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가 원래 있었지만 50이 넘으니
수분부족형 변비가 돼서 일주일에 한번
그것도 한시간을 앉아 무슨 애낳는것 처럼
고통도 그런 고통이...
저희 외할머니가 변비로 화장실에서 돌아가셨어요. 엄마도 변비로 너무 고생하셨고..
저도 엄마 닮았는데 앞으로 평생 이러고
살아야하나 암담한거에요.
100억 유산균 3알씩 먹어도 안되고
정장제도 안되고 여기서 해보라는거 다 해보고 그나마 맛도 없는 푸룬. 그걸10개는
씹어먹어야 하는데 푸룬은 장이 건강해 진다는 느낌은 없고 맛도 없어서 고역 이었어요.
그러다 청국장 환을 시켜서 속는셈 치고
먹어보자 해서 하루에 40알 정도 아침에 먹었어요. 매끄러운 환이라 목넘김이 좋더라구요.
놀랍게도 하루 이틀이 달라지더니 일주일 지난 지금 근 이십년만에 황금변을 봤어요.
제 자신이 너무 대견합니다 ㅎㅎ
청국장 장복하면 살도 빠진대요.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