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0.8 4:52 PM
(106.101.xxx.106)
전화하는 순간 아이는 더더더더욱 고립됩니다. 절대 개입하면 안 되고 아이를 단단하게 만드는게 이로워요.
2. ,,,
'24.10.8 4:53 PM
(118.235.xxx.52)
이미 중2짜리 애들에게 그런 걸 물어보면 님 아이는 뒤에서 더 웃음거리가 되는 거에요 절대 하지 마세요
3. ...
'24.10.8 4:5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개입하는 순간 엄마가 이상한 애...라는 특징이 추가되겠죠. 아... 아이가 참 힘든 시간이겠어요.
4. ....
'24.10.8 4:56 PM
(211.250.xxx.195)
에 참으세요 ㅠㅠ
사실 아이들그룹이 홀수가 좀 힘들어요
다름 마음맞는 친구가 생기기를 바랍니다
5. ㄴㄴ
'24.10.8 4:56 PM
(119.149.xxx.229)
위에 원글님이 이유를 다 적어놨네요
눈치없고 사회성부족하고 엉뚱한 소리하고.. ㅠㅠ
친구들에게 물어보지말고
담임샘에게 아이 학교 생활에 대해 한번 상담 해보세요
6. ㅇㅇ
'24.10.8 4:56 PM
(59.14.xxx.107)
초고학년부터 엄마가 친구관계 개입어려워요
더군다나 중학생이면..
님 글속에 답이 대충있네요
엉뚱한 소리도 잘하고 사회성이 떨어지면
비슷한 행동을 친구들한테 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이유없이 멀리하지 않을꺼같아요
친구들한테는 절대 연락하지 마시고
딸하고 대화 많이나눠보세요
조언도 해주시구요..
저도 딸 키우는 엄마라 덩달아 맘이 아프네요ㅠㅠ
7. 스리랑
'24.10.8 4:58 PM
(1.223.xxx.195)
답글 감사해요..
그렇겠죠? 친구가 없어도 단단한 아이였으면 좋겠는데 너무나 주변영향을 많이 받고
학교를 안다니겠다고하니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8. ....
'24.10.8 5:01 PM
(106.101.xxx.106)
옆에 있으면 꼭 안아주고 싶네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9. ㅇㅇ
'24.10.8 5:01 PM
(120.136.xxx.86)
이런 경우 많아요. 혼자로 밀려났을 때, 왜 그런지 생각해보고 상황을 견디고 버티다보면 다시금 돌아갑니다. 아이들은 수시로 싸우고 돌아서고를 반복해요. 시간을 버텨내야죠. 윗분 말씀대로 아이는 단단해지게 됩니다.
그러나 적으신 것들에서 혹 병증에 해당된다면(지능이 경계선, 불안이 큼, 소통이 안되는 유연함부족-이건 뇌문제일수도...) 상담 및 진료를 보셔야될듯 합니다.
등교거부가 계기가 되고 우울증 도발, 기분장애로 번지는 경우의 사춘기 청소년들이 많습니다.
잘 살펴보시고 슬기롭고 지혜롭게 이겨나가세요.
10. ㅜㅜ
'24.10.8 5:07 PM
(110.35.xxx.176)
이걸 잘 이겨내야 아이도 단단해져요..
얼마나 맘아프고 힘들지 알지만요..
11. ..
'24.10.8 5:07 PM
(59.14.xxx.107)
그 시기에 친구없이 단단해지기가 쉽지않죠ㅠㅠ
여자애들 특성이 몰려다니고 그러잖아요
님이 옆에서 더 불안해하지 마시고
좋은얘기 많이해주세요
같이 바람도 쐬러 다니시구 행복한 시간 많이많이 보내세요
저도 맘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멀리서 아줌마가 응원할게
더더 빛나는 시간이 오길^^
12. 이해하지만
'24.10.8 5:08 PM
(211.235.xxx.74)
참으셔야합니다
제가 아이어릴때 그랬는데 오히려 엄마의 그런 마음이 더 아이를 고립되게 만들었던것 같아요
아이 이야기 충분히 들어주고 감정을 이해해주고
친구관계 인간관계 사회생활 할때 좋은 팁을 같이 알아봐도 좋을것 같아요
13. ...
'24.10.8 5:10 PM
(211.234.xxx.202)
담임 선생님께 파악해 달라고 요청해조시는 게 제일 좋은 듯 싶네요.
다시 친하게 지내달라는 것도 아니고
아이가 왜 그런 일이 반복되는지 알았으면 한다고
상담 요청하세요.
엄마가 개입한거 소문나는게 제일 안좋아요.
해결도 전혀 안되구요.
14. ㅇㅇ
'24.10.8 5:10 PM
(49.164.xxx.30)
엄마가 개입하면 끝이죠. 그리고 사회성없고 눈치없고..다른건 괜찮나요?? ??
15. 단단한 아이
'24.10.8 5:12 PM
(211.235.xxx.74)
단단한 아이가 되려면 아이를 부정적으로 보면 그때부터 지옥의 시작입니다(제가 격은일)
어머님께서 단단해 지셔야해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아이는 단단해 지실겁니다
16. 시춘기라
'24.10.8 5:13 PM
(118.235.xxx.46)
어른도 힘든데 그때 단단하긴 힘들것 같아요
17. 스리랑
'24.10.8 5:26 PM
(1.223.xxx.195)
정성스런 답 모두 감사해요.. 읽고 또 읽고 저또한 마음이 단단해지도록 노력할께요
18. .....
'24.10.8 5:28 PM
(211.234.xxx.170)
아이 친구에게 직접 연락은 절대 하셔서는 안되고요 ㅠ
일단 담임 선생님께 상담 요청하시는 게 제일 나을 것 같긴 하네요..
아이가 뭐가 문제라 애들이 같이 안 노는 건지 이유를 좀 알고 싶다고,
알면 아이가 고치도록 해보겠다...
이런 식으로 말씀드려 보세요...
19. ㅇㅇ
'24.10.8 5:29 PM
(223.39.xxx.64)
조용한 adhd일수도 있으니 관찰해보시고 검사해보세요
저희 애가 비슷했는데 경계 나와서 약먹어요
약 먹은 후에 엉뚱한 소리는 안하니 점차 나아집니다
20. ㅇㅇ
'24.10.8 6:34 PM
(223.38.xxx.8)
상담 받으세요
안쓰럽다고 엄마만 잘 위로해준다고 넘어가지 마시고
상담 받고 아이가 상담선생님께 좀 털어놓고
타인에게 위로 받으며 치유해가면 더 좋아요
21. ㅇㅇ
'24.10.8 6:36 PM
(223.38.xxx.8)
사실 선생님도 잘모를거고
지켜본다고 해도 큰 힘이 안될수도 있어요.
아이에걱 필요한건 아이들 때문에 낮아진 자존감을
다를 타인으로 좀 회복해야 돼요
상담 선생님이 꾸준히 들어주고 위로해주시면
모든 이들이 나를 싫어하는게 아니구나 전체적으로 이해가 될거예요
22. 스리랑
'24.10.8 6:58 PM
(223.39.xxx.64)
덧글 감사합니다 상담은 다닌지 한달정도 됐어요
병원도 가봤고 진단은 나오지않았지만 경계정도 애매한것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죠.
앞이 막힌 터널을 걷고있는것같아요
23. ㅅㄴㄷ
'24.10.8 7:42 PM
(59.14.xxx.42)
1388. 나라에서 하는 청소년 상담 전화.
청소년도 그의 부모도 이용 가능.
무료 전문가 상담. 내방 가능. 기냥 전화로도 가능.
24시간 상담 가능
당장 전화 거세요. 이력 안남아요
24. Aa
'24.10.8 8:43 PM
(222.107.xxx.148)
아이가 많이 힘들겠네요..
절대 친구들한테 엄마가 개입한다는 행동 보여주지 마시고요..
저도 경험담입니다.
만약 저도 개입해서 친구들이 알았었다면 제 아이가 회복 못 했겠다 싶어요.
일단 저는 아이가 등교 거부를해서 마침 다니던 소아정신과에서 우울증 소견으로 2달가량 병가내서 겨울 방학 때 까지 안 보냈습니다. 다시 새학년이 되어서 아이는 용기내서 등교했고 친구들과 다시 잘 회복했어요.
만약 제가 학폭이니 뭐니 난리쳤었다면 절대 회복 불가였을거예요.
그만큼 힘들었었지만 큰고비 지나니 다시 좋아졌어요.
아이 등교 거부하면 출석일수 60일 가량은 병가처리되니 그것도 고민해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