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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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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할때마다 자기아프다고 말하는 친구, 하 어째야되나요

아아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24-10-05 13:30:38

통화의 80프로는  여기아프다 저기아프다  그소리네요.

이십년 넘게 듣다보니 지겹고 어쩌란건지 싶어요.

 

간접적으로 원래 오십가까워지면 모두 아프다해도  소용없어요ㅜㅜ

오전부터  그런통화들으니 기분이 다운되네요.

방법있을까요?

되도록 안보고  통화도 안하려고해요.

 

IP : 211.235.xxx.21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5 1:35 PM (125.177.xxx.20)

    거리를 두는게 좋아요.

  • 2. 해결책
    '24.10.5 1:36 PM (114.206.xxx.139)

    그 친구를 바꿀 수는 없잖아요.
    20년째 아프다면 앞으로는 점점 더 아프겠죠.
    듣기 싫으면 차단 말고는 다른 방법 있나요.
    밝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과 어울리세요.
    앞으로는 그런 사람과 아닌 사람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기 때문에
    그 친구와는 과거 추억 말고는 님과 공유할 게 하나도 없을 거예요.

  • 3. ㅎㅎ
    '24.10.5 1:38 PM (211.234.xxx.77)

    근데 왜 통화하신거에요??
    하질마세요 앞으론
    ..

  • 4. 바람소리2
    '24.10.5 1:48 PM (114.204.xxx.203)

    저는 하소연 2시간 듣고
    그래 나라도 들어줘야지 했다가도
    좀 편해질 방법 알려줘도 못하니 갑갑해요

  • 5. 아아
    '24.10.5 1:54 PM (211.235.xxx.218)

    학창시절 친구라 연락을 이어가긴하는데 인생에 도움이 안될까요?
    녹음해서 들어보면 심각해요

  • 6. 당신은 좋은사람
    '24.10.5 1:55 PM (1.236.xxx.93)

    건강한 사람은 모르죠 그 고통을.. . 그친구를 들여다보면 얼마나 불쌍한가요 20년을 시름시름..
    그 아픈친구가 느껴야 합니다 어느날 불현듯 그 친구는 친구들에게 미안해질꺼예요 내가 친구들에게 늘 아프단 말로 힘들었겠구나 아프단 말 줄이고 긍정적이고 즐거운 말로 해야지
    친구자신이 아프면 친구들에게도 연락이 뜸 해질꺼예요 그 아픔을 친구들에게 말하기 미안해지니까요…
    원글님은 좋은 사람 그 아픈친구말 20년동안 들어주느라 그동안 참 고생하셨어요 그 친구는 원글님의 연락이 뜸해져도 연락이 끊겨도 저 같으면 고마워할꺼예요 원글님 행복하세요

  • 7. ....
    '24.10.5 2:03 PM (61.97.xxx.250)

    저도 그런 후배하나.
    단 한번도 안빼고 통화할 때마다 어딘가 아프데요.
    본인은 본인기억이 남아있는 한에선 늘 어딘가 아팠데요.
    그거 다 들어줬어요.
    삶이 참 힘들겠다.. 싶어요.

  • 8. ㅇㅂㅇ
    '24.10.5 2:04 PM (182.215.xxx.32)

    헐 30도 전부터 그랬다는건데..

  • 9. 그런분은
    '24.10.5 2:30 PM (211.234.xxx.220)

    주기적으로 심리치료도 받고 정신과 다니면서 약도 먹어야해요

  • 10. 아아
    '24.10.5 2:32 PM (211.235.xxx.218)

    칠십넘으신 부모님보다 20배는 더심한거같아요ㅜㅜ

  • 11. 궁금
    '24.10.5 2:40 PM (1.236.xxx.93)

    병명이 뭐예요?

  • 12. 아아
    '24.10.5 2:43 PM (211.235.xxx.218)

    그냥 피곤하면 나오는 가벼운증상이에요.
    청소해서 팔아프다 다리아프다 목아프다 허리아프다
    귀아프다 혀가아프다 손가락이 아프다 피곤하다
    배가아프다
    오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프다ㅜㅜ

  • 13. .....
    '24.10.5 2:44 PM (1.241.xxx.216)

    그 나이부터 어디가 아픈데요???
    장작 아픈 사람들은 통화도 오래 못해요

  • 14. 병이라면
    '24.10.5 2:49 PM (114.206.xxx.139)

    나.. 오로지 나 병이죠.
    관심사라고는 오로지 자기 몸뚱아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캔해서 아픈 데 일일이 생중계하는 게 낙이자 취미생활

    언젠가 82 댓글에서 아파서 아프다고 하는데 뭐가 문제냐??? 라고 말하는 사람을 봤는데
    좀 많이 어이없더라구요.
    아파도 그걸 일일이 말하지 않는 사람이 더 많다는 걸 모르는 거 같더라구요.
    얼마나 자기 자신에게 사로잡혀 있으면
    중병도 아닌데 지나가는 통증 결림을 그렇게 크게 부풀리고 생중계를 할 수 있는지 그게 더 신기할 지경

  • 15. 아아
    '24.10.5 3:32 PM (211.235.xxx.218)

    다시한번 말해줘볼까요?
    너보다 아파도 거의 참는다 남한테 쏟지않는다라고요

  • 16. ㅇㅇ
    '24.10.5 4:41 PM (218.238.xxx.141)

    좋은방법이있어요
    님도 같이아프다고하세요 먼저선수치세요
    그러님친구도 느끼는게 있을듯

  • 17. ㅇㅇㅇ
    '24.10.5 7:38 PM (189.203.xxx.217)

    원래 그런사람. 위 방법 좋아요. 같이 아프다고 히면 전화 끊어요

  • 18.
    '24.10.5 11:02 PM (121.167.xxx.120)

    듣고 정색하고 너 큰병 걸린것 같아 병원 가봐 그렇게 대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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