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마시고 여기까지 해봤다?

술술 조회수 : 1,814
작성일 : 2024-09-30 12:21:25

지금 머리염색하러 미장원에 와있습니다.

예전에 남편출장가고 애들은 독립해서 저혼자 즐겁게 와인을 마시다보니 한병을 다마셔버렸네요.

필름이 끊겼는지 눈뜨니 아침인데 뭔가 찜찜해서 거울보니 머리염색을 예쁘게 하고 잤네요

화장실이며 옷이며 하얀이불보니 뒷정리도 깔끔시리 잘하고 잤네요  그래도 걱정이되서 안과도 가봤는데 별이상없었어요. 혼자서 아이고 미쳤어 미쳤어하고 얼마나 자책했던지 ㅜㅜ

그 후로 조심합니다. 

 

 

 

 

 

 

IP : 210.92.xxx.1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0 12:31 PM (211.253.xxx.71)

    굉장히 생산적인 주사아닌가요?
    염색 세상 귀찮은 일 중 하나인데 블랙아웃 상태에서 해결.. 게다가 뒷처리도 다했다니..

  • 2. 저쇼
    '24.9.30 12:36 PM (113.210.xxx.77)

    학생 때 술먹고 부츠신고 잔거요-_-

  • 3. 바람소리2
    '24.9.30 12:36 PM (114.204.xxx.203)

    필름이 끊기는데 가능한가요 ㅎㅎ
    어떤분은 남의집 가서 욕실 청소를 했대요
    주인이 말려도

  • 4. 저쇼
    '24.9.30 12:37 PM (161.142.xxx.1) - 삭제된댓글

    욕실청소 ㅎㅎㅎ

  • 5. 변기
    '24.9.30 12:39 PM (118.235.xxx.178) - 삭제된댓글

    끓어안고 잠들었었죠.

  • 6. ----
    '24.9.30 12:40 PM (211.215.xxx.235)

    필름이 끊기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 있는데, 매우 조심해야 할 증상이라고 해요. 반복되면 뇌손상이나 나이들어 치매 등의 위험이 상당히 높아지고,,,

  • 7.
    '24.9.30 12:42 PM (182.229.xxx.41)

    필름이 완전 끊겨도 머리 염색에 뒷정리까지 가능하다니 넘 신기하네요.

  • 8.
    '24.9.30 12:47 PM (211.234.xxx.68)

    차례지낼 전을 하루종일 부치고..
    기름냄새로 아무것도 못먹고..
    빈속에 갈증나서 먹기 시작한 맥주..
    일어나보니 세판 부친 전이 내뱃속으로 이동되어있었어요.
    흠..

  • 9. ㅇㅂㅇ
    '24.9.30 1:07 PM (106.102.xxx.143)

    ㄴ억ㅋㅋㅋㅋㅋ

  • 10. ㅎㅎ
    '24.9.30 1:09 PM (118.235.xxx.121)

    전 붙인 분 ㅎㅎㅎ

  • 11. ㅇㅇ
    '24.9.30 1:17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우와...전.....술 깨고 다시 부쳤겠네요.ㅋㅋ
    저는 아닌데 자식이 남의 아파트 앞에 가서 처잔 적이...

  • 12.
    '24.9.30 1:42 PM (211.234.xxx.68)

    일어나니..차례시간이었어요..
    그냥 상위에 전 대신 제가 누워있고 싶었어요..
    탕국으로 해장했어요.
    흠..

  • 13. 상위에
    '24.9.30 3:06 PM (118.235.xxx.87)

    대신 누워있고 싶다니....미치겠다 ㅎㅎㅎ.

  • 14. oo
    '24.9.30 4:11 PM (73.86.xxx.42)

    전글 너무 웃겨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27 김혜수 언니도 위고비인가요?? ㄴㅁㅁ 13:03:45 109
1741726 작은언니와 평생 사이가 좋은데 3 연두 13:01:22 165
1741725 관세 없어지면 치즈, 빵값도 떨어지겠죠? 3 빵순이 12:59:53 227
1741724 목동 이사오실거면 오목교 주복 추천해요 목동 12:57:35 183
1741723 1일 1식 건강에 나쁘진 않을까요? 9 1일 1식 12:51:42 368
1741722 압구정 현대 아파트 현재 진행 상황. jpg 8 내땅이내땅이.. 12:51:13 934
1741721 두부에 찌개 국물 쏙쏙 배이게 하는 방법 있나요? 8 두부 12:51:08 319
1741720 보험료 인상 관련해서요~ 궁금 12:47:14 104
1741719 요새 문전박대당한 시엄마글 15 에구 12:43:48 946
1741718 카톡 답 못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6 ㅜㅜ 12:43:09 483
1741717 급여체불 민사소송방법 4 ... 12:40:26 137
1741716 냉동고 높이가 185cm인데 들어갈 자리 높이가 184cm네요ㅠ.. ... 12:40:07 181
1741715 에어컨에 맛들였더니... 3 아놔 12:39:53 530
1741714 주식 혼조세더니 결국 떨어지네요 21 ... 12:38:10 1,001
1741713 협상단 "트럼프, 이재명 정부 들어선 과정 높이 평가&.. 24 속보 12:37:35 882
1741712 제가 피부암에 걸렸대요 15 Ss 12:36:17 1,903
1741711 주식 참 어렵네요 8 주식 12:32:13 890
1741710 우리나라 과일 너무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어요 38 .... 12:27:09 1,405
1741709 시댁도 머리 아프지만 친정은 더 머리 아파요. ddd 12:24:26 731
1741708 매실청고수님들? 3년만에 건진 매실 2 매실 12:22:04 313
1741707 초6아이 데리고 서울(학군지)로 이사 어디로 가야할까요? 18 콩콩이 12:21:51 489
1741706 보통 사람들이 1인1식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7 음.. 12:21:33 731
1741705 통일교 전간부 권성동에게 뇌물 고백 4 그러다가 12:20:07 956
1741704 자녀가 아이를 꼭 낳았으면 하세요? 22 ... 12:19:28 1,174
1741703 노란봉투법 취지 왜곡하는 과잉 불안 조장 멈춰야 6 ㅇㅇ 12:19:17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