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7.31 11:23 AM
(58.79.xxx.33)
혼낸일인가? 걱정할 일 아닌가요? 그냥 갑질이죠. 손주 아파입원했는데 애엄마한테 할 소리인지.
2. 음
'24.7.31 11:25 AM
(106.102.xxx.23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사패급인 건 맞고요.
사건의 정황을 보자면
며칠 전 자기 친정에
내 손주 생겼다 자랑하려고 애 델꼬
오라했는데 며느리가 거절하자
앙심을 품고 있다가
놀라지 마셔요 애가 입원했다 그러니
며느리가 애라면 덜덜 떠나
애 키우다보면 별일 더 있는 거지.
그래서 우리 친정에 자랑좀 하자는데
너 거절했나? 싶어
폭발한 거 같앙소.
암튼 어른답지 못한데 나이만 먹어가지고
전 이런 한심한 어른이 안되어야....
3. 미친
'24.7.31 11:26 AM
(113.131.xxx.169)
시모라는 타이틀달고
뭐라도 된 줄 알았나봄
4. 아니에요.
'24.7.31 11:26 AM
(175.223.xxx.80)
ㄴ아니에요. 하도 우겨서 데리고 갔다니깐요.
그때 감영 된 것 같아요.
5. 냉정
'24.7.31 11:27 AM
(106.101.xxx.199)
다른 일은 모르겠지만
놀라지 말라는 말에 많이 긴장하셔서 그런건 아닌지요.
저는 그런 경우가 있어서요.
6. .....
'24.7.31 11:29 AM
(121.165.xxx.30)
저도 다른일은 모르겟지만 놀라지말라고 하고 시작하면 엄청큰일을 생각하는사람이 있자나요 특히 노인분들..그러니 그거가지고는뭐라할거 아닌거같고.....
다만 그다음부터는 이상한듯...
7. ??
'24.7.31 11:29 AM
(218.148.xxx.168)
아니 애 엄마가 애가 아파 입원하면 더 크게 마음졸이고 있을텐데
놀라지 마시고가 뭐 대수라구 노발대발하나요
시모 성격이 별로네요.
8. 아하
'24.7.31 11:29 AM
(106.102.xxx.232)
-
삭제된댓글
그래서 데리고 다녀오셨다면
본인이 오라해서
아팠다고 할까봐
지레 격노한 거.
시어머니 정말 나쁜 사람이네요.
남편은 괜찮은 사람인가요?
9. 성인답지 못함
'24.7.31 11:29 A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
자기 긴장했다고 남한테 화풀이 하나요.
제가 관심법도 없고 그말에 긴장하는지 어떻게 알고요.
10. ㅇㅇ
'24.7.31 11:30 AM
(175.115.xxx.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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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어머니는 본인 아픈거 아니면 큰일이 아니라서
놀라지 마시라는 말은 시어머니 입장에선 오버인건가보네요,
백일 아기 입원은 놀랄일 맞습니다. 내 아이 내가 지켜야해요. 이젠 아닌건 아니라고 하셔요,
11. 성인답지못함
'24.7.31 11:30 AM
(175.223.xxx.80)
자기 긴장했다고 남한테 화풀이 하나요.
제가 관심법도 없고 그말에 긴장하는지 어떻게 알고요.
남편은 점찮고 괜찮았는데 살수록 시모 닮아가요.ㅠㅠ
12. 그래서
'24.7.31 11:44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아이 심해서 일주일 입원했는데 삼일 뒤에 시부모가 왔더라고요.
근데 제가 아이 보험을 잘 들어두고 남편회사 보험도 지원이 세서 일인실에 있었어요(일인실이나 육인실을 쓰나 드는 돈은 없고 보험료 안 오름).
시모 표정이 너무 안 좋고 왜 일인실에 있냐고...
애도 많이 울고 어차피 병원비는 보험사에서 낸다니까 그럼 너는 여기서 밥도 병원에서 주는 밥 먹고 공주처럼 있다가 가냐고...
13. 그래서
'24.7.31 11:48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아이 심해서 일주일 입원했는데 삼일 뒤에 시부모가 왔더라고요.
근데 제가 아이 보험을 잘 들어두고 남편회사 보험도 지원이 세서 일인실에 있었어요(일인실이나 육인실을 쓰나 드는 돈은 없고 보험료 안 오름).
시모 표정이 너무 안 좋고 왜 일인실에 있냐고...
애도 많이 칭얼거려서 민폐고 어차피 병원비는 보험사에서 낸다니까 그럼 너는 여기서 밥도 병원에서 주는 밥 먹고 공주처럼 있다가 가냐고...
14. 그냥
'24.7.31 11:48 AM
(218.148.xxx.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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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가 참 성격도 더럽고 한편으로 좀 모자란듯.
애가 아픈데 거기서 병간호 하는게 뭔 공주노릇이라고. ㅉㅉ
15. 진짜
'24.7.31 11:51 AM
(117.111.xxx.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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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정말 꼬인 사람 맞네요.
병원에서 밥을 줘서 밥도 안해도 되는
며느리가 그렇게 아니꼽다니...
그러면 제가 집에서 밥해와서
아이에게 먹일까요?
암튼 그런 시집과는 거리두고
남편교육 잘 시키셔요.
와이프랑 알컹달컹 잘 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요.
16. …
'24.7.31 11:55 AM
(211.109.xxx.17)
시모가 이상한 사람은 맞는데요
아기가 입원한건 걱정스러운 일이지만
놀라지 말라는 말은 좀 오버스러운 표현 같아요.
17. 글쎄요.
'24.7.31 11:58 AM
(175.223.xxx.55)
그때 태어난지 20일 지났나 그랬는데 입원하는 게 놀라지 않을 오버예요?
아이 심해서 일주일 입원했는데 삼일 뒤에 시부모가 왔더라고요.
근데 제가 아이 보험을 잘 들어두고 남편회사 보험도 지원이 세서 일인실에 있었어요(일인실이나 육인실을 쓰나 드는 돈은 없고 보험료 안 오름).
시모 표정이 너무 안 좋고 왜 일인실에 있냐고...
애도 많이 칭얼거려서 민폐고 어차피 병원비는 보험사에서 낸다니까 그럼 너는 여기서 밥도 병원에서 주는 밥 먹고 공주처럼 있다가 가냐고...
18. 징글징글
'24.7.31 12:01 PM
(211.234.xxx.171)
다른 이유가 뭐 있나요
그냥 내 기분 상해죄지
온갖 가정 다 해가면서 나쁜 인간한테 면죄부 좀 주지 마요
19. ...
'24.7.31 12:03 P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내 아이는 내가 지켜야죠.
20. ..
'24.7.31 12:07 PM
(220.94.xxx.188)
저도 놀라지 말라는 말에 너무 놀랐을 것 같아요.ㅠㅠ
21. ㅇㅂㅇ
'24.7.31 12:09 PM
(182.215.xxx.32)
사람을 수단으로 생각하고
며느리를 완전 아래로 보는 언행이네요
22. 순서가요.
'24.7.31 12:10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놀라지 말란 말에 놀랐더라도 손주 입원해 있는데 며느리한테 즉각 노발대발은 아니죠. 다음에 차분히 내가 그런 말에 많이 놀란다고 알려주면 되는 걸요.
23. 순서가요
'24.7.31 12:10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놀라지 말란 말에 놀랐더라도 손주 입원해 있는데 며느리한테 즉각 노발대발은 아니죠. 다음에 차분히 내가 그런 말에 많이 놀란다고 알려주면 되는 걸요. 친구지간에 저러면 절교 아닌가요.
24. 보통은
'24.7.31 12:11 PM
(112.166.xxx.103)
누가 죽는 정도는 되야
놀라지 마시고 들으세요. 하지 않나요??
아가 입원한 일이
놀라지 말고 들을 일은 아닌데
작은 일로 오바해서 왜 놀라게 하냐는 건데.
물론 그게 노발대발할 잘못은 아니죠 ㅋㅋㅋㅋ
한다리 건넌 손주가 아파서 입원한게 놀라지 말고 들을 일은 아니죠.. 아마 애가 잘못되기라도 한건가? 순간 그랬을 듯
헐
25. ㅇㅇ
'24.7.31 12:11 PM
(221.140.xxx.80)
결혼한지 몇년 안된 며느리가 놀라지 마시라면서 얘기하니
엄청 대단한일로 생각하셨나봐요
애엄마 입장에서는 신생아 아픈일이 대단하지만 나이드신 시모 입장에선 속으로 나쁜생각에 맘 졸이셨나보죠
이제 과거는 잊어버리세요
26. 순서가요
'24.7.31 12:12 PM
(175.223.xxx.55)
놀라지 말란 말에 놀랐더라도 손주 입원해 있는데 며느리한테 즉각 노발대발은 아니죠. 다음에 차분히 내가 그런 말에 많이 놀란다고 알려주면 되는 걸요. 친구지간에 저러면 절교 아닌가요. 집에 조용히 있는 아기를 자기 친정식구 50명 있는데 불러내서 다들 쪼물딱 쪼물딱
화낼 사람은 내가 아닌가 싶더라니깐요.
27. …
'24.7.31 12:13 PM
(211.109.xxx.17)
그러니까 시모 이상한 사람 맞다고요.
놀라지말라는 말 그 자체의 느낌을 얘기하는
거잖아요.
28. 으이구
'24.7.31 12:18 PM
(118.235.xxx.123)
82시모들 납셨네요.
또 단어하나가지고 꼬투리 잡아서 원글 나무라지
놀랄까봐 놀라지 말라한게 뭐가 잘못이라고
노발대발한 시모는 제껴두고 원글만 잡아댈까
29. ㅏㅏ
'24.7.31 12:29 PM
(1.230.xxx.86)
놀라지마세요란말에 굉장히 큰일난줄알고 놀라는 사람 접니다
30. ...
'24.7.31 12:40 PM
(1.241.xxx.7)
놀라지 말라는 말은 누가 죽거나 죽을만큼의 상황에 쓰는 말이죠 아무리 아기가 어리다해도 그정도 말은 안 쓰는게 맞아요
31. 근데
'24.7.31 12:4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백일도 안된 애라고 하면 보통 두세달 사이를 생각하잖아요. 뒤에서는 겨우 20일이라고 하고... 그럼 한달도 안된 신생아라고 하죠. 삼칠일도 안되어 가족행사에 아이를 데리고 다녀오셨다구요? 오라고 한 사람도 이상하고 오랬다고 가는 것도 참 이해가 안되네요.
어른들은 많은 일을 겪다보니 젊은 사람들보다 충격의 정도가 달라요. 그리고 놀라지 마시라고 하는 말은 생사를 오가는 정도의 일에 쓰는거죠.
32. 일단
'24.7.31 12:51 PM
(112.154.xxx.63)
그 시어머니 이상한 건 인정하고요
아이 입원한 말 시작하며 “놀라지마시라”는 좀 오버하는 느낌은 있어요
저희 올케가 그러거든요
“저희 큰일났어요 독감걸렸어요, 저희 큰일났어요 천정이 누수돼요” 이런식이라 어른 독감 나으면 되고 누수 공사하면 되지
어른들 놀래키는 것 같은 말투예요
33. 글쎄
'24.7.31 12:55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21일 되는 날 그날이라고 삼칠일이라고 오면 된다고 제가 애낳고 정신없는데 다섯번을 거절했는데 삼칠일만 지나면 된다고 안간다니 남편한테 당장 데려오라했어요.
남의 말꼬리잡는 사람치고 자기 조심하는 사람 드물더라고요. 아이 돌 안되어서 본인은 아파서 나죽는다고 전화했는데 그냥 발목 접지른거더라고요. 그런 논리면 저도 혼낼 걸 그랬어요.
34. 글쎄
'24.7.31 12:56 PM
(175.223.xxx.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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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되는 날 그날이라고 삼칠일이라고 오면 된다고 제가 애낳고 정신없는데 다섯번을 거절했는데 삼칠일만 지나면 된다고 당일 아침에도 안간다니 남편한테 고래고함지르며 당장 데려오라고 앉아만 있으라고 했어요.
남의 말꼬리잡는 사람치고 자기 조심하는 사람 드물더라고요. 아이 돌 안되어서 본인은 아파서 나죽는다고 전화했는데 그냥 발목 접지른거더라고요. 그런 논리면 저도 혼낼 걸 그랬어요.
35. 글쎄
'24.7.31 12:57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윗분 올케는 여러번이고 저는 결혼해서 그리 오래 안되어서 처음 한말이에요. 이제 막 삼칠일 지난 아이 고열 입원과 독감, 누수가 같은 위중도 아니고요.
21일 되는 날 그날이라고 삼칠일이라고 오면 된다고 제가 애낳고 정신없는데 다섯번을 거절했는데 삼칠일만 지나면 된다고 당일 아침에도 안간다니 남편한테 고래고함지르며 당장 데려오라고 앉아만 있으라고 했어요.
남의 말꼬리잡는 사람치고 자기 조심하는 사람 드물더라고요. 아이 돌 안되어서 본인은 아파서 나죽는다고 전화했는데 그냥 발목 접지른거더라고요. 그런 논리면 저도 혼낼 걸 그랬어요.
36. 글쎄
'24.7.31 12:58 PM
(175.223.xxx.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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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올케는 여러번이고 저는 결혼해서 그리 오래 안되어서 처음 한말이에요. 이제 막 삼칠일 지난 아이 고열 입원과 독감, 누수가 같은 위중도 아니고요. 저도 애가 탈수오고 눈이 돌아가고 하니 너무 정신이 없었고요
21일 되는 날 그날이라고 삼칠일이라고 오면 된다고 제가 애낳고 정신없는데 다섯번을 거절했는데 삼칠일만 지나면 된다고 당일 아침에도 안간다니 남편한테 고래고함지르며 당장 데려오라고 앉아만 있으라고 했어요.
남의 말꼬리잡는 사람치고 자기 조심하는 사람 드물더라고요. 아이 돌 안되어서 본인은 아파서 나죽는다고 전화했는데 그냥 발목 접지른거더라고요. 그런 논리면 저도 혼낼 걸 그랬어요.
37. 글쎄
'24.7.31 1:00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윗분 올케는 여러번이고 저는 결혼해서 그리 오래 안되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말이에요. 이제 막 삼칠일 지난 아이 고열 입원과 독감, 누수가 같은 위중도 아니고요. 저도 애가 탈수오고 눈이 돌아가고 하니 너무 정신이 없었고요.
21일 되는 날 그날이라고 삼칠일이라고 오면 된다고 제가 애낳고 정신없는데 다섯번을 거절했는데 삼칠일만 지나면 된다고 당일 아침에도 안간다니 남편한테 고래고함지르며 당장 데려오라고 앉아만 있으라고 했어요. 두분다 백수인데 차로 30분 거리 삼일뒤에 나타난 건 ㅣ그럴만 한가봐요. 자가용 모는 60대 초반 부부가요.
남의 말꼬리잡는 사람치고 자기 조심하는 사람 드물더라고요. 아이 돌 안되어서 본인은 아파서 나죽는다고 전화했는데 애 없고 당장 갔더니 그냥 발목 접지른거더라고요. 그런 논리면 저도 혼낼 걸 그랬어요.
38. ...
'24.7.31 1:02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윗분 올케는 여러번이고 저는 결혼해서 그리 오래 안되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말이에요. 이제 막 삼칠일 지난 아이 고열 입원과 독감, 누수가 같은 위중도 아니고요. 저도 애가 탈수오고 눈이 돌아가고 하니 너무 정신이 없었고요.
21일 되는 날 그날이라고 삼칠일이라고 오면 된다고 제가 애낳고 정신없는데 다섯번을 거절했는데 삼칠일만 지나면 된다고 당일 아침에도 안간다니 남편한테 고래고함지르며 당장 데려오라고 앉아만 있으라고 했어요. 첫 손주 입원이고 두분다 백수인데 차로 30분 거리 삼일뒤에 나타난 건 그럴만 한가봐요. 자가용 모는 60대 초반 부부가요.
남의 말꼬리잡는 사람치고 자기 조심하는 사람 드물더라고요. 아이 돌 안되어서 본인은 아파서 나죽는다고 전화했는데 애 업고 택시타고 당장 갔더니 그냥 발목 접지른거더라고요. 그런 논리면 저도 혼낼 걸 그랬어요.
39. ...
'24.7.31 1:09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윗분 올케는 여러번이고 저는 결혼해서 그리 오래 안되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말이에요. 이제 막 삼칠일 지난 아이 고열 입원과 독감, 누수가 같은 위중도 아니고요. 저도 애가 탈수오고 눈이 돌아가고 하니 너무 정신이 없었고요.
21일 되는 날 그날이라고 삼칠일이라고 오면 된다고 제가 애낳고 정신없는데 다섯번을 거절했는데 삼칠일만 지나면 된다고 당일 아침에도 안간다니 남편한테 고래고함지르며 당장 데려오라고 앉아만 있으라고 했어요. 첫 손주 입원이고 두분다 백수인데 차로 30분 거리 삼일뒤에 나타난 건 그럴만 한가봐요. 자가용 모는 60대 초반 부부가요. 링거 단 아기 돌보는 엄마보고 공주라니 정신이 있나요.
남의 말꼬리잡는 사람치고 자기 조심하는 사람 드물더라고요. 아이 돌 안되어서 본인은 아파서 나죽는다고 전화했는데 애 업고 택시타고 당장 갔더니 그냥 발목 접지른거더라고요. 그런 논리면 저도 혼낼 걸 그랬어요.
40. 요하나
'24.7.31 1:10 PM
(58.29.xxx.1)
백일도 안된애가 입원했으면 응급상황이고 놀랄일 맞아요.
시모가 미친거죠
오히려 며느리한테 놀라지 않았냐고 걱정말라고 할 입장인데
41. ...
'24.7.31 1:11 PM
(175.223.xxx.55)
윗분 올케는 여러번이고 저는 결혼해서 그리 오래 안되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말이에요. 이제 막 삼칠일 지난 아이 고열 입원과 독감, 누수가 같은 위중도 아니고요. 저도 애가 탈수오고 눈이 돌아가고 하니 너무 정신이 없었고요.
21일 되는 날 그날이라고 삼칠일이라고 오면 된다고 제가 애낳고 정신없는데 다섯번을 거절했는데 삼칠일만 지나면 된다고 당일 아침에도 안간다니 남편한테 고래고함지르며 당장 데려오라고 앉아만 있으라고 했어요. 첫 손주 입원이고 두분다 백수인데 차로 30분 거리 삼일뒤에 나타난 건 그럴만 한가봐요. 자가용 모는 60대 초반 부부가요. 링거 단 아기 돌보는 엄마보고 공주라니 정신이 있나요.
남의 말꼬리잡는 사람치고 자기 조심하는 사람 드물더라고요. 아이 돌 안되어서 본인은 아파서 나죽는다고 전화했는데 애 업고 택시타고 당장 갔더니 그냥 발목 접지른거더라고요. 그런 논리면 저도 혼낼 걸 그랬어요. 전 다시 복직하고 여러 사건으로 절연상태예요.
42. ㅇㅂㅇ
'24.7.31 1:22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나르시시스트네요
43. ...
'24.7.31 1:23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태어나서 부르르 경련하는 거 처음 봤어요. 그것도 내 자식이
44. 원글님 토닥토닥
'24.7.31 1:30 PM
(211.224.xxx.160)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 시어머니 진짜 못되고 경우없는 사람이에요
태어난지 한달도 안된 신생아를
그 사람 많은 데 부르는 사람이니
아기가 응급실에 입원해있는데도
말꼬리 잡아
애엄마에게 그런 화를 내는 거죠.
어른답지 못하고
남편도 닮아간다니 ..
그래도 잘 타일러가며 그렇게ㅜ어른스럽지 못한
어른이 되지 않도록 해야겠죠
고생많았겠어요
45. 근데
'24.7.31 3:04 PM
(163.116.xxx.121)
시어머니는 이상한거 맞는데, 놀라지 말라는 말은 사실 무슨 큰병걸렸거나 누가 죽었을때 하는 말같은 느낌이라 그 말을 듣는순간 너무 놀랐을것 같아요. 그러다가 생각보다 수위가 세지 않아서 긴장이 풀려서 화냈을거 같은데 그게 맞다는건 아니구요..잘못한건 맞는데 그 배경은 그렇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46. ㅜ
'24.7.31 3:22 PM
(125.181.xxx.149)
놀라지마세요는 약간 푼수끼 있어보여요. 애들폐렴끼 ,장염등 입원하는일 종종 있는데 건조하게 말해도 될일을.ㅋ
지 놀랬다고 정색하며 호통친.노친네도 참 인성이 ㅉㅉㅉ
47. 풀빵
'24.7.31 3:52 PM
(211.207.xxx.54)
푼수끼 있다는 사람은 너무 나갔네.. 신생아 키우는 애엄마 입장에 애가 병원에 입원하면 진짜 큰일 맞는데 .. 다키워본 사람 입장에서야 별일 아닌거지 거… 너무 건조하게 사고하시네;;
시모가 참 괴팍하네요. 아기엄마는 시모 대할때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절대 실없이 보이지 마세요.
48. ㅇㅇㅇ
'24.7.31 4:3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래서 지금 시모와 봅니까
저런 시모는 정상이 아닌데
49. ㅇㅇㅇ
'24.7.31 9:16 PM
(121.162.xxx.85)
지금은 시모가 어떠세요?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