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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책하는데 뒤에서 중년 아저씨가 "아들!"

00 조회수 : 7,423
작성일 : 2024-10-04 21:26:16

아들! 

가자 아들! 

어허 아들! 

이러길래 뒤돌아보니

아저씨는 머리 희끗한 중년이시고

 

목줄 한 말티즈 1키로 정도로 작은 애기 말티즈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말티즈가 다른데로 가거나 멈춰서 구경할때마다 아저씨가  

아들! 

어허 아들! 

 

ㅋㅋㅋㅋㅋ

IP : 118.235.xxx.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4 9:29 PM (211.234.xxx.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어요. 아들!!

  • 2. ...
    '24.10.4 9:29 P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
    미소가 지어지네요

  • 3. . .
    '24.10.4 9:32 P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특히 나이 지긋한 중장년 아저씨들 강아지 진짜 예뻐하는듯
    울집도 배나온 아저씨와 뚱띵이 강아지콤비 있습니다 ㅋ

  • 4. ----
    '24.10.4 9:36 PM (211.215.xxx.235)

    외로운 중년들이 강아지에게 위로받는데요.ㅎ

  • 5. 00
    '24.10.4 9:45 PM (118.235.xxx.5)

    군대에서 명령하듯이
    아들!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말티즈 애기는 뛰어다니고 ㅋㅋ

  • 6. ...
    '24.10.4 9:57 PM (58.143.xxx.196)

    아파트 단지내에서
    수박이 비싼 무렵이었는데
    강아지 산책하면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가서 수박줄게 이러는데
    복도많은 강아지네 주인도 잘만나야해
    생각들고 강아지에게도 다정한 사람이면
    가족에게도 그렇겠다 생각 들더군요

  • 7. ..
    '24.10.4 10:0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그 집 아들?은 좋은 아버지를 뒀군요. ㅎㅎ

  • 8. ㅎㅎㅎ
    '24.10.4 10:21 P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도 개 싫다면서 은근히 강아지가 자기한테 발발기고 착착 감기는거 즐김

  • 9. ㄴㅇ
    '24.10.4 10:21 PM (222.100.xxx.51)

    우리 남편도 개 싫다면서 은근히 강아지가 자기한테 발발기고 착착 감기는거 즐김
    얘, 왜 이렇게 나 좋아해? 막 이러면서

  • 10.
    '24.10.4 10:49 PM (119.70.xxx.90)

    울동네 지긋한 아저씨들은
    꼭 조그맣고 귀여운 말티종류개들을 데리고 다니더라고요ㅎ
    눈에 꿀떨어지면서 개들 인사시키고 몇살이냐고 수다떨어요ㅋㅋ

  • 11. ㅎㅎㅎ
    '24.10.5 12:54 AM (182.212.xxx.75)

    연상이 되니 웃음이…

  • 12. 요즘
    '24.10.5 6:47 AM (182.221.xxx.29)

    강아지이쁜데 민폐나 끼치지말았음
    개맘충탄생될것같아요
    자기개가 최고

  • 13. ㅋㅋ
    '24.10.5 6:57 AM (218.50.xxx.110)

    오래된건데 이거 함 보세요
    https://www.instiz.net/pt/452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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