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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들이 지옥간다는 부처님 말씀

ㅇㅇ 조회수 : 5,995
작성일 : 2024-07-30 02:19:39

딸라뿌따경.

검색하니 나오네요.

얼마전에 관련글이 올라왔다 삭제되어

검색해봤어요.

 

우리나라는 대승불교라서

절에서 공연도 하고 그러는데

연극이 아니고 음악회니 괜찮은건가?

이게 배우들만 그렇고

가수나 연주자들은 상관없는 얘기인가요?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인데

실제 경전에 있네요.

 

IP : 39.7.xxx.11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30 2:24 AM (106.101.xxx.3) - 삭제된댓글


    경전에 있는 내용 맞아요
    배우는 감각적 욕망을 일으키는 직업이어서
    좋은 직업이라 여기진 않았어요
    같은 맥락으로 가수도 마찬가지예요

  • 2. ㄹㄹ
    '24.7.30 2:30 AM (210.183.xxx.85)

    외계인 썰 푼 미국 여자 장교였나 그사람도 텔레파시로 외계인과 나눈이야기에 연예인은 가장 낮은급이라고 지옥행성 지구의 가장 중심이라고 했나 아무튼 그랬어요

  • 3. ㅇㅇ
    '24.7.30 2:55 AM (1.232.xxx.65)

    그럼 작가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배우는 대본따라 연기하는건데
    대본쓴 세익스피어도 지옥가는건지.

  • 4. 현실은
    '24.7.30 4:18 AM (70.106.xxx.95)

    예나 지금이나 작품 하나만 뜨면 수백억 부자되어 떵떵거리고 사는데 ...

  • 5.
    '24.7.30 5:32 AM (1.232.xxx.65)

    스타들은 지옥가더라도 현생에 부와 명성을 누리지만
    조연들은 연기하는 노동자들인데.
    뮤지컬쪽은 더 심한데 말이죠.

  • 6. 솔직히
    '24.7.30 6:23 AM (70.106.xxx.95)

    지금 사는 현실이 중요하지 죽고나선 다 끝인데
    뭔소용인가 싶네요

  • 7. 안괜찮으면
    '24.7.30 6:28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어쩌라구요. 그것도 생업인데...
    세상의미없는 남 걱정이네요

  • 8. 수천년 전
    '24.7.30 7:17 AM (121.190.xxx.146)

    수천년 전의 경전을 현대에 적용하려는 사람을 뭐라고 부르면 좋겠습니까?

    설령 경전에 그런 말이 있다한든 그게 그 직업을 가지지 말라는 뚯일가요? 그러니 더욱 더 선업을 쌓아야한는 뜻에서 언급한거죠.

    그리고 대승이나 소승이나 경전은 같습니다 다만 그 수행과정상 촛점이 조금 다를 뿐이죠. 님 견해에 따르면 노래를 지어 광대처럼 포교를 다닌 원효도 지옥행이고 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인형극을 지어 포교한 승려들도 지옥행이겠네요.

    경전의 뜻을 생각지도 않고 한 구절에 꽂혀서 예단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부처가 직업에 대해 언급할 땐 가급적 좋은 직업 즉 기술로 널리 중생구제할 수 있는 직업을 얻는 노력을 하여 보시도 하고 현생의 복덕도 얻어라는 뜻에서 한 말이고 어떤 직업은 현세에 공덕을 쌓기 힘드니 본인이 따로 공덕을 쌓아야한다 당부하는 뜻에서죠. 요즘 표현으로 부처님 제가 이런이런 직업에 종사하는 데 저도 해탈할 수 있을까요? 물어보는 사람에게 즉문즉답식 대답해 준 경우도 있지않을 까요?

    그리고 세익스피어에 대해서는 걱정안해도 됩니다 그는 기독교라 예수를 믿는 것 만으로도 천국이 예정되어 있었으니까요.

  • 9. 리리
    '24.7.30 7:45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아주 옛날에 배우가 성매매라도 했나부죠.
    지금 인도는 특정 집안들이 귀족처럼 다 해먹어요.
    옛날에 우리도 의사 중인이잖아요. 그래서 그 유명한 허준 집안이나 개인 행적 기록은 아주 많지는 않다고 들었는데 맞는지 몰라요.

  • 10. 맞아요.
    '24.7.30 7:56 AM (124.5.xxx.0)

    연기 중에는 폭력, 살인, 불륜, 거짓말, 음주 등을 저지를 수 있지만 모두 오계에 어긋나서 그렇대요.
    가짜로 한다고 해도 본인이나 타인에게 악영향.
    진짜 그렇긴 해요.

  • 11. ....
    '24.7.30 8:10 AM (124.111.xxx.163)

    예전에는 배우들이 공연후에 몸도 팔았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 12. ㅅㅈㄷ
    '24.7.30 8:18 AM (211.36.xxx.209)

    지구상 인간들 99.9999프로는 다 지옥행입니다
    살생을 밥 먹듯이 하니까요

  • 13. ...
    '24.7.30 8:33 AM (223.62.xxx.53)

    모기 파리 밖에 안 죽였어도 그런가요 ㅠ

  • 14. 거짓말꾸며대는
    '24.7.30 8:47 AM (211.234.xxx.92)

    작가들은요?
    강간하고 죽이고 돈뺏고 남의가정 파괴한 자들 두둔해 형 줄여주는 변호사들은요?
    총들고 서로 죽이는 군인들은요?

  • 15.
    '24.7.30 9:00 AM (1.232.xxx.65)

    전사의 경.
    전사들도 지옥간다고 나와요.
    당시 군인들이죠.

  • 16. 영통
    '24.7.30 9:25 AM (14.33.xxx.137)

    잘된 거 보니 전생에 나라 구했나? 말이 별로인 게

    나라 구한 것이 이승에서나 좋은 일이지

    저승에서 뭐 좋은 일로 쳐줄까...그랬거든요

  • 17. lll
    '24.7.30 11:15 AM (106.101.xxx.9) - 삭제된댓글

    배우가 연기하고 가수가 노래하는 걸 들으며
    우리는 끊임없이 뭔가를 탐하게 되잖아요
    애욕, 슬픔, 분노 등등
    연예인들 업은 이런 감정들을 증폭시키는 거니까
    불교수행의 궁극적 목표인
    아라한에 이르는 수행에 방해가 되겠죠
    아라한은 탐진치에서 벗어난 자인데
    연예인이 하는 행동은 정반대인셈
    그러니 불교관점에서 연기하고 노래하는 건
    선업보단 불선업 쌓는 행위에 가까워요
    그리고 불교는 돈잘벌고 부자되자는 종교가 아니에요
    모든 욕망을 끊고 다시는 안 태어나는 게 목표니까요
    온갖 감각적 욕망의 끝을 달리는
    현대 세상에선 받아들이기엔 참 힘든 관점이죠
    그럼에도 극소수의 사람들에겐 와닿는 내용일 거구요
    깊히 고찰해보면 부처의 가르침이 틀린말은 아니구나 싶어요

    그리고 연예인 직업을 가지면 무조건 지옥간다는 건 아니에요
    과거생 현재생 등등 그동안
    쌓아온 업에 따라 정해진다고 해요
    그 과정에서 연기, 노래가 딱히 좋은 업을 쌓는 행위가 아닌 거구요
    연예인이어도 쌓아온 선업이 크면 괜찮아요
    다만 살생같이 죄가 큰 경우는 선업으로 상쇄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해요

  • 18.
    '24.7.30 11:46 AM (1.232.xxx.65)

    윗님.
    연주자, 작가, 영화감독도 불선업쌓는 직업인건 마찬가지겠죠?

  • 19. lll
    '24.7.30 12:06 PM (106.101.xxx.216) - 삭제된댓글

    선업 보단 불선업 쌓는 직업에 가까운 건 맞아요
    근데 불선업의 정도도 그 행위와 내용에 따라 다 달라요
    노래로 예를 들면 내용이 선하고 평화로운 음악이 있고
    자극적이고 불선한 음악이 있잖아요
    거기서 불선업의 크기나 강도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작가, 영화감독도 마찬가지구요
    불교에선 행동의 의도가
    선하냐 불선하냐 이걸 중요하게 봐요
    내용이 선한 예술을 하고
    그 의도도 선하고
    평소 언행에 있어서도 선업이 크면
    크게 문제될 직업은 아닌 거 같아요

  • 20. lll
    '24.7.30 12:15 PM (106.101.xxx.216) - 삭제된댓글

    그치만
    불교수행에 심도있게 접근하고 싶고 진지하다면
    그 수행에 걸림돌이 되는 직업은 맞아요
    그 의도가 선하든 불선하든요..
    근데 일반인 관점에서 보면
    그렇게까지 엄격하게 따질 필요는 없죠
    일단 먹고 살아야하고 속세에서 다양한 욕망에
    휩쓸리지 않기는 매우 힘드니까요
    적정한 선에서 타협?하고 평소 생각, 말, 행동에서
    선업 쌓도록 노력하며 살아야죠

    불법을 만나기도 힘들고 만나도 알아보기 힘든고
    알아봐도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대요
    그래서 스님들이 머리깎고 출가하는 거겠죠

  • 21. ㄷㅇㅈㄷ
    '24.7.30 12:56 PM (211.36.xxx.209)

    활어회 조개구이 조개탕 먹는것도 살생으로 칩니다

  • 22. 이상적인거니
    '24.7.30 1:10 PM (58.143.xxx.27)

    극단적 정결함을 추구해야죠.

  • 23. ㅁㅁㅁ
    '24.7.30 1:30 PM (211.192.xxx.145)

    타고난 재능은 개무시하고 선업 쌓는 직업만 해서 살라는 건가
    부처님 시대에 이 현대를 상상은 하셨을까

  • 24. lll
    '24.7.30 1:42 PM (106.101.xxx.128) - 삭제된댓글

    부처님 시대랑 현시대랑 크게 달라진 건 없다고 봐요
    그때도 예술은 있었고 사람들은 거기에 혹했으니까요
    그리고 무조건 어느 직업만 해야한다고 강요하는
    내용이 아니에요
    각자 처한 상황에 맞게 선업 쌓으면 될 일입니다

  • 25. lll
    '24.7.30 1:47 PM (106.101.xxx.45) - 삭제된댓글

    부처님 시대랑 현시대랑 크게 달라진 건 없다고 봐요
    그때도 예술은 있었고 사람들은 거기에 혹했으니까요
    그리고 무조건 어느 직업만 해야한다고 강요하는
    내용이 아니에요
    각자 처한 상황에 맞게 선업 쌓으면 될 일입니다
    부처도 수행자와 일반인들을 구분해서
    각 수준에 맞게 내용을 달리 설했어요

  • 26. lll
    '24.7.30 1:48 PM (106.101.xxx.45) - 삭제된댓글

    부처님 시대랑 현시대랑 크게 달라진 건 없다고 봐요
    그때도 예술은 있었고 사람들은 거기에 혹했으니까요
    세월이 흐를수록 세상이 욕망을 더 추구할 거라는
    것까지 다 예측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어느 직업만 해야한다고 강요하는
    내용이 아니에요
    각자 처한 상황에 맞게 선업 쌓으면 될 일입니다
    부처도 수행자와 일반인들을 구분해서
    각 수준에 맞게 내용을 달리 설했어요

  • 27. lll
    '24.7.30 2:16 PM (106.101.xxx.182) - 삭제된댓글

    부처님 시대랑 현시대랑 크게 달라진 건 없다고 봐요
    그때도 예술은 있었고 사람들은 거기에 혹했으니까요
    세월이 흐를수록 세상이 욕망을 더 추구할 거라는
    것까지 다 예측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어느 직업만 해야한다고 강요하는
    내용이 아니에요
    각자 처한 상황에 맞게 선업 쌓으면 될 일입니다
    부처도 수행자와 일반인들을 구분해서
    각 수준에 맞게 내용을 달리 설했어요

  • 28.
    '24.7.30 2:23 PM (1.232.xxx.65)

    제가 아는분은
    명상음악이나 힙합이나
    근본적으로 같다고 하십니다.
    감정을 일으키는건 같은것이고
    듣지않는게 좋다고요.
    바흐같은 음악도요.

  • 29. lll
    '24.7.30 2:29 PM (106.101.xxx.30) - 삭제된댓글

    그쵸.. 근본적으로 그 둘이 같은 거 맞습니다
    들뜨게하고 감정적이니까요
    수행하는 사람이라면
    명상음악, 클래식 이런 것도 안 듣는 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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