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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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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인력 해외 유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카이스트 조회수 : 1,600
작성일 : 2024-11-03 09:02:58

작년 KAIST 이공계 박사학위 취득자의 해외 취업자가 무려  117 명이나 된다고 해요.

이 정권 들어 줄어든 연구비 외에도 기업문화도 이공계 홀대라 외국으로 빠져나가는건데....

 

카이스트같은 경우 거의 장학금으로 학비 없이 다니잖아요?  즉, 국민 세금으로 공부하고 외국으로 나가는건데.....

 

영재학교 의대진학은 비난하는 여론인데 과기원에서 공부하고 해외로 나가는 인재들에 대한 국민적 감정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아이들이 이공계라 고민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

 

사실 저도 아이들이 외국으로 나갔으면 하는 마음인데 과기원에서 세금으로 공부하고 나가도 되나 싶은 맘때문에 올려봤습니다.

 

우리나라 이공계도 능력에 맞는 대우를 받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ㅠㅠ

그래서 애들이랑 같은 나라에서 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IP : 118.235.xxx.19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공계 뿐만
    '24.11.3 9:08 AM (211.234.xxx.187) - 삭제된댓글

    아니라 군처우 낮아 군 장교 출신도 호주로 이주한다고 뉴스에 나왔고
    의사들도 해외로 나가고
    참 큰일입니다.

    특히 R&D예산 삭감하고
    다른 나라 전쟁에 혈세 지원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거기다 이젠 의료도 엉망진창

  • 2. 이공계 뿐만
    '24.11.3 9:10 AM (211.234.xxx.187)

    아니라 군처우 낮아 군 장교 출신도 호주로 이주한다고 뉴스에 나왔고
    의사들도 해외로 나가고
    참 큰일입니다.

    특히 R&D예산 삭감하고
    다른 나라 전쟁에 혈세 지원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거기다 이젠 의료도 엉망진창 ㅜㅜ

    각분야 똑똑한 우수인력들이 해외로 나가고 있는 현실이죠.

  • 3. 인재들이
    '24.11.3 9:11 AM (106.102.xxx.252)

    돌아올 정책을 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죠.
    과고 애들이 의대 진학하는 것도 그렇고 카이스트 학생들이
    외국에 취업하는 것도 그렇고 세금 들어가는데 그러면 안되죠.
    과고는 공대만 갈 아이들로 한정해 뽑고 카이스트 졸업생들도
    일정 기간 우리나라에서 일한 후에 해외취업하게 해야할 것같아요.
    세금이 들어가는 만큼...근데 무엇보다 취업한 인재들이 다시
    돌아올 당근을 제시해야 합니다.

  • 4. ......
    '24.11.3 9:11 AM (182.213.xxx.183)

    다빠져 나가고 귀해져 몸값 올라야 안정될겁니다

  • 5.
    '24.11.3 9:14 AM (211.57.xxx.44)

    제동생이 it계열이에요,
    나랏돈으로 공부하진않았구요,

    지금 유럽에서 일하는데
    일자리가 참 많네요

    한국오면 몇년 안에 자리비워줘야하는데
    (나이가 많아서)
    거기는 60넘어도 이 일한다고,
    자기는 한국돌아오기 글렀다네요.....

    씁쓸하더라고요...

    피붙이와 멀리 사니 안타깝고요

  • 6. .....
    '24.11.3 9:19 AM (216.147.xxx.47)

    전세계적으로 이공계 인력이 미국으로 몰리는 게 그냥 현상인거죠. 미국이 돈이 많고 월급 많이 주고 워라벨도 되고 상하관계 유연하고 애들 키우기도 좋고 살기도 좋으니까 어쩔 수 없죠.

    게다가 분야별로 규모가 어마어마한 프로젝터들이 많으니 일 할 수 있는 분야도 더 많고 그러죠. 한국에서 오신 박사학위 후에 정부 연구소, 학교 연구소 등에 취업하시는 분들 만족도가 상당히 크죠.

  • 7. !??
    '24.11.3 9:27 AM (104.28.xxx.61)

    국민적 감정이요?? 남일인데 관심없고요
    나라도 나가겠다 싶은데요, 내자식이면 당연히 나가라고 할꺼구요

  • 8. ㅂㅅㄴ
    '24.11.3 9:28 AM (125.181.xxx.168)

    고등.대학.석사.박사 합 13년이상 공짜교육 다 시키고 취업땜시 결국 한국떠납니다. 이게 현실인것을...

  • 9. ******
    '24.11.3 9:29 AM (220.70.xxx.250)

    개발자 아들도 곧 미국으로 나가요.
    미국이 물가가 비싸도 근무환경이 월등하니...
    아들 왈 '내가 팀장님 나이 되어서도 이렇게 쭈그리고 일 하고 보상을 이리 받느니 젊을 때 나가서 일 하는 게 배우는 것도 많겠다'

  • 10. ㅇㅇ
    '24.11.3 9:33 AM (106.102.xxx.22)

    제가 느끼기로는 의대 선호와 맞물려서 이공계 홀대라는 이야기 나온지 20년은 된 것 같아요. (이미 저 대학갈 때 공대나오면 결국 치킨집 사장한다고들 함) 그 사이에 대학 입결도 전국 의대 먼저 다 돌고 스카이 공대 순서로 굳어지게 되구요.
    코로나 특수로 잠깐 IT나 기술인원들에 대한 처우가 반짝 괜찮아졌다가 지금 다시 거품이 빠진 상태고.. 국내 박사는 인기가 별로 없어서 워낙 나가는 경우가 많으니 국민 감정이 뭐 중요한가요. 제 살길 찾아 가는거죠. 그래도 전보다는 업무 환경이 꽤 좋고 의사가 예전보다 인기가 좀 덜해서 나아진거라 느낍니다.

  • 11. 그런데
    '24.11.3 9:35 AM (73.109.xxx.43)

    역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연구진이나 교수들은 미국 대학에서 그 나라 돈으로 석박사 포닥한 역사가 60년 이상인데,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 12. R&D 약5조 삭감
    '24.11.3 9:39 AM (211.234.xxx.175)

    (각 대학 이공계과들도 예산도 삭감 됐죠)

    의대교육에 5조 예산 지원 등
    의료개혁에 30조 투입하겠다는 정부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더 잘 알아요.
    앞으로 전망을

  • 13. 하늘에
    '24.11.3 9:41 AM (183.97.xxx.102)

    국가 예산의 문제죠.
    빨리 바로잡아야 합니다.

  • 14. 과기원 1학년
    '24.11.3 9:42 AM (211.234.xxx.175) - 삭제된댓글

    과기원 신입생 10% '2학기 휴학'…"의대입시 준비 추정"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964425?sid=102

    신입생 중 1·2학기 휴학생 다 합치면 12.1%…
    자퇴, 제적 등
    4대 과기원의 중도 탈락자는 2020년 277명, 2021년 259명, 2022년 295명 등이다.

  • 15. 과기원 1학년 휴학
    '24.11.3 9:42 AM (211.234.xxx.175) - 삭제된댓글

    젊은 사람들이 더 잘 알아요.
    앞으로 전망을

    하늘에

    '24.11.3 9:41 AM (183.97.xxx.102)

    국가 예산의 문제죠.
    빨리 바로잡아야 합니다.

    과기원 1학년

    '24.11.3 9:42 AM (211.234.xxx.175)

    과기원 신입생 10% '2학기 휴학'…"의대입시 준비 추정"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964425?sid=102

    신입생 중 1·2학기 휴학생 다 합치면 12.1%…
    (자퇴, 제적 등)
    4대 과기원의 중도 탈락자는 2020년 277명, 2021년 259명, 2022년 295명 등이다.

  • 16. 과기원 1학년 휴학
    '24.11.3 9:43 AM (211.234.xxx.175)

    과기원 신입생 10% '2학기 휴학'…"의대입시 준비 추정"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964425?sid=102

    신입생 중 1·2학기 휴학생 다 합치면 12.1%…
    (자퇴, 제적 등)
    4대 과기원의 중도 탈락자는 2020년 277명, 2021년 259명, 2022년 295명 등이다.

  • 17. 세금
    '24.11.3 9:44 AM (118.38.xxx.219)

    세금 얼마나내시는지 모르지만 다들, 자기가 공부하고 먹고 살라고 나가는겁니다.
    장학금만 세금인가요 원글님 타는 지하철,고속도로 기타 인프라 다 세금이죠.
    개인의 이기심으로 몰아야 되겠습니까?
    정치 잘못해서 그렇게 된 것을.
    민초들이야 먹고 실아야죠.

  • 18.
    '24.11.3 9:50 AM (106.101.xxx.100)

    노력한만큼의 보상은 있어야죠
    태어나서 20년 넘게 새벽부터 밤 12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해 경쟁 우위에선 결과가 미국은 아이비리그 입학후 온갖 창업기회와 장학금 지급 및 세계적 회사에서 승승장구
    우리나라는 명문대 나와도 대기업 말단 사원 입사 승진은 능력순도 아님
    순전 금전만 따져도 온갖 혜택 다 따짐 두배이상 차이던데 당연히 나가죠

  • 19. 가야죠
    '24.11.3 9:52 AM (59.7.xxx.217)

    나라나 기업에서 대우가 안좋으면 능력에따라 나가는거죠.그리고 창업해서 엑싯하게 투자환경이 좋아아하는데 우리나라는 자본이 다 부동산으로 몰리게 하니 당연 능럭자는 미국으로 가는게 맞아요.

  • 20. ..
    '24.11.3 9:57 AM (182.220.xxx.5)

    처우를 높여야죠.

  • 21. 의도
    '24.11.3 10:00 AM (172.225.xxx.234)

    카이스트 국비라고 줄이자는 건 아니죠????
    대우가 거지같이서 나가는건데요
    의대만큼 공부하는데 처우는 그 반도 못 따라가니까요
    게다가 예산줄여서 다른 나라가 가진 ai장비도 못사느 처지...
    과학기술은 트렌드가 중요한데 그걸 망친 무능한 정부탓을 해야죠

  • 22. 학부모첨언
    '24.11.3 10:06 AM (116.37.xxx.120)

    카이스트는 과기부에서 관할하는거는 맞지만
    아이들 학비지원은 후원금으로 충당하는거같아요
    국가장학금받는경우는 학교에 알려달라고 부탁?하거든요. 그러면 조금이라도 학교 후원금이 절약되니까요

  • 23. 이글은
    '24.11.3 10:06 AM (172.225.xxx.234)

    이공계 엄마가 걱정되어 쓴 글이 아니라 영재고처럼 카이스트 졸업한 애들 족쇄채우고 싶은 댓글 판까는 글같아요

    나라 망하게 하는 글같음

    공대지원이라도 없음 이나라는 뭘로 먹고 사나요????

    족쇄채우면 경쟁력있는 애들이 올 것 같아요????

    삼성도 로봇 100%로 공장 돌린다는 마당에.....

  • 24. ..
    '24.11.3 10:27 AM (1.244.xxx.21) - 삭제된댓글

    대학원때 이미 저임금 노동으로 연구에 참여 합니다.
    건 그렇고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놀라게 되네요.
    그럼 국립대학교도 국비 지원이니 똑 같은 잣대 적용해야 하나? 국민세금 과기원? 이 뭔 헛소리인가 싶네요.

  • 25. ...
    '24.11.3 10:51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가 지방부터 소멸되고 있듯
    마지막까지 굳건히 버틸 나라는 미국인 것 같아요

    능력있어 미국에 스카웃되면 가는 게 정답이고
    오라는 곳 없어도 엍덯게든 뚫어보려고 노력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대학생 애들도 지금 나란히 앉아서 미국 진출에 대한 줌설명회 듣고 있어요

  • 26. ...
    '24.11.3 10:52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가 지방부터 소멸되고 있듯
    마지막까지 굳건히 버틸 나라는 미국인 것 같아요

    능력있어 미국에 스카웃되면 가는 게 정답이고
    오라는 곳 없어도 어떻게든 뚫어보려고 노력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대학생 애들도 지금 나란히 앉아서 미국 진출에 대한 줌설명회 듣고 있어요

  • 27. ...
    '24.11.3 10:54 AM (211.109.xxx.157)

    우리나라가 지방부터 소멸되고 있듯
    마지막까지 굳건히 버틸 나라는 미국인 것 같아요

    능력있어 미국에 스카웃되면 가는 게 정답이고
    오라는 곳 없어도 어떻게든 뚫어보려고 노력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대학생 애들도 이공계는 아니지만 지금 나란히 앉아서 미국 진출에 대한 줌설명회 듣고 있어요

  • 28. 지역의대
    '24.11.3 1:34 PM (118.235.xxx.183)

    출신은 그 지역에서 의무복무는 찬성해대면서
    등록금조차도 나랏돈으로 해결받는 이공계는 왜?? 국가의무복무가 없어야하나요? 의대는 등록금 본인이내죠.
    이중잣대 웃기지도않아요.

  • 29. 지역의대
    '24.11.3 1:37 PM (118.235.xxx.183)

    의대지원은 개인만 잘살고자는 이기적선택.
    이공계지원은 애국자 프레임.
    현실은 기회만되면 다 미국으로 빠져나감ㅋㅋ 세금으로 공부하구요.

  • 30. 지역의대
    '24.11.3 1:38 PM (118.235.xxx.183)

    같은논리로 의사 기피과도 처우를 높이면 다 하겠죠. 아님다같이 강제로 이공계나 의대나 어디나 족쇄채우든가.

  • 31. 어디든
    '24.11.3 1:50 PM (1.235.xxx.154)

    제친구조카가 영재고 카이스트나와서 해외로 취업 거기서 살아요
    이친구가 어느날 그러더라구요
    거의 공짜로 공부하다시피했는데 나라에 기여한 바가 없지않느냐 이거 말이 되냐구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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