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얘기가 나와서 옛날에 머리끄댕이

옛날에 조회수 : 2,714
작성일 : 2024-11-19 22:20:59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면서도

이젠 제일 친하다 했는데

사람들이 눈 똥그랗게 뜨면서 진짜

머리끄댕이를 잡아요? 이러는데

자매들끼리 어렸을때 그렇게 안싸우나요?

완전 열방 먹었네요.

IP : 118.235.xxx.1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구
    '24.11.19 10:22 PM (118.235.xxx.15)

    결론은 그렇게 싸웠어도 제일 좋은게 내 동생이란 거였음

  • 2.
    '24.11.19 10:22 PM (123.212.xxx.149)

    말로만 머리끄댕이 잡고 싸웠다 하는거지 진짜 잡아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치만 서로 꼬집고 때리고는 많이 했어요 ㅎㅎ

  • 3. ...
    '24.11.19 10:22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오잉.

    그정도도 안싸우나요.

    저 남매인데 초딩 저학년때까지는 저희도 머리끄댕이는 기본이었는데ㅋㅋ

    초딩 고학년되면서부터는 서로 아예 몸싸움은 없었어요.

  • 4. 그쵸?
    '24.11.19 10:23 PM (118.235.xxx.15)

    사람들이 진짜냐고 묻는데
    나쁜사람들

  • 5. 언니랑 저
    '24.11.19 10:25 PM (58.11.xxx.218)

    한번 잡았네요.
    그러나 지금은 형제들중 제일 친함 ㅋ

  • 6. ...
    '24.11.19 10:25 PM (183.102.xxx.152)

    50대 중반 후반 세살 차이 나는데
    여동생과 싸운 일 없어요.
    어릴 때부터 동생 이뻐하고 챙기고
    지금까지도 서로 위해주고 잘 지내요.
    저 어릴 때도 이웃에 머리끄뎅이 잡고 싸우는 자매가 있긴 했어요.
    우린 좀 순한 편이고...

  • 7.
    '24.11.19 10:25 PM (180.70.xxx.195)

    치고 박고 엄청 싸웠어도 머리끄댕이는 안잡아봤어요 ㅋㅋ 네자매입니다.

  • 8. 뭐래요
    '24.11.19 10:26 PM (74.75.xxx.126)

    엄마도 툭하면 머리끄댕이 잡으셨는데요.
    *대 나온 고상한 우리 엄마도 수틀리면 머리채부터 잡아서 심지어 저는 코뼈가 부러진 적도 있는데요. 언니랑은 라라의 집인지 미미의 집인지 미니어쳐 인형의 집 플라스틱 냉장고 모서리로 얼굴을 맞아서 학교를 며칠 동안 못 간 적도 있고요. 야만의 시대였죠. 근데 지금은 다같이 죽고 못사는 다정한 사이들이네요. 옛날에 왜 그렇게 때리고 싸웠을까요.

  • 9.
    '24.11.19 10:35 PM (14.4.xxx.22)

    한 번도 머리끄댕이 잡아본 적 없어요. 잡힌 적도 없구요
    투닥투닥도 장난으로만 해봤는데
    전 참 좋은 언니로군요

  • 10. 누가
    '24.11.19 10:37 PM (121.162.xxx.234)

    왜 나쁘다는 거죠?
    진짜냐고 믈어서요?

  • 11. ...
    '24.11.19 10:39 PM (221.139.xxx.130)

    정말 사람 사는 건 제각각이네요
    전 어릴 때 아빠가 7살짜리 제 여동생 머리끄댕이 잡고 뒤흔들던 거 아직도 기억나요. 전 12살. 전 동생이랑 지금은 남남처럼 지냅니다.

    머리채 쥐고 흔들고 쌍욕하고..
    그래서 전 부모님이랑도 데면데면해요.
    근데 부모님은 옛날엔 다 그러고 살았는데 저것만(저요) 꽁해서 앙심품고 산다고 틈만 나면 비난하거든요. 어쨋든 전 그게 너무 충격이고 지금도 드라마에서만 누가 싸워도 심장이 두근거려요.

    댓글 쓰신 분들은 각자 가정 얘기하신거니 꼭 제 경우랑 결부시킬 필요는 없지만..읽다보니 우리 엄마 뻔뻔한 멘트 생각나서 두눈이 질끈 감깁니다. 어릴 때 치고받고 싸우다 지금으누잘지내는 분들이 뭐 어떻가는 건 아녜요. 근데ㅜ우리엄마아빠가 항상 예시로ㅜ드는 게 저런 케이스라서...별짓을 다 하고 이년저년하고 살았어도 시간지나면 죽고못사는데 넌 뭐가 그리 잘나서 하나하나 따지고 곱씹고 있냐고 절 비난하는 소스로 쓰이거든요.

  • 12.
    '24.11.19 10:40 PM (49.161.xxx.218)

    60대
    언니랑 말다툼은 해봤어도( 말다툼도 언니가 치근덕거려서)
    치고박고는 안해봤어요
    언니가 워낙 쎄서 덤빌생각은 못했어요 ㅋ

  • 13. .....
    '24.11.19 10:45 PM (118.235.xxx.213)

    사춘기였을때 한번인가 머리끄뎅이 잡고 싸워봤어요 ㅋㅋㅋ
    별거 아닌걸로 싸우다 그렇게 됐는데 제가 언니인데
    동생이 나보다 키가 커서 위협감 느껴져서 자존시무상하더라구요.
    다음부턴 말로만 싸워야겠다고 다짐했죠.
    지금도 사이 좋아요.ㅎㅎㅎ

  • 14. ...
    '24.11.19 10:55 PM (221.151.xxx.109)

    저 언니랑 머리채잡고 발로 차고 싸워봤어요 ㅋㅋ

  • 15. 동네싸모1
    '24.11.19 10:57 PM (73.253.xxx.48)

    우린 4남매인데 부모에게 맞아본 적도 없고 남매들끼리도 치고박고 싸워 본적이 없어요. 걍 조용하고 아무 일없는 조용한 집안.
    반전은 그렇다고 윗님들처럼 저랑 여동생 둘이 엄청 친하거나 하진 않아요. 성격 성향 틀려요.
    4남매가 여행도 가고 식사도 자주 하고 하는데 재미는 없는 사람들. 걍 선넘지않고 예의지키며 살죠. 서로 도울 일 있으면 돕고.
    걍 특별날 게 없는 관계인데 제남편은 우리 형제자매를 부러워해요.
    근데 울남편 집안과 비교해 보자면, 아이들 관계는 부모의 역할이 큰 것 같긴해요. 부모님이 자식에게 주는 유산인 것 같긴 해요.

  • 16. ㅇㅇ
    '24.11.19 11:12 PM (223.62.xxx.31)

    원글님에게 동의해 준 사람이 없는데
    뭘 보고
    그쵸? 라고 하시는 건가요?

    머리채 잡고 싸운 사람이 많을까요
    안 그런 사람이 많을까요.

    저는 자매들만 있지만 그렇게 싸우고 크진 않았어요. 말다툼은 무지하게 했죠 ㅎㅎ 말로 누가 이기는가 투닥투닥.
    그렇게 육탄전 벌이는 거, 흔한 일은 아니에요.

  • 17. 세자매
    '24.11.19 11:14 PM (221.141.xxx.67)

    유순한 편이라 말로는 토닥거려도 몸으로 싸워본적 없어요
    심지어 언니오빠를 야너 이름 부르는 경우도 있던데 그런거 상상도 못하고 자랐어요
    근데 그런 사람들 뭔가 드세서 결국 저랑 안맞더라구요
    아직도 사이좋은 자매고 여행도 나들이도 자주해요

  • 18. ㅇㅇ
    '24.11.19 11:17 PM (218.147.xxx.59)

    어머 저도 실제로 그런적 없어요

  • 19. 딱 한번
    '24.11.19 11:27 PM (180.227.xxx.173)

    동생 뺨 때린적 있는데 그때 기분이 너무 이상해서 그 이후 폭력쓴 적 한번도 없어요.
    말다툼은 했지만 동생도 폭력쓴 적 한번도 없구요.

  • 20. ..
    '24.11.19 11:40 PM (223.39.xxx.244)

    50대지만 그런적없어요
    하지만 지금은 연끊고살아요

  • 21.
    '24.11.19 11:54 PM (211.234.xxx.76)

    머리채 잡고 꼬집고 피터지게 싸웠어요
    지금은 제일 친한 언니ㅋㅋㅋㅋㅋㅋㄱ

  • 22. ㅋㅋㅋ
    '24.11.20 12:21 AM (106.101.xxx.242)

    저요~
    딸만 넷인 집인데 둘째, 셋째만 유난히 싸웠더랬죠.
    머리채잡고도 싸우기도 했는데 정말 지금은 젤 사이좋은듯요.

  • 23.
    '24.11.20 2:05 AM (174.164.xxx.170)

    열방 먹었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한방이 아니라 열방은 먹었다는 말인가요?

  • 24.
    '24.11.20 6:11 AM (116.121.xxx.91)

    윗댓중 동생 뺨을 때렸다니 아니 어떻게 얼굴로 손이 올라가나요?.동생도 평생잊지 못할듯

  • 25. ㅇㅂㅇ
    '24.11.20 7:52 AM (182.215.xxx.32)

    흔한일인지 아닌지
    통계가 없으니 알수없죠

  • 26. ㅇㅇㅇㅇㅇ
    '24.11.20 9:30 AM (175.199.xxx.97)

    그렇게 싸운 언니
    어릴때는 멋모르고 맞다가
    철들고 대들고 같이 싸움
    잊어버렸다 생각했는데
    가만보니 사과한번못들었네요
    그저 내가 대들어서 무서웠다 소리만
    지금 그냥 겉으로만 대면대면
    그렇게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569 강남꼬마빌딩vs재건축예정 아파트 1 가면 09:40:04 72
1650568 50대 직장인, 홈쇼핑 가방좀 봐 주세요. 1 가방 봐 주.. 09:39:52 53
1650567 젊은 사람들이 상대하기 더 힘드네요 2 .. 09:37:47 213
1650566 사진낙서 ㅉㄹ 09:37:33 28
1650565 대통령실 “尹에 사과 물은 기자 무례 시정해야” 5 놀고자ㅃ졌다.. 09:36:49 226
1650564 홈플러스 10시에 제빵 살수있나요? 문의요 09:34:46 69
1650563 회사에서 알바하는 직원이 인사를 안해요 2 얼굴 09:33:35 181
1650562 목사 집안은 진짜 돈이 많네요 5 ..... 09:29:01 627
1650561 시누하고 연락 얼마나 자주 하고 지내세요? 4 올케 09:25:14 395
1650560 상가를 7개라면 상가 09:25:04 255
1650559 김소연“명태균 말로는 오시장이 가장 양@@다” 4 09:24:07 657
1650558 사법개혁의 필요성 ㄱㄴ 09:24:03 58
1650557 계모에게 시달리다가 전화해서 끝장을 봤어요 6 .... 09:18:47 992
1650556 무를 채썰지 않고 갈아서 하는 김장양념 찾아요. 4 김장 09:16:52 414
1650555 술못먹는 사람이 장어구이와 같이 먹을 수 있는 음료수? try2b 09:15:33 92
1650554 자격지심 심한사람,진짜 피곤해요 5 Vv 09:13:05 652
1650553 바닐라라떼 5시쯤 먹으면 5 ........ 09:11:23 406
1650552 저희집은 애가 외국 한달살기를 해요 6 여기는 태국.. 09:10:20 832
1650551 3주 된 강아지가 고개를 못 들어요 (강아지 잘 아시는 분..... 1 강쥐이모 09:10:07 384
1650550 여수 웅천 아침식사 수배 3 82csi 09:09:56 242
1650549 하 자식새끼 키우기 너무 힘들다 10 .. 09:02:50 1,630
1650548 초등고학년 남자아이 맨투맨 안에 뭐입히세요? 6 lll 09:02:25 374
1650547 시각디자인과랑 산업디자인과중에 어디가 더 낫나요? 6 ... 09:01:29 364
1650546 골프장 카트로 도로말고 잔디밭 질러다녀요 9 09:00:42 733
1650545 지방낭종 꼭 수술해야 할까요? 7 .. 08:59:02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