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들 오늘 헤어졌네요.
그러고나서 맨날 전화하고 뭐하고 집중못하고 맨날 그러더니만,
오늘 애 폰 보고 알았어요. 한번씩 확인하거든요.
결국은 헤어질 줄은 알고 있었는데,
막상 또 헤어졌다하니 참.. 짠하고
그게 뭐라고 그냥 연애 하지 말지.. 바보 같이.
잘된거겠죠.
이몽룡과 성춘향도 16살에 그랬다는데 뭐 16살이면 한참 그럴나이니깐..
바보같더라도 할건 해보고 바보같아야겠죠.~
학원어찌다니나 그러면서 크겠죠
이러나 저러나 신경쓰이네요. 모른척 맛있는거나 해줘야겠네요.
자식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