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젊음이깡패
'24.10.8 7:13 PM
(223.38.xxx.236)
원글님도 젊을 땐 그랬죠
2. ㅇㅇ
'24.10.8 7:15 PM
(112.146.xxx.207)
젊음은 얼굴과 전신에 조명을 켜 준 것 같아서
뭘 걸쳐도 웬만하면 다 예쁘죠.
안목도 돈도 없어도
면티에 싼 청바지 입어도 빛나는 마~술
3. 유니클로
'24.10.8 7:15 PM
(210.100.xxx.239)
유니클로는 일본꺼라 안사요
4. ㅇㅇ
'24.10.8 7:16 PM
(125.130.xxx.146)
그러네요. 티 하나 입어도 이쁘니 ㅎㅎ
통통하고 배 나온 20대 여자애가
상의를 넣어입었는데
그게 왜 그리 이쁘고 센스 있어보이고 귀여운지...
(저는 안그랬던 거 같아요ㅎ)
5. ..
'24.10.8 7:17 PM
(221.161.xxx.143)
둘다 요즘 애들 입는 스타일로 핏이 잘 나와요 드뮤어룩 이런 스타일로 나이든 저도 가보면 너무 요즘애들 핏이라 도전하기 힘들더라고요ㅋㅋ 개중에 그나마 내가 입을만한건 내눈에도 별로고
6. 재키
'24.10.8 7:18 PM
(14.47.xxx.6)
유니클로 전범기업인데 대개 당당하게 글 쓰시네요?
개인적 취향이면 참견할 맘은 없는데 그냥 조용히 입고 다니셨으면 좋겠습니다.
7. o o
'24.10.8 7:20 PM
(125.130.xxx.146)
demure
무슨 뜻인지 찾아봤어요
영어는 못해도 단어는 좀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버캐브러리 22,000세대ㅎㅎ)
처음 봤어요^^
8. ssunny
'24.10.8 7:21 PM
(14.32.xxx.34)
지난 주에
딸애가 무신사 스탠다드에서 슬랙스 사입었는데
핏이 예쁘고 편안하대요
같이 가서 사줬는데
며칠 뒤에 입었는데 예쁘길래 몰라보고 물었더니
같이 가 산 그 바지라고 하더라구요
9. ㅇㅇ
'24.10.8 7:21 PM
(125.130.xxx.146)
제목에서는 뺐습니다
10. ...
'24.10.8 7:23 PM
(118.235.xxx.177)
내 눈에 콩깎지인거죠 ㅎㅎㅎㅎ
11. 50대 후반
'24.10.8 7:28 PM
(220.117.xxx.100)
저도 무신사 옷 좋아하고 집앞이 매장이라 계절마다 가서 사요
가성비 좋고 무엇보다 넘 편하면서 옷 입었을 때 라인이 괜찮아요
옷 사서 손 볼 데가 없고 제 몸에 아주 잘 맞아요
제가 옷 입고 운동이나 취미생활하러 다니면 제 또래 중년들은 별 말 없는데 젊은 친구들이 옷 이쁘다고 어디서 샀냐고 해요
12. ㅇㅇ
'24.10.8 7:29 PM
(59.17.xxx.179)
무신사가 굉장히 다양하게 입점이 돼 있더라구요.
13. 저희
'24.10.8 7:29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아들들도 무신사 잘 이용해요.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이 많은가 봐요.
14. ,,,,,
'24.10.8 7:32 PM
(118.235.xxx.202)
음. 유니클로 옷은 노....
무신사 애들한테 인기좋죠.
매장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15. 무신사
'24.10.8 7:43 PM
(183.99.xxx.54)
중1아들이 무신사 옷 사고 싶다해서 오프매장 가봤는데 제기준엔 비싸서 못사고 저번 추석시즌 쎄일할 때 온라인에서 저렴
하게 사서 아주 만족해하며 잘 입고당기네요 ㅎ
16. ㅇㅇㅇ
'24.10.8 7:48 PM
(211.192.xxx.245)
무신사는 수백개의 작은 브랜드들이 입점해서 옷을 파는 곳이예요
17. ㅇㅂㅇ
'24.10.8 7:50 PM
(182.215.xxx.32)
ㄴ무신사 자체브랜드가 있어요. 무신사 스탠다드.
18. 위에님
'24.10.8 7:50 PM
(210.100.xxx.239)
무신사스탠다드라고
자체브랜드가 있어요
남자옷이 여자옷보다 더 나아요
강남점에도 가보니 죄다 고, 대 남학생들 이더라구요
19. ᆢ
'24.10.8 7:55 PM
(1.247.xxx.192)
20살저희애도 모든옷을 무신사에서 사입어요ㆍ
세일하는거 잘골라 입고 질도괜찮더라구요
유니클로는 불매입니다ㆍ
20. ㅇㅇ
'24.10.8 8:07 PM
(125.130.xxx.146)
뜬금없이 지인 아들 스토리 얘기할게요ㅎ
고등 때 놀다가 딱 한 번 시험 공부. 그러나 시험 결과는 안좋음.
엄마 나는 공부 체질이 아닌가봐.
나 야자에서 빼달라고 엄마가 선생님한테 얘기 좀 해줘요.
지인은 교무실에 가서 우리 애 야자 좀 빼주세요라고 부탁.
철수 어머님 철수 대학 안보낼 거예요?
그러면서 담임은 수업 들어감.
지인은 그날 하루 계속 교무실에 서있었음.
주변 교사들 교무실에 벌서고 있는 것 같은
지인 힐끔힐끔 쳐다봄. 결국 야자 빼줌.
아들은 하교 후 친구들과 열심히 쏘다니며 놈.
고3때 대학은 가야할 것 같아서 미술 공부 좀 하고
성적에 맞는 대학에 들어감.
졸업후 취직 안하고 친구랑 온라인으로 옷 파는 일 시작.
경기도 외곽 단칸방이 잠자는 방이자 사무실이자 창고.
지인이 아들에게 엄마가 좀 도와줄까?
아뇨 괜찮아요. 제가 도움 필요하면 말씀 드릴게요.
사무실은 점차 넓혀져갔고 급기야 서울로 입성.
그 아들이 엄마에게 도움 요청할 때는
건물을 새로 사는데 어떠냐고 할 때.
무신사 초반기부터 들어갔는데
최다 판매옷에 들어갔다고 지인이 가끔씩 제게 자랑.
아들 회사 들어간 직원 중 지금까지 그만 두는 사람이 없다고.
1년에 한 번 전체 직원 데리고 해외여행.
코로나 때 확 성장했다고 함.
좀 비싸도 메이드인코리아를 고집.
코로나 때 중국수입이 막혀서 다른 쇼핑몰은 옷이 없어서
장사를 못했는데 여기는 더 잘나감.
무신사 하면 여기 아들이 생각나서 길게 써봤어요
21. @@
'24.10.8 8:20 PM
(118.235.xxx.246)
하비족 50대인데 무탠다드 바지 찰떡으로 맞아요
세상에 기장 줄일것도 없고
가격도 좋고, 편하고 이쁘고, 세탁기 막 돌려도 아무렇지 않고 보는이마다 이쁘디고 난린데 가격들으면 기절함 ㅎㅎ
한번씩 세일때 사면 2만원대도 득템, 무탠다드 바지만 입는 요즘입니당
보통 매장서는 5만원대 @@
바지는 오프에서 꼭 사는데 , 무탠다드 알고는 여기서만 사면 다 성공요 ,
번외로 원글님 지인아들 성공했네요 정말 부럽
22. ...
'24.10.8 8:39 PM
(58.230.xxx.146)
40후반 남편 여름에 반바지 무탠다드에서 샀는데 예뻐서 다른 색도 몇 개 더 샀었어요 (가격도 정말 저렴한데 핏이 예쁨)
기본 옷이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23. 무신사옷
'24.10.8 9:02 P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잘입는 아들 있는데요
스탠다드는 살게 없어요 감도 별로고요
차라리 유니클로가 나을정도
무신사 안에 들어와있는 다른 브랜드옷들이
이쁜게 많아서 거기서 사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