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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의 이성문제 잘 아시나요?

시시비비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24-09-22 22:41:32

82님들은 성인 자녀들의 이성친구에 대해서 얼만큼 아시나요?

자녀가 연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하나요?

부모님들은 어떤 자세로 얘기를 들어주시나요?

결혼할 수도 있는 관계이니 관심있게 들어주는 게 맞을까요?

혹시 맘에 안드는 사람을 만나고있다면 반대하시나요?

아니면 모른척 하는게 맞을까요?

 

남편과 저는 생각이 달라 한바탕 말다툼을 하고나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IP : 61.84.xxx.1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2 10:44 PM (220.117.xxx.26)

    반대 해서 뭐요
    지원 줄이고 그러죠
    연애는 사생활

  • 2. 미소솔미
    '24.9.22 10:46 PM (59.23.xxx.22)

    저희 아이는 아들인데
    얘기를 잘 안하드라구요
    저는 궁금한데
    자꾸 물어볼수도 없고 ㅎ
    우리애는 자주 헤어지고
    만나고 하던데
    이제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났으면 해요 저는 ㅎ
    근데 자꾸 아는척 하기가 ㅎ

  • 3. ...
    '24.9.22 10:46 PM (112.187.xxx.226)

    아직 심각하게 사귀는 사람이 없는거 같아서
    그냥 모른척 해요.
    자기가 잘 판단하리라고 믿는 편이에요.

  • 4.
    '24.9.22 10:47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마음에 안들면 반대의견을 분명히 말하긴 할거에요.
    애가 어떻게 생각하든 나의 생각을 전달하긴 할거고 판단은 아이가 하겠죠.
    마음에 들면 그냥 놔둬요.
    마음에 들면 알아서 잘 사귀길 바라죠.

  • 5. 저희애가
    '24.9.22 11:00 PM (61.84.xxx.145)

    만나는 애가 맘에 안들어요.
    솔직히 속물같은 마음이니 드러내놓고 반대하기가 불편해요. 그래도 아들이 계속 만난다면 관심을 가지고 알려고 노력하는게 맞을거 같은데 남편이 대화거리로 내놓는걸 싫어해요.
    아들입장에서는 찬성이든 반대든 관심을 주는 엄마가 좋을까요? 아니면 시종일관 한마디 관심도 안주는 아빠가 좋을까요?
    하 어렵네요

  • 6. 미소솔미
    '24.9.22 11:09 PM (59.23.xxx.22)

    저희 아들 같은경우는요
    너무 알려고 하는걸 싫어하는
    눈치더라구요
    그치만 나이가 벌써28 이니
    결혼도 염두에 둬야되니
    궁금하죠 그리고
    속물적인진 모르지만
    조건?을 안볼순 없자나요
    마음에 안들면
    곧 헤어지겟지 하고 내비둬요 ㅎ
    관심도 안두고

  • 7. ㄱㄱ
    '24.9.22 11:50 PM (119.70.xxx.43)

    어떤 점이 마음에 안드시는건가요..

  • 8. 으음
    '24.9.23 12:41 AM (58.237.xxx.5)

    그건 님부부 생각이 다르듯이
    님아들 성격에 따라 다르겠죠..
    마음에 안드는데 굳이 왜 알려고해요..
    그러다가 나중에 결혼반대라도 하면 아들 더 배신감 느낄 것 같은걸요? 그리고 반대하는 마음을 지금 내색해서 좋을 것도 없지요 한창 좋을땐데~
    저는 남편의 생각에 공감가요

  • 9. 음음
    '24.9.23 5:42 AM (151.36.xxx.8)

    울 아들 고등학생일때부터 다 알아요…
    어휴.
    그 많은 ㅇ여자애들….
    ㅠㅠㅠ
    지금 성인인데그 많은 애들 다 우리랑도 다같이 여행다니고 우리집에 놀러오고 ..
    저흰 결혼 전에 최대한 많이 만나봐야 사람을 알 수 있다거 생각해서..
    그렇다고 반대하고 그러지 않아요
    요즘 애들 반대한다고 말 듣나요
    그저 아이가 바른 기준을 가지고 본인과 잘 어울리는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지길 바랄 뿐…

  • 10. less
    '24.9.23 9:11 AM (182.217.xxx.206)

    충고정도.. 하고.. 부모생각이 어떤지 말할수는 있는데..

    저는 진짜 맘에 안들어도 자식이 좋다하면. 막 반대는 못할거 같기도 합니다.

  • 11.
    '24.9.23 11:54 AM (218.148.xxx.142)

    그냥 조용히 지켜봐야할 듯요
    만일에 대비해서 맘의 준비도 하구요...
    자식일이 내맘대로 안되네요.

    며느리는 좀 모자르고 부족한 것이 낫다고 스스로 위로해얄지....

  • 12. ㄴㅇㅅ
    '24.9.23 2:16 PM (112.168.xxx.30)

    제아이는 누구랑 썸타거나 고백받았다고 얘기해요. 묻지않아도요.
    선택은 니가하는거고 책임도 니가지는거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이성,만남에대해 얘기해주고요.
    지금 만나는 아이와 오래 만나는데 둘이 건전하고 이쁘게 꽁냥거리며 만나서 참 이뻐요.
    근데 내자식이지만 좀 그런게..
    자긴 얘랑 결혼까지 할것도 아니고 현재 서로 공부돕고 미래위해 힘이 되어줄 좋은 친구란생각이고 그친구도 그리생각한다고;
    요즘애들 참 냉정하고 현실적이다 생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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