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같은 이 버릇 어찌 고칠 수 있나요? 싸우는거 사이 나빠지는거 무서워요. 갈등상황에 먼저 꿇고 남 비위 맞추고 자신을 비하하며 웃겨요. 자처해서 종속 관계가 되는 이 미친 짓 안하는 방법 있나요? 외형적인 학력 직업 가족 등 다 중상인데 왜 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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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비위 맞추는 버릇
1. ᆢ
'24.10.20 1:00 A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좋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거 아니예요 혹시?
자존감의 문제로 보여요
좀 더 당당하고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는 태도가
필요할듯요2. 부모님이
'24.10.20 1:02 AM (118.235.xxx.91)기를 많이 죽이고 키우셨나요?
3. ...
'24.10.20 1:02 AM (1.235.xxx.28)인정 욕구가 강해도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세상에 잃을게 없는 사람이 상대하기 제일 어렵다고 상대방과의 관계를 잘 정립하세요.4. 흠
'24.10.20 1:05 AM (220.71.xxx.96)침묵이라는 무기
5. 부모님이
'24.10.20 1:08 AM (70.106.xxx.95)너무 냉담했거나 혼내고 키우면 그러더라구요
6. ㅡ,ㅡ
'24.10.20 1:16 AM (112.168.xxx.30)타인보다 님 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시고 불편해지는 상황불편해마세요. 감당해야할 불편함은 감수하더라도 님자신을 우선으로 하세요
7. 비위
'24.10.20 4:08 AM (203.117.xxx.50)어떤 상황인지는 모르지만 불편한 상황은 좋게 끝내고 다음에 피하세요.
강심장이 아닌 이상 맞장뜨고 그러지 마세요. 그 관계를 피하면서 끝내는 방법을 배우세요8. 아이스
'24.10.20 5:30 AM (122.35.xxx.198)정말 어렵죠?
전 좋은 문구를 매일 아침 필사해보려고 해요. 다짐 같은 거요.
나는 소중한 사람이다.
뭐 이런 것들이죠 ㅋㅋ9. 오우..
'24.10.20 6:17 AM (220.122.xxx.100)동지님!!
저도 이 저자세 버릇 제발 좀 고치고 싶어요.
욕을 먹을 감수를 해야지 해야지 해도 잘 안 됩니다.10. 부모님이
'24.10.20 6:38 AM (119.204.xxx.71)냉담했거나 혼내고 키우면 그렇더라구요2222
맞말...갈등상황이 싫어요. 제가 그런것 같아요.
나이드니 더 싫어서 사람자체를 안 만나게 됨11. ..
'24.10.20 7:53 AM (117.111.xxx.4)기빨리는 상황 너무 싫어요.
웃어넘기는것도 하루이틀이지 귀찮..12. 가을
'24.10.20 8:28 AM (58.29.xxx.163)환경보다는 타고난 기질 같습니다. 저도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는데도 저러고요. 더 놀라운건 두 아이중 아들이 저럽니다. 가족 넷이서 술 한잔씩 하며 서로의 성격 이런거 수다떨다보면 아빠, 딸이 성격이 서로 비슷하고 저랑 아들이 비슷해요. 아빠,딸은 깐깐해서 잘 안참고 아들, 저는 그냥 넘어가자 이러거든요.
기질이라고 100퍼 장담해요. 자매들 봐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