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해보면 2000년대 중후반엔 둘이 천만원 못벌었는데

조회수 : 2,229
작성일 : 2024-08-18 13:47:04

아마 두명 월급 합쳐서 8-900됐던거 같은데 지금보다 넉넉했어요. 아이가 없어서 그랬던건지

옷도 알마니 삼백짜리 사입고 명품도 가끔 사고 시슬리 쓰고 아줌마도 40평에 4시간에 4만원인가 내면 4시간 이상 일해주고 가서 집안일 할게 없었고... 그리고 그땐 직장 경조사비는 5만원 마니 냈고 점심값도 만원 안쪽도 많고 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두명 월급 합쳐서 1500만원 정도 되는거 같은데 넉넉하단 느낌 전혀 없어요. 일단 학원비가 200은 들고 식비가 200, 아줌마 4시간에 6만원인데 3시간만 하고 가시고 경조사비는 최소 10만원에 시작, 점심값은 만오천원이 기본인 느낌이예요. 

 

예전엔 여행갈때 돈은 생각도 안했는데 이젠 하와이 유럽 넘 좋지만 한번 다녀오면 몇천이니까 못가게 되면 돈 아낀거 같고 화장품은 특히 올영꺼도 좋은게 많은거 같아서 비싼거 사기 아깝고 그러네요...

IP : 114.206.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년전 얘긴가요
    '24.8.18 1:49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그래도 부럽습니다

  • 2. 20넌전에
    '24.8.18 1:53 PM (58.29.xxx.96)

    저도400혼자 쓰니 좋았는데
    지금은 한달 30만원으로도 살아집니다.
    진짜 옷안사고 놀러 안다녔으면

  • 3. 이십년이면
    '24.8.18 2:01 PM (121.162.xxx.234)

    강산이 두번 변한 옛날 ㅎㅎ

  • 4. ...
    '24.8.18 2:13 PM (222.107.xxx.220)

    예전이랑 지금이랑 다르죠. 애 하나가 지금 저희 집에서 한 달에 400 ~ 500 씁니다. 1000 벌면 당연히 여유로울 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858 베스트 두 분. 종결해드려요 17:36:01 55
1651857 이재명 "한동훈, 내 재판보다 민생 좀 신경 쓰시라&q.. 2찍달려온다.. 17:31:31 119
1651856 청담어학원 한국인 선생님 2 .... 17:31:28 119
1651855 급행 한강버스 지하철보다 20여분 느려 1 123 17:30:23 204
1651854 혹시 이 코코아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핫초코 17:28:29 175
1651853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퍼온글) 2 허허 17:28:21 244
1651852 동덕여대, 본관 점거 '학생 퇴거' 추진…가처분 신청 예정 출처.. ... 17:25:37 166
1651851 정우성 눈 앞트임 했어요? 2 헐? 17:21:09 457
1651850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가 집에 아무나 데려와요. 6 쎄함 17:19:11 1,352
1651849 2월에 따뜻한 일본 어디로 가야하나요? 8 오리 17:19:00 240
1651848 11/26(화) 마감시황 나미옹 17:18:19 76
1651847 채용시 초본 요청하는 이유가? 3 채용 17:15:42 508
1651846 친정엄마, 멜라토닌 드셔도 될까요? 4 송이 17:15:34 276
1651845 신논현역 근처 중식당 추천부탁드려요 2 진진 17:12:49 136
1651844 고딩이 낼부터 롱패딩 어떨까요? 7 ㅇㅇㅇ 17:08:17 551
1651843 네이버맴버쉽 하고 넷플릭스 볼때 2개 동시신청 안되나요? 1 ... 17:05:38 326
1651842 나이드니 핸펀커버도 무거워요 ㅠㅠ 6 hh 17:05:33 488
1651841 개인연금이요 2 50대 17:03:16 464
1651840 감기가 열흘째.. 2 ㅇㅇ 17:02:06 272
1651839 50대 2주만에 다시 생리시작 .. 17:01:57 252
1651838 아니 그래서 사랑해서 섹* 매일 하세요? 6 22 16:59:39 1,091
1651837 제가 나이들어 미친건지 ㅠ 7 부모의 싫은.. 16:54:15 1,487
1651836 일이 하기 싫을때, 치앙마이 한달 살이하던떄를 3 789 16:51:16 959
1651835 사람이 돈이 주체못할 정도로 많으면 11 16:45:20 2,077
1651834 저런프로 연예인 소개팅 맞선상대로 나오는사람도 자진 신청인가요 3 .. 16:43:24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