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자녀들 진로, 적성과 관련해서 사주 한 번 보고 싶은데
잘 맞을까요?
애들이 뭐 딱히 잘하거나 하고 싶거나 그런게 없어서
문과, 이과도 헷갈리고 이과로 간다면 공학, 자연계열 어디로 가는게 좋을지...
지도 나도 모르겠어요.
청소년기 자녀들 진로, 적성과 관련해서 사주 한 번 보고 싶은데
잘 맞을까요?
애들이 뭐 딱히 잘하거나 하고 싶거나 그런게 없어서
문과, 이과도 헷갈리고 이과로 간다면 공학, 자연계열 어디로 가는게 좋을지...
지도 나도 모르겠어요.
적성, 진로는 모르겠고 제가 공부를 진짜 안했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걱정이 되서 보러갔는데 과거운이 있어서 꼴찌라도 붙는다고 꼭 남들 학교갈때 간다 했다는데 진짜 그랬어요.
딴건 몰라도, 공부를 할 아이인지 공부를 안하는 기질인지는 확실히 나와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지만
시어머니가 우리 딸 고등학교때 애 사주를 보셨는데
약대를 보내라고 했대요.
성적을 보아하니 여대 약대쯤은 될만해서
어떠냐 물으니 싫다고 진저리를 치더라고요.
그러냐하고 다른 과 가서 졸업하고 취직했는데
돌고 돌아 지금은 제약회사 다님.
지겹게 약 관련 공부 함. ㅎㅎ
와 시어머니가 보신곳 알고 싶네요
아 아이 성적과 아이 관심 분야 잘 알고 계시면
그것에 맞춰 상담 받으면 얼추 진로 맞기도 해요
너무 막막하시면 보는것도 좋아요. 저는 큰애가 고등학교가서 너무 힘들게 해서 아들 사주 보면서 위로 받고, 맘을 다스리고 두번 화낼거 한번은 참고 그랬어요.
네 살에 본 사주에서 얘는 공부좀 하겠네요
식상이 귀인이고 인성아래 있어서 교수되기 좋다
당시에 큰애에 비해 많이 떨어져 보였는데 진짜 모범생으로 고3인 지금 효도하고 있습니다
윗 분들 후기보니 빨리 보러가고 싶은데 아는데가 하나도 없네요.
혹시 추천해 주실 분 계실까요?
사실 어릴때 봐야해요. 적성이나 인생 큰 흐름 미리 듣는게 낫죠. 나이 들어서 보는건... 이미 반이상 살았는데 본인에 대해 본인이 젤 잘 알죠. 울애들도 어릴때 다 봤는데 이과 문과 알려줬어요. 둘째는 이과 문과 정확히 반반 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결과가 글케 나왔었어요. 사업가 아니고 직장인 사주라고 해서 직장들어가기 쉽게 이과로 선택했는데 이과생 중에 탁월하게 국어를 잘하고 말을 잘하고 말귀가 밝은 스타일이예요. 제가 본데는 주양육자를 누가 해야 한다까지 알려줬었거든요. 얜 엄마판박이다. 아빠가 케어해야한다. 얜 아빠판박이다.. 이런말 했었는데 그땐 속으로 아닌데 했었지만 지금은 그말대로 한놈은 저랑 너무 똑같아서 오히려 저랑 잘 안맞아요. 아빠랑 주로 대화하고 아빠랑 의논하고 그러네요. 제 주변도 얜 빡센데 가야 성적 잘 나온다. 중고등 좋은데로 보내라고 해서 외중 외고 갔는데 원래는 두드러지는 아이가 아니었는데 추첨으로 외중가더니 완전 상위권으로 성적 찍더라구요. 사주를 꼭 믿는건 아니지만 로드맵 짜는데 참고할만 한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