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금호강 주변을 개발하는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면서 하천 점용 허가를 받지 않은 채 기공식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대구시의 '금호강 르네상스'사업은 하천 점유 허가도 받지 않고 시작한 '대시민 사기극'이라고 규탄합니다.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서는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을 아예 포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황순규 진보당 대구시당 위원장▶
"대구 시민에게 사기까지 치면서 사업을 강행하는 저희가 도대체 무엇인지 의심스럽다. 아무리 홍준표 시장이 무소불위의 제왕적 시장이라지만 시장 눈치만 보고 이렇게 엉터리로 사업을 진행해도 되는 것인가?"
하천 생태계를 심각하게 파괴한다는 우려 속에서 시작한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이 절차상의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사업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7/0000028438?sid=102
뭐 법이 필요없는 곳이네요. 쿵짝이 맞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