxx.178)

    저도 2년전부터는 반백같네 생각이 들정도로 많아짐..
    흰머리 적은사람 너무 부러워요.
    염색하면 안 그래도 없는 머리숱도 더 없어지고...
    건강도 안 좋아지고 최악임..ㅠㅜㅜ

  • 6. ㅡㅡ
    '24.11.20 8:57 PM (116.37.xxx.94)

    맞아요 추레~~ㅜㅜ

  • 7. ㅎㅈ
    '24.11.20 8:58 PM (121.134.xxx.55)

    몇살이신데요. 전 50대 후반정도 되면 염색 안하려구요. 그때는 그냥 할머니 나이가 되니까..
    마스카라 같은걸로 급할땐 칠하고 나가면 되던데요

  • 8. ..
    '24.11.20 9:00 PM (125.129.xxx.117)

    할달이면 잘 참으셨어요 ㅠㅠ
    저도 한달 채움 ㅋㅋ 미치겠어요 진짜 염색한 날 10년 젊어져서 나와요
    딱 염색후 10일? 그후엔 모자 써요

  • 9. ^^
    '24.11.20 9:05 PM (223.39.xxx.122)

    ᆢ요즘 거리지나며 보이는 아직은 젊은데ᆢ
    이쁜여인들~ 히끗히끗ᆢ회색빛ᆢ헤어색깔
    제법보이는데ᆢ염색안하고 다니는거겠지요
    그런색으로 염색한건 아닐것이

    나이든 언니말은 본인헤어색이 흰머리와 검은색
    ᆢ섞여서 개털같은 색깔이 싫어서 꼬박꼬박
    1달1번이라도 착하게 염색한다고하네요

    저역시 흰머리ᆢ보이는게 큰스트레스라서
    염색,컷~~동시에 작업하러 미용실가구요

    나이듦이ᆢ눈으로 보이는게 인정하기 싫으네요

  • 10. 윗님 회색
    '24.11.20 9:09 PM (125.129.xxx.117)

    염색이예요 ㅋㅋ 그리고 흰머리는 그런 염색 안나와요 탈색후 염색한거예요 ㅠㅠ

  • 11. ㅜㅜ
    '24.11.20 9:11 PM (211.58.xxx.161)

    저도 미치겠어요
    이마라인에 희끗 가름마라인따라 허옇게 ㅜ 귀밑머리하얗

    진짜 차려입고 화장해도 추레추레
    염색 지겨워요

  • 12. 저도요
    '24.11.20 9:15 PM (210.126.xxx.33)

    머리카락 가늘고 숱도 많지 않아서
    파마도 해야 하는데
    흰머리까지 나니 악순환이예요.
    파마하고 염색하면 파마끼가 풀리고
    염색후 파마하면 색깔이 빠져서 지저분하고.

  • 13. 집에서
    '24.11.20 9:30 PM (117.111.xxx.32)

    염색하세요
    저는 머리카락에 오일 바르고 헤어 영양 하나 섞어
    십분 정도만 방치하고 감는데
    그래도 염색 잘돼요
    산화제도 3%로 하면 손상도 훨씬 덜해요

  • 14. 나나잘하자
    '24.11.20 9:46 PM (14.48.xxx.32)

    저도 염색 너무 지겨워요
    염색약이라도 맘에 드는게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직까지 없네요ㅠㅜ

  • 15. ㅡㅡㅡㅡ
    '24.11.20 9:5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추레해요.
    너무너무.
    그렇다고 매달 염색 하자니 머릿결도 숱도 걱정.
    한달은 버틸만 하고,
    그다음 두세달은
    외출할때 겉에 보이는 부분만 헤어마스카라 칠해요.
    보통 흰머리가 뒷머리보다 앞부분에 몰빵인 경우가 많아요.
    서너달째 되는날 앞머리 위주로 뿌염만 해요.
    염색하고 나면 사람이 완전 달라져 보여요.
    그렇게 버틸때까지 버텨 보려고요.

  • 16. ㅡㅡㅡㅡ
    '24.11.20 10:00 PM (61.98.xxx.233)

    맞아요.
    추레해요.
    너무너무.
    그렇다고 매달 염색 하자니 머릿결도 숱도 걱정.
    한달은 버틸만 하고,
    그다음 두세달은
    외출할때 겉에 보이는 부분만 헤어마스카라 칠해요.
    서너달째 되는날 앞머리 위주로 뿌염만 해요.
    보통 흰머리가 뒷머리보다 앞부분에 몰빵인 경우가 많아요.
    염색하고 나면 사람이 완전 달라져 보여요.
    그렇게 버틸때까지 버텨 보려고요.

  • 17. 바람소리2
    '24.11.20 10:57 PM (211.52.xxx.40)

    70까진 해야 할거 같아요
    너무 늙어보여요

  • 18. 저도
    '24.11.20 11:18 PM (110.15.xxx.45)

    혹시나하고 버텼다가 결국 염색 ㅠ
    운동하러오는 동년배 분, 요즘 염색 안하기로 했는지
    그냥 다니시는데 옆에서보니 할머니로 보이더라구요
    나도 저렇겠지 싶었어요

  • 19. ㅇㅇ
    '24.11.20 11:42 PM (112.166.xxx.124)

    탈모와 두피 가려움증 때문에 귀찮아도 천연헤나로 합니다

  • 20. 50
    '24.11.21 12:49 AM (223.39.xxx.204) - 삭제된댓글

    저는 안해요. 염색약 너무 독해서..
    저는 제 두피랑 머리카락이 더 소중해서.
    할머니로 보던가 말던가 ㅋㅋ

  • 21. 50
    '24.11.21 12:50 AM (223.39.xxx.204)

    저는 안해요. 염색약 너무 독해서..
    저는 제 두피랑 머리카락이 더 소중해서.
    할머니로 보든가 말든가 ㅋㅋ

  • 22. ...
    '24.11.21 10:36 AM (222.111.xxx.27)

    매달 염색 하기 귀찮아도 사회 생활을 해야 하니 하게 됩니다
    갠적으론 80넘음 안해도 될것 같은데 열심히도 하세요
    요양원 가셔도 염색 하는 어르신이 있다네요
    어쩔수 없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900 글이 정말 줄었네요 3 글이 08:31:26 269
1650899 손가락 잘린 18개월 영아,병원 15곳에서 거부 3 08:27:41 512
1650898 요양원계신 시아버지 2 며느리 08:24:07 456
1650897 질문 삼성증권에 있는 주식을 타 증권으로 옮기려면 4 ... 08:21:17 147
1650896 주변에 이런 사람 있나요? 4 agony 08:11:12 402
1650895 요즘 스타일 미남이라고 하면 기분나빠요? 5 요즘 08:03:52 484
1650894 23일 더불어민주당 집회 안내 11 !!!!! 07:56:52 363
1650893 걱정 말아요. 그대 3 오늘 07:56:14 497
1650892 윤석열ㅡ 이재명 트라우마 자극하라! 6 역시나 07:53:13 507
1650891 멀어지고 싶은 친구 5 질문 07:52:40 942
1650890 매일 1시간씩 걷는 86세 아버지 13 07:45:02 2,692
1650889 불교의 무아개념 아시는분 계세요? 무아 07:38:48 220
1650888 동덕여대 헛웃음 나오는 두 가지 24 woke 는.. 07:37:54 1,768
1650887 위키드 보려는데 선택 사항이 많네요 영화까지 07:33:04 441
1650886 대전청소년 ADHD진료 병원 추천 좀 해 주세요 은이맘 07:15:33 153
1650885 고터에서 편한 티셔츠랑 바지 사왔는데 빨래법 궁금 5 ㆍㆍ 07:15:15 1,186
1650884 갑자기 보고싶어지고 미안한 언니.. 10 세일러문 07:13:01 2,235
1650883 대통령 관저 유령건물 “스크린 골프 검토했다 취소” 말바꾸기 5 또거짓말 07:08:31 1,398
1650882 고급스런 안경테 어디서 맞추셨나요? 3 ㅇㅇ 06:58:00 619
1650881 동대문에 스카프와 모자 도매하는.시장 6 진진 06:36:41 1,376
1650880 수지 이상형 월드컵 강동원이군요 2 수지 06:25:26 1,334
1650879 건강검진 3 아침 06:14:07 706
1650878 상담심리 사이버 대학 어디가 좋을까요? 2 상담심리 05:43:28 553
1650877 병원에서 허리사이즈 잴때 6 궁금 05:40:56 1,271
1650876 비트코인 늦었지만 해보고싶어요 7 ㅇㅇ 05:29:26 4,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