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이 아깝다” 서울시 ‘개고기 감별 키트’ 개발 논란 https://n.news.naver.com/article/024/0000090994?sid=102
서울시가 개고기를 다른 음식으로 둔갑시켜 파는 행위를 가려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고기 감별법을 개발했다.
일각에선 이러한 키트가 땜질식 처방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고기를 속여 파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선 개고기 공급량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아직도 업계에 대한 지원안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아 현재까지 개 식용 관련 업체만 5000개 가까이 남아있다. 이들에 대한 지원책이 조속히 나오지 않는다면 개고기는 앞으로도 암암리에 유통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