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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려의 500년 역사도 참 고단했네요

. 조회수 : 5,076
작성일 : 2024-07-26 23:00:17

요즘 아이공부시키느라 

저도 한국사에 빠져살아요

고려시대 내용을 샅샅이 읽고있는데

새삼 고려의 500년 역사가 참으로 고된 역사였다 싶어요

온사방 이웃국가들 중에 안쳐들어오는 놈들이 없었네요 ㅜ

그랬기에 정몽주를 비롯한 온건파들은 

개혁을 하면서도 고려의 명맥은 잇고싶어했나봐요

이성계가 회군하지말고 그냥 요동정벌을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그냥 무신으로만 남았다면... 

그럼 이방원이 태종일리 없었을테고 세종도 없었겠죠 

학교 다닐땐 그저 달달 외워야해서 싫었는데

우리 역사 너무 재밌어요~~~

 

IP : 175.117.xxx.28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7.26 11:01 PM (70.106.xxx.95)

    국사책만 봐도 알듯이 침략과 수탈의 역사에요
    단일민족이기가 불가능. 맨날 쳐들어오고 .

  • 2. 플럼스카페
    '24.7.26 11:06 PM (182.221.xxx.213)

    고려는 그런데 망할만하죠.
    충선왕부터는 망조들었는데요 뭘.

  • 3. 유전자
    '24.7.26 11:08 PM (70.106.xxx.95)

    유전자 테스트해보면 왠 터키 일본 러시아 몽고 몇프로씩 다 나온대요
    왜겠어요.

  • 4. 영통
    '24.7.26 11:10 PM (106.101.xxx.238)

    고려시대 말 .너무 부패했어요.
    개혁이 안 되기 어려운 썩을대로 썩은 고러말이었기에

  • 5. 그래도 단일민족
    '24.7.26 11:11 PM (210.204.xxx.55) - 삭제된댓글

    맞아요...고정된 땅에서 오랫동안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자기들끼리만 결혼하고 자식 낳아서...
    이민족 유전자가 있어 봐야 5% 밑이에요...일본 중국 러시아 다 합쳐도

    신라가 삼국통일 했지만...기계적인 통합이었고
    고려 때부터 본격적으로 한 민족으로서의 가치관이 생겼죠
    그 이후 조선왕조 500백년까지 합치면 도합 천 년 동안 우리 민족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꼴을 갖추고 내실을 다진 거죠. 그래서 단일민족이구요.

  • 6. 단일민족 맞음
    '24.7.26 11:15 PM (210.204.xxx.55)

    소수 이민족의 유전자가 들어오긴 했어도 한국인 유전자에 흡수된 채로 천 년 이상을 갔어요.
    이 한반도가 우리 민족의 땅이 된 게 삼국시대까지 합치면 2천년이 넘어요...
    참고로 일본과 우리는 유전자구조 95% 이상 같아요...
    수천 년 전부터 한반도 남부에서 일본으로 계속 건너갔어요.

  • 7. 플럼스카페
    '24.7.26 11:17 PM (182.221.xxx.213)

    그리고 회군 안했으면 위화도 홍수로 침수되어 수몰됐을 거래요. 현명한 판단이죠.

  • 8. 몽고
    '24.7.26 11:20 PM (175.117.xxx.28)

    반점이 몽고랑 우리랑 있을수밖에 없었겠구나
    새삼 책읽으며 내내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연지곤지 족두리가 몽골풍습이었대요 ㅜ
    그리고 그노무 요동은 서로 가져갔다 가져왔다
    책읽으며 요동요동 아주 지겹다 소리하며 읽었어요

  • 9. ㅁㅁ
    '24.7.26 11:27 PM (116.32.xxx.100)

    고려말에
    몽골과의 혼혈은 많았을 것 같긴 해요
    전쟁이 끝난 후 시집 온 몽골 공주가 데리고 온 사람들이
    고려에서 자식인들 안 낳았겠어요
    전쟁중 몽골군에 의한 원치 않은 임신도 뙈 있었을 거고요

  • 10. 몽골인들요
    '24.7.26 11:35 PM (70.106.xxx.95)

    제가 많이 보는데
    그냥 딱 보면 한국인이랑 구분안가요
    얼굴도 키도 골격도 목소리도 같아요

  • 11. 아예
    '24.7.26 11:37 PM (70.106.xxx.95)

    대놓고 공녀들 요구해서 데려갔었잖아요
    그러다 기황후처럼 된 여자도 있지만
    대다수는 아니었죠

  • 12. 전 60대
    '24.7.26 11:38 PM (61.105.xxx.165)

    저도 애 공부시키며 역사 공부 많이 했어요.
    제주 4.3도 충격이였고
    5.18도 충격
    학교다닐 땐 볼 수 없었던 사진들
    특히 위안부 관련 자료들...
    시험을 위해 공부로 배울때랑 완전다른 학습.
    그리고 역사책 끝에 있어
    학기말에 걸려
    늘 대충 마무리됐던 근현대사 부분
    어느 정권에서
    근현대사 단독 교과로 나뉘어졌다가
    정권 바뀌니
    다시 역사로 합쳐지더니
    요즘은 어찌됐는지...

  • 13. ....
    '24.7.26 11:40 PM (180.69.xxx.152)

    임진왜란때 선조가 명나라에 원군을 요청했을때 명나라 황제가 선조에게 그랬대요.

    니네 조상인 고구려는 대국이었던 수나라 당나라 수만대군을 가볍게 상대했고,
    고려도 초반에는 그에 못지 않았었는데, 고작 저 왜구 새퀴들한테 왜 발리고(?) 있냐고...

  • 14. 플럼스카페
    '24.7.26 11:46 PM (182.221.xxx.213)

    명나라 황제가 그런 말을 한 까닭은 조공은 받아먹어놓고 못 보낸다 체면 구기는 말은 못하고 그런 사정이죠. 임진왜란 이후 명나라 망합니다. 조선 조금 도왔다고요.

  • 15. 맞아요
    '24.7.26 11:48 PM (175.117.xxx.28)

    당나라가 발해를 해동성국이라 불렀다고 하잖아요
    고구려를 계승하고 고구려 영토 대부분을 되찾았죠
    당은 그 모습을 보고 존경심을 담아 부른 이름이 해동성국이란
    표현 같아요
    다 똑같은 놈들이었겠지만 몽골로 시작해 원나라, 왜구 놈들이
    특히 징글징글하게 괴롭혔네요 우리 조상님들을

  • 16. 플럼스카페
    '24.7.26 11:55 PM (182.221.xxx.213)

    음.. 발해가 고구려보다 영토가 넓어요. 고구려 최대 영토는 장수왕 아들 문자왕의 치세기인데 그 시기보다 넓어서 사실상 우리 역사상 가장 넓습니다.
    해동성국은 그런 의미인데(구당서인지 신당서인지 혼동중) 발해의 국호가 본래는 발해가 아니었어요. 진이었는데 당이 발해라고 책봉하여 그냥 받아들이게 된 이름입니다. 애초에 발해란 이름이 요동옆 발해만에서 따온 이름이라 초기에는 당나라가 발해 우습게 알았어요.

  • 17. 예전에
    '24.7.26 11:59 PM (210.204.xxx.55)

    한국인 유전자 표를 동북아시아 각국 사람들과 비교한 걸 봤는데
    의외로 몽골인과는 좀 거리가 멀었어요. 유사도가 88~91퍼
    일본과 95~98% 가장 유사
    중국과는 70%대로 아주 멀었고요.
    현재 시베리아나 복아시아에 우리의 조상인 예맥인의 원류라고 보이는 부족들과는 몽골보다도 멀었고요.

    이게 뭘 의미하느냐면 1만년 전쯤 고대 한국인의 원류가 되는 사람들이 한반도로 내려온 이후
    다른 나라 혈통과 거의 섞이지 않았다는 걸 뜻한대요.
    우리끼리만 한반도 내에서 서로 섞이고 살면서 삼국시대를 만들었고
    고려까지 내려왔을 때에는 이미 한반도 한국인만의 유전자풀이 완성된 거래요. 이미 단일민족
    간간이 섞이는 몽골, 여진, 중국, 러시아, 동남아 인종의 혈통은 이 단일민족 혈통 안에서
    그냥 흡수되는 수준이라고....

    그리고 발해는 지배층은 고구려인이었는데 피지배층은 흑수말갈인...쓰는 언어조차도 달랐어요.

  • 18. 아~
    '24.7.26 11:59 PM (175.117.xxx.28)

    당이 신라에게 패배하고 나당연합 목표를 못이뤄서 고구려 땅에 대한 미련으로 오히려 발해를 리스펙했던건 아닐까 생각했어요

  • 19. 전문가
    '24.7.27 12:03 AM (175.117.xxx.28)

    선생님들 리플 많이 달아주세요^^
    혹시 고려 왕씨들은 지금도 있나요?

  • 20. 플럼스카페
    '24.7.27 12:04 AM (182.221.xxx.213)

    당이 발해를 리스펙할 리가요.

  • 21. 임진왜란에서
    '24.7.27 12:05 AM (210.204.xxx.55)

    명나라가 조선을 도운 것에는 아직도 이해되지 않는 사정이 있어요.

    당시 명나라 황제 만력제는 즉위한 이후 20년간 조정에 한번도 안 나오고 태업 중이었어요.
    후원에서 첩이나 시녀들과 놀다가 재상들이 와서 조정에 나오시라고 말하면 알았다고 말하고
    무시하곤 했어요. 당시 명나라 조정도 대신들이 많이 타락한 상태였는데도 출근 안 하는 황제가
    다들 이해가 안 되고 나랏일이 산으로 가고 있었는데

    만력제가 조선에 왜군이 쳐들어왔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조정에 처음으로 나온 거예요
    그리고 처음으로 황제 직속으로 명을 내린 내용이 '조선에 원군 보내라. 최대한 지원해라'

    신하들이 너무 놀랐고-이 중에는 출사한 이후 황제 얼굴을 처음 본 사람이 적지 않음-
    지금 병사도 없고 나라 재정도 모자라서 그럴 수가 없다고 거절하자

    만력제가 자신의 개인 내탕고에서 돈을 내줄 테니 그렇게 하라고 해서
    신하들이 그야말로 충격을 크게 받아 시키는 대로 했는데 이 때문에 별별 소문이 다 있었어요.
    이 일은 중국 역사에서 지금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라고 해요.
    조선이 임진왜란 이후 명나라를 끝까지 버리지 못한 이유에는 이런 속사정도 있어요.
    하다 못해 전생에 만력제가 관우이고 조선 선조가 장비였다는 소문까지 돌았음

  • 22. 왕씨들
    '24.7.27 12:08 AM (210.204.xxx.55)

    조선 초에 죽지 않으려고 성을 다 바꿨어요. 옥씨, 전씨, 등등

  • 23. 왜가
    '24.7.27 12:09 AM (175.117.xxx.28)

    조선 밀고 대륙으로 올라갈까봐가 아니구요?
    아예 그런저런 나라걱정 없던 황제가 조선 돕는 일에 적극적이었다는거죠? 왜일까요 진짜?

  • 24. 왜군이 조선
    '24.7.27 12:14 AM (210.204.xxx.55)

    밀어버리고 대륙으로 올라올 까봐 지원하는 건 중국 입장에서 아주 당연한 예기이긴 한데
    20년간 태업하던 황제가 바로 뛰어나온 게 신기한 부분이죠. 개인 재산까지 털어주고...
    명나라 원군이 얼마나 조선군에게 도움되었는지는 학자들끼리 지금도 의견이 갈리는데
    당시 선조도 명나라의 저런 사정을 알고 있었기에 매우 감읍해했죠. 재조지은...
    훈계 몇 마디 듣는 건 당연한 거고요

  • 25. ...
    '24.7.27 12:17 AM (39.119.xxx.174)

    만력제가 전생에 만력제는 유비, 선조는 관우였다 뭐 이런 꿈을 꾸고 나서 조선을 도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어요.

  • 26. ...
    '24.7.27 12:19 AM (223.39.xxx.33)

    조선은 구하고 명은 망하게 한게 만력제라고 하잖아요
    명나라 입장에선 암군이지만 어쨌든 조선은 득을 봤죠
    만력제 아니었으면 반도는 그때부터 일본에 복속됐을테니까요

  • 27. ..
    '24.7.27 12:25 AM (118.235.xxx.213)

    만력제 아니었으면 반도는 그때부터 일본에 복속됐을테니까요
    ======
    윗댓글님 겨우 일제강점기도 현재까지 이리 끔찍한데 임진왜란때부터라면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 28. 만력제 웃겨요
    '24.7.27 12:28 AM (210.204.xxx.55)

    조정에 20년간 출근 안 하니까 신료들이 황제 용돈이랑 생활비를 줄였어요.
    그러니까 첩이랑 놀고 선물 사줄 돈을 마련하려고 개인적으로 매관매직을 한 거예요.
    그걸로 비자금을 쌓아뒀는데 모조리 털어서 조선 지원군에게 내줬어요,..
    신하들이 충격을 받을 만하죠...이러니 선조 입장에서는 질책 몇 마디 듣는 게 문제가 아니고
    그저 따봉 따봉 형님 최고 소리 나오는 거죠. 명나라 망한 뒤에도 조선이 계속 받든 것에는 이런 이유가...

  • 29. 선조 교활함
    '24.7.27 12:41 AM (210.204.xxx.55)

    그때 압록강 건너서 아예 중국으로 넘어가려는 걸 이항복 비롯한 신료들이 겨우 말림
    중국 땅 보이는 북쪽 관아에서 온종일 쳐울면서 사방을 향해 하루에 네 번씩 절함
    그러면서 궂은 일은 아들 광해군이 다 처리하게 하고
    신료들과 의병장들에게 역모 의심된다고 가스라이팅하면서 자리보전...
    정치공학 게임에서는 당할 자가 없을 정도로 교활...

    임란 발발 전에 정철이 광해군을 세자로 세우자고 건의하니까 역모 혐의를 씌워서 좌천시키고
    막상 몇년 뒤에 전쟁 터지니까 바로 자기 직권으로 광해군을 세자로 세움
    막상 그 아들에게는 가스라이팅...명나라 책봉도 못 받았는데 네가 무슨 세자냐?
    전쟁 터지고서 선조가 제일 먼저 도망갔는데 그게 전술 상으로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대요.
    궂은 일은 아래 신하들과 의병들, 아들이 다 하는데 그 사람들이 선조를 넘어서지를 못함
    이럴까 저럴까 하면서 간보다가 누가 의견 내면 화내면서 역모 씌우고
    결국 자기 식대로 모든 것이 돌아가게 만듦
    한국 오천년 역사에서 선조 만큼 정치공학적 줄타기를 잘해낸 정치인을 못 봤어요.

  • 30. 죄송(?)
    '24.7.27 12:42 AM (223.62.xxx.65)

    고려 말에 노국공주 따라 내려온 원나라 고위 관리의 자손 여기 있어요.
    우리 집안 성씨의 본관은 중국 하남입니다 ㅋ

    고려 망하면서 조상들이 모두 세상을 뒤로 하고 조용히 시골로 숨어든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조상님들 중에 조선 때 잘 살았던 유명 양반은 별로 없네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내 머릿속 애국심은
    ‘원나라 몽고놈들’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을 향해 있으니 이 무슨 일인지 ㅋ
    단군왕검 때부터의 역사가 내 조상 역사인 것 같은
    느낌! 대한민국 만세~

    참고로 같은 성씨 쓰는 친가 사람들은 우리가 아는 전형적인 몽골인처럼 생기지 않았어요. 눈이 크고 코가 높아요.
    왜지…?????

  • 31. magic
    '24.7.27 12:45 AM (124.48.xxx.48)

    역사교육은 고구려백제신라가 아닌 근현대사부터 이루어져야 해요. 현재의 나에게 가장 영향을 미치는 근현대사부터...

  • 32. ..
    '24.7.27 1:05 AM (211.251.xxx.199)

    죄송님
    뭔가 가문에 숨겨진 비밀이 또 있는게 아닐까요? 원나라에 숨겨진 고구려의 스파이 ㅎㅎㅎ

  • 33. 글쎄요
    '24.7.27 1:09 AM (175.117.xxx.28)

    뿌리를 알아가야한다고 생각해요
    고대사부터 애정을 갖고 읽으니 조상님들께 연민과 감사함을 갖게 되는걸요 내나라가 자랑스럽구요

  • 34. 몽골의후예인지
    '24.7.27 1:29 AM (112.152.xxx.66)

    요즘 너무 습해서
    못견디겠어요 ㅠ

  • 35. ㅎㅎ
    '24.7.27 2:43 AM (59.10.xxx.133)

    한반도가 지리적으로 동북아시아 끝단 구석에 치우쳐있어서 오히려 외세의 침략이 적었다고 들었어요 왜구가 설쳐대서 그렇지.. 서유럽이나 지중해 쪽 역사를 보더라도 한반도는 단일민족을 이루기 좋은 안전지대였다고

  • 36. 그죠
    '24.7.27 5:26 AM (117.111.xxx.182)

    역사, 이 재미난 과목을 학교 때 선생들이 얼마나 재미없게
    가르쳤는지..
    선생들 각성해요

  • 37. 근현대사에서
    '24.7.27 8:01 AM (223.38.xxx.49)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제일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건 국가보안법 만든 거 같아요.
    625 터지기 전에 국가보안법 만들어서 남한에 있는 남로당 초토화 시킨 덕에 유엔군 오기 전까지 잘 버틴 거요.
    박헌영이 쳐들어 내려가기만 하면 남한에 있는 남로당원들이 봉기해서 금방 이길 수 있다고 믿었다잖아요.
    그런데 그 사이 남로당원들이 대부분 자수해서 나한에 남은 남로당원들이 거의 없어져버린게 국가보안법덕.
    이승만이 분명히 잘못은 있지만 대한민국의 국부라고 불릴 만한 이유 같아요.

  • 38. 근현대사에서
    '24.7.27 8:02 AM (223.38.xxx.49)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제일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건 국가보안법 만든 거 같아요.
    625 터지기 전에 국가보안법 만들어서 남한에 있는 남로당 초토화 시킨 덕에 유엔군 오기 전까지 잘 버틴 거요.
    박헌영이 쳐들어 내려가기만 하면 남한에 있는 남로당원들이 봉기해서 금방 이길 수 있다고 믿었다잖아요.
    그런데 그 사이 남로당원들이 대부분 자수해서 남한에 남은 남로당원들이 거의 없어져버린게 국가보안법덕.
    이승만이 분명히 잘못은 있지만 대한민국의 국부라고 불릴 만한 이유 같아요.

  • 39. 읽어
    '24.7.27 8:24 AM (223.39.xxx.248)

    보고 싶어서 저장해요
    세미나 들어가는 중이라서요

  • 40. ..
    '24.7.27 9:28 AM (58.124.xxx.98)

    박시백 고려사 사다만놓고 안 읽었는데 매미소리 들으면서
    읽어야겠네요

  • 41. ...
    '24.7.27 10:54 AM (118.37.xxx.80)

    역사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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