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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자랑을 남편에게 했더니...

고슴도치 조회수 : 6,469
작성일 : 2024-10-20 08:54:54

저보고 팔불출이라고 하며 엄청 뭐라 하네요ㅜ

어디에 할 곳이 없어서 한건데....

아이가 늦은감이 있지만 영과고 진학 권유 받아서 준비해보자고 해서 생각지도 않은 걸 여러 곳에서 아이를 탐내서 기분이 좋았거든요.. 

좀 예상치 못한 반응에 충격을 받았어요..

친부라면 같이 기뻐해줬을까? 하는 맘도 들고요ㅜ

참고로 저희 집은..

재혼가정이고 남편은 아이가 없었고 

저는 미혼싱글맘으로 혼자 키우다가 만났어요,

그래서 항상 혼자 기쁨과 슬픔을 삭이다가 말을 해본건데 ㅠ 서운하네요!

학비나 이런건 제가 감당하기에 부족함 없는 상태입니다.

 

 

IP : 118.235.xxx.197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24.10.20 8:56 AM (70.106.xxx.95)

    솔직히 친아빠 아닌이상 그냥 남이에요
    말이좋아 새아빠죠.
    차라리 친아빠에게 말했더라면 좋아했겠죠

  • 2. ....
    '24.10.20 8:58 AM (114.200.xxx.129)

    친아빠였으면 영과고 진학 권유받아서 준비하자고 했으면.. 아내보다 본인이 좋아서 더 신났겠죠 ..
    근데 예상할수 있는 부분 아닌가요.??
    친아빠가 아닌데.. 그렇게까지 기쁘겠어요.???

  • 3. ㅂㅂㅂㅂㅂ
    '24.10.20 8:58 AM (103.241.xxx.52)

    아…남이었군요

  • 4.
    '24.10.20 8:58 AM (114.201.xxx.215)

    아이가 너무 똑똑하네요. 뿌듯하시겠어요.
    친부라면 당연히 기뻐하다 못해 자랑하고 다니겠죠.

  • 5. 친아빠는
    '24.10.20 8:58 AM (218.48.xxx.143)

    친아빠에게 자랑하시지 그랬어요?
    새아빠면 질투 날수도 있겠네요.

  • 6. 에고
    '24.10.20 8:59 AM (116.37.xxx.120) - 삭제된댓글

    보통의 부부였다면 둘이 엄청 신나하며 즐겁게 얘기나눌일이었는데요.. 지금 남편이 아이에 대한 마음이 딱 그정도 인듯하네요

  • 7. 시샘
    '24.10.20 8:59 AM (175.199.xxx.36)

    남편이 아이를 시샘하는거죠
    전남편 아이니까요
    너무 자랑하면 전남편 자랑하는거 같으니까요
    유전자를 반은 물려받은거잖아요

  • 8. .....
    '24.10.20 9:00 AM (175.117.xxx.126)

    새아빠면..
    뭐 이런저런 뒷 생각이 들었을 수도요..
    친아빠 유전자가 머리 좋다고 나한테 자랑하는 건가.. 뭐 이런.

    사실 같이 기뻐해주는 게 좋긴 한데
    사실상 남이죠..

  • 9. ...
    '24.10.20 9:00 AM (211.234.xxx.230)

    저도 주위에서 권유받아서 영재교 준비해서 합격했기에 그 기쁨 잘 압니다. 당연히 섭섭하실수 있고요. 남들에게 자랑할때 팔불출 소리 듣는거지. 부부지간에 본인들 자녀 자랑과 칭찬은 넘쳐도 전혀 흉이 아닙니다. 다만 남편분이 미혼에 자녀가 없어봐서 아마 이게 어색하게 느껴질수 있어요. 남편과 술 한잔하면서 허심탄회하게 부부사이에 그런얘기하는건 팔불출아니고 아이에게도 많이 북돋아주고 격려해주는게 부모라고 좋게 좋게 얘기해주세요. 성취가 많은 아이는 부모에게도 칭찬받길 원하더라고요. 그때 남편분이 악의 없이 어색해하고 칭찬에 인색하면 아이도 상처받을거에요. 잘 풀어나가시길 바랍니다.

  • 10. 야단
    '24.10.20 9:00 AM (211.234.xxx.245)

    많이 맞고 자랐나보네요.
    남편분이

  • 11.
    '24.10.20 9:01 AM (211.109.xxx.17)

    밴댕이 소갈딱지 남편이네요.

  • 12. ..
    '24.10.20 9:02 AM (210.179.xxx.245)

    남편을 남의 편이라고 하잖아요
    어떨땐 남보다도 못한 ..
    그래도 한가지 남을 대체못하는게 자식문제 같아요
    부부끼린 소닭보듯 해도 자식 일에는 일심동체니까요
    자식 잘된 기쁨은 친아빠가 더 할듯요

  • 13. 에구
    '24.10.20 9:03 AM (140.248.xxx.2)

    주변에 사심없이 칭찬하고 축복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네요
    아이랑 이야기하세요

    엄마 너무 기뻐 네가 이래이래해서~

  • 14. 그리고
    '24.10.20 9:04 AM (70.106.xxx.95)

    어려서부터 같이 키운 아이면 좀 나은데 (적어도 서너살 무렵이니 그이전)
    아이가 좀 크고나서 재혼한 사이면 평생 남같아요.
    남편은 본인자녀도 없는데다가 (남편은 본인 아이를 갖고싶어했나요?)
    지금 태도로 보면 그냥 남이고 자랑하면 속으로 아니꼬울뿐이죠
    더 나쁘게는 아이를 질투하고 사사건건 걸고넘어질수도 있어요.
    자랑은 차라리 아이 친부나 친정엄마한테나 하세요

  • 15. ㅁㅁ
    '24.10.20 9:04 AM (112.187.xxx.63)

    제가 재혼 포기한게 그 이유예요
    연하였는데 어느날 폰으로 뭐해 묻더라구요

    짱구 교복 다림중이야,했더니
    한단 말이
    짱구가 그렇게 좋아?

    얘 뭥미 싶어 조용히 삭제

  • 16. ㅇㅇ
    '24.10.20 9:05 AM (59.6.xxx.200)

    새아빠에게 아들이란 아내의 사랑을 나눠갖는 경쟁자에 지나지않을지도요
    친정부모님께 자랑하심 어때요?

  • 17. ....
    '24.10.20 9:07 AM (114.204.xxx.120)

    자식이 없어서 그 맘을 모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친 아빠라도 가끔 아들 질투라기 보다는 왜 자기는 아들만큼 신경 안써준다고 삐지기도 해요.

  • 18. .....
    '24.10.20 9:07 AM (114.200.xxx.129)

    그래도 좀 너무 하네요.. 옆집 아이가 영과고 권유 받았다고 해도 옆집애가 그렇게까지 공부를 잘하구나 엄청 기특한 생각 들것 같은데... 솔직히 공부를 아주 열심히 했을거 아니예요
    그래도 같이 사는 아이인데.. 그렇게 밖에 반응을 못하는건가 싶네요 ..

  • 19. ..
    '24.10.20 9:08 AM (121.153.xxx.164)

    친부라면 싫어할리가 없겠지요
    내자식이 잘되는거보다 더 행복한일이 있을까요..
    그래도 계부여도 정상적인 마인드라면 칭찬하고 기뻐하는게 아이한테도 좋을텐데 성장과정에 문제가 있던건지 내자식이 아니라 공감을 안해주고 못해주는건지 마음씀이 못됐네요

  • 20. ㅇㅇ
    '24.10.20 9:23 AM (106.102.xxx.19)

    이래서 엔간한 쓰레기라도 애땜에 데리고 사는거군요
    최동석이 아무리 쓰레기라도 박지윤이 자식자랑하면 좋아서맞장구칠테니..
    남의자식 데리고 사는것만해도 그남편은 대단하다 봐요
    그이상 바라지말고 당연하다 생각하시고 맘비우세요

  • 21. ~~
    '24.10.20 9:23 AM (180.68.xxx.109)

    아이 어릴때 상받아와서 남편에게 얘기했더니ㅡ
    남편이 골프하며 받은 상?은 기뻐하지도 않더니 왜 자기한테 얘기하냐고 승질내더라고요.앞으로 얘기하지말래요.
    별거중입니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로요.

  • 22. 친부
    '24.10.20 9:23 AM (211.51.xxx.174)

    친부면 업고 다니지요.
    계부라는걸 잊지마시고 맘푸셔요.

  • 23.
    '24.10.20 9:23 AM (182.221.xxx.29)

    자식이 님한테만 자식인거죠
    경쟁자로 보고 질투심이 생겼을거에요
    남편속이 좁네요

  • 24. 속아
    '24.10.20 9:25 AM (70.106.xxx.95)

    좁다기보단 사람 심리가 그래요
    새엄마도 자기남편이 전처자식 칭찬하면 괴롭히고 미워하는데요

  • 25. ㅇㅂㅇ
    '24.10.20 9:26 AM (182.215.xxx.32)

    자기아이가 아니니 뭐....

  • 26. 백프로
    '24.10.20 9:28 AM (58.236.xxx.233)

    아내가 데리고 온 아이가 잘한다? 잘된다? 백프로 싫을 일이죠.
    남편 속이 좁은게 아니고, 모든 남자가 그럴거에요.
    입장 바꿔서, 내가 재혼했는데 남편이 데리고 온 딸이 잘한다? 영재고? 심사가 뒤틀리겠죠.
    오히려 옆집 아저씨는 칭찬해 줄 수 있음.

  • 27. 당연하죠
    '24.10.20 9:29 AM (112.162.xxx.38)

    계부 계모 얘기가 계속 나오는게 남의 아이 잘되는건 기뻐해도 내남편 내아내의 아이 잘되는거 기뻐 할수 없으니
    뉴스에 장식 되는거죠 아이 어릴때 추억이 있음 몰라도
    다 커서 만나면 서로 불편한 관계고요. 이걸 기뻐하고 행복해 할수 있는 재혼녀 재혼남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제친구 재혼남이 부자인데 재혼남 아들이 돈쓰는게 그렇게 꼴보기 싫다고 하더라고요 돈을 펑펑 쓰니 히면서
    친구돈 쓰는게 아니라 지아빠돈 쓰는데도 저돈 다 내돈인데
    그 마인드던데요.

  • 28.
    '24.10.20 9:29 AM (118.235.xxx.19)

    남편이 미워도 이혼못하는 이유중 하나..
    내아이들을 나만큼 아니 나 다음으로 사랑하고 보호해줄인간이 이사람이니까.. 조부모도 내형제자매도 아무도 그만한사랑 못주는데 지금 남편은 제도로 묶여 아빠타이틀을 얻게된 남이니 더하죠 물론 원글님을 사랑하는만큼 아이도 사랑해주면 완전 감사할 일이었겠지만..마음 비우시고 여전히 혼자다 라고 생각하셔야 할것같아요

  • 29. ㅇㅇ
    '24.10.20 9:30 AM (39.117.xxx.171)

    이래서 엔간한 쓰레기라도 애땜에 데리고 사는거군요
    222222
    애때에 참고 산다는말이 틀린게 아니네요
    나다음엔 애아빠가 애를 제일 사랑하고 그런얘긴 같이 기뻐할텐데..
    어쩔수없죠...언니나 엄마한테 얘기해보세요

  • 30. .....
    '24.10.20 9:36 AM (118.235.xxx.14)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 그만하라 그랬어요. 좀 자중하는 계기로도 삼으세요.

    물론 남편 좋아하죠. 자기 인생의 큰 성취로 삼는 것도 압니다.
    근데 고입, 고등생활,대입까지 저는 자랑,걱정, 불안에 누군가에 풀어야하고 남편조차 지겨워하더라구요. 저도 섭섭해요. 네가 한게 뭔대? 그런 마음 있죠. 많은 부부가 그렇습니다. 자식 잘되니 쉽게 용서할 뿐이죠.

    님네도 그런 거예요. 그걸 좀 더 냉정하게 지적한 것뿐이죠. 어느 누가 재혼한 배우자 아이가 공부 잘 하는 게 싫겠어요? 빨리 독립할 거고 그러면 부담을 덜 수 있는데..

  • 31. 죄송한 말씀이지만
    '24.10.20 9:36 AM (193.36.xxx.142)

    오늘 일이 미래의 작은 시그널일 수 있어요
    재혼은 했으나 아내가 데려온 아이를 내 아이처럼 받아들일 수 없는 새아빠, 그런 남편이라면 앞으로의 결혼생활, 아이와의 관계가 마냥 매끄럽고 순탄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이야기도 나누시고 관계개선의 방법도 찾아보시는게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님 아이가 자신과 상관없다는 생각을 하는 이상 한집에 남의 아이와 사는 일이 따뜻하고 화목하기 어려울테니까요
    물론 자기 목숨 대신 내 놓을 정도로 남의 아이를 사랑해주라는 것이 아니라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여자의 아이라면 같이 이뻐보이고, 어른으로 축하는 해줄 수 있는데 그것마저 팔불출이라며 뭐라고 하는건 그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보내는 신호로 보여요

  • 32. ....
    '24.10.20 9:42 AM (180.69.xxx.152)

    원래 그래서 재혼 가정은 파이를 나눠 먹는 관계다....라는 말이 있는거겠죠...

    정확히는 파이 한 판을 온전히 내가 먹을 수 없는 관계.....

  • 33. ..
    '24.10.20 9:51 AM (58.140.xxx.16)

    놀라셨겠지만 정확히 말하면 그남자는 님의 배우자이지. 아이아빠는 아니죠 ㅜ 그걸 기억하셔야 해요. ㅜㅜ 님을 두고 두남자가 경쟁내지는 대결모드라서 서로 시샘 질투 결투하는 관계에요 님이랑 한마음으로 축하해주지 않아요.

  • 34. .........
    '24.10.20 9:55 AM (121.169.xxx.181)

    친아빠 아니고 솔직히 남이죠 남
    친아빠였으면 그런 상황에서 하루종일 아이 이야기만 해도 모자를판인데 ㅠ.ㅠ

  • 35.
    '24.10.20 9:56 AM (106.73.xxx.193)

    친아빠 맞아? 아빠가 뭐 저래? 라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진짜 친아빠 아니네요 ㅠ
    서운하시겠어요.
    남이라고 해도 보통 남은 아닌게 정상이니까요.

  • 36. ????
    '24.10.20 10:03 AM (211.211.xxx.168)

    남편이 평소에 아이를 어떻게 대하시나요? 아이랑 사이는 어떤가요?

  • 37. 남이네요
    '24.10.20 10:07 AM (61.82.xxx.228)

    남한테 자식자랑하는게 팔불출이죠.
    남편한테 말안하면 누구한테 하나요?
    자식자랑은 부부에게 기쁨인것을.
    확실히 친부가 아니라 듣기싫으신 모양이네요. 듣기싫다는데 안하는게 맞겠죠?

  • 38. ..
    '24.10.20 10:11 AM (115.140.xxx.42)

    남편이 평소에 아이를 어떻게 대하시나요? 아이랑 사이는 어떤가요?2222
    저도 요부분이 궁금해요 친아빠가 아니여도 계부티 안내고자
    노력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지….원글님 자식일이야 기쁘지 않아? 하고 말해야 아차 싶었을려나..

  • 39. ㅇㅇ
    '24.10.20 10:36 AM (210.126.xxx.111)

    입장 바꿔서 재혼한 남편한테 딸이 있는데
    남편이 딸 자랑을 님한테 늘어놓으면 님 기분은 어떻까 생각해보세요
    겉으로 보여지게 꾸미는 기분말구요
    진짜 속으로 어떤 감정을 가지게 될까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남편이 쪼잔한 사람인게 아니잖아요 원래 사람 심리가 그렇게 작동하는거죠

  • 40. ??
    '24.10.20 10:55 AM (211.234.xxx.104)

    난 또 친부인줄

    새 아빠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네요 솔직히 남이죠

  • 41. 아이는
    '24.10.20 11:02 AM (58.226.xxx.191)

    원글님 아이지 남편아이가 아니죠
    원글님 아이도 남편분 아빠라 생각 안할거고
    이걸 인정 못하고 왜 우리아이 잘된거 같이 기뻐못해줘 하는건 이상해요. 학비 내돈으로 낸다는데 그게 어떻게 내돈인가요? 원글님 재혼하고 원글님 남편 먹는돈만 생활비 받으세요?

  • 42. ...
    '24.10.20 11:04 AM (116.123.xxx.155)

    자식이 없어서 그 맘을 모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친 아빠라도 가끔 아들 질투라기 보다는 왜 자기는 아들만큼 신경 안써준다고 삐지기도 해요222222

    평소에 아이가 잘돼서 독립해야 우리 노후가 더 안락하지 이런 멘트 한번씩 스치듯 던지세요. 밖에 나가서 슬쩍 자랑하다 주위반응에 좋은일인걸 실감할 수도 있어요.
    내아이 잘크고 있고 이제까지 무난했다면 상처받지 마세요.
    남보기에 든든한 울타리도 아이에게는 도움이 됐을 거에요.

  • 43. 남자는
    '24.10.20 11:06 AM (221.146.xxx.162)

    동물이라 님 아들이랑 수컷 경쟁해요
    보호자란 생각 한번도 해본 적 없을걸요
    아마 님 아들도 아버지로 받아들이기보다 경계심을 항상 갖고 지낼 거애요
    맘이 항상 편안하지는 않겠죠 엄마의 파트너니까 그냥 이해하고 사는 거고요
    아들이 독립하면 더욱더 아들과 남편은 남남이겠죠

  • 44. ...
    '24.10.20 11:22 AM (1.241.xxx.7)

    친부라면 당연히 기뻐하죠..
    남한테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것 같아요

  • 45. ...
    '24.10.20 1:30 PM (58.142.xxx.26)

    원글님 남편은 원글님과 잠자리하고 원글님이 차려주는 밥 먹고 원글님의 보살핌 받고 싶어 결혼한 거에요.
    원글님 아들한테는 아무 관심없어요.
    그냥 옆집애라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님이 아드님을 좋아할수록
    원글님 남편은 묘하게 불편할걸요?
    아이에게도 아빠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그냥 엄마랑 사는 아저씨...
    둘은 사실 불편한 관계입니다.
    한 여자를 나눠 갖는...

  • 46. 옴마야
    '24.10.20 1:44 PM (180.69.xxx.243)

    속으로는 안 기쁘더라도 기쁜 연기라도 해야죠.
    남편 이해해주는 사람 많은 게 더 이상하네요.

  • 47. 코코
    '24.10.20 2:07 PM (223.39.xxx.122)

    결국 남에게 얘기한거에요
    님 남편일지 모르겠으나 아이아빠는 아닌거죠
    애에게 애정도 없어보이는데 어디서 주웠나싶을 정도네요
    친부에게 말해요 차라리

  • 48. 음.....
    '24.10.20 3:48 PM (112.104.xxx.252)

    입장 바꿔 재혼한 남편이 전처 딸 자랑하면....라는 댓글 보니 확 이해가 되네요
    남편이 자기감정 숨기는 걸 잘 못하는 사람인가봐요
    재혼해서 생긴 자식에게 잘하는 계부 계모가 훌륭한거겠죠

  • 49. ㅇㅇ
    '24.10.20 6:17 PM (222.233.xxx.216)

    이래서 엔간한 쓰레기라도 애땜에 데리고 사는거군요 3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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