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외국계it 회사 다니는데 8월 휴가들 많이가서
휴가 아닌사람들은 가급적 재택이래요
휴가도 2주에서 최대 3주 가능
3주정도되는 사람은 직급 높은 사람들인데 해외 자녀보러들 출국하거나 남은 휴가 최대치로 쓰며 해외여행들 가서 아래직급 사람들은 상사없는 회사에서 좀
편하게 근무하거나 탄력근무제도로 출근시간 늦추기도 하고
대부분 재택이거나 휴가랍니다
남편도 8월부터 재택 근무중이고 다음주부터 휴가 8월말엔 다시 재택 할거래요
집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해놓고 근무하는데 휴가들 많이가서 회의도 별로없고 기상도 늦고 식사도 대충 먹고 올림픽 중계보며 가끔 일체크
저는 카페 알바하는데 알바생이니 정해진날 시간만 가면되긴한데 자영업자 사장들도 업장 몇일씩 비워두거나 알바생에게만 맡기는거 힘들고 휴가 길게도 안되고 재택은 커녕 휴가도 맘대로 안되고요
결혼전 국내기업 오래 다녔는데 휴가 눈치보며 내긴 했어도 월차며 여름휴가 아프면 병가처리
빨간 공휴일 놀고 급여밀리지 않고 제때 나오고..
외국계 부러운건 휴가가 진짜 끝내줘요
직장인들 파리 목숨줄 급여 연봉 많지 않아 돈 모으는데 한계치가 있다해도 알바 해보니 그래도 직장인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