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독립 영화관 영화 보세요.
저는 잊어버릴까 봐 알람 해놨어요.
클레어 키건의 소설 '맡겨진 소녀' 원작의 영화 합니다.
아래는 이 작가와 소설에 대한 짧은 정보를 퍼온 거예요.
작가가 아일랜드 출신이니 아일랜드 영화일 것 같은데
짧은 예고에서 보기로는 영어와 켈틱어가 같이 쓰인 것도 같았어요.
(사투리가 심해서 그렇게 들렸을 수도 있음)
어쨌든 어디서 보기 힘든 영화를 해 주는 것 같아 많이들 보시라고 올려 봅니다.
제72회 베를린 영화제 2관왕
전세계 최다 관객상 수상
제95회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최종 후보
...라고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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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은 키건의 작품을 두고 “탄광 속의 다이아몬드처럼 희귀하고 진귀하다”라고 평한 바 있다. 이는 그가 24년간 활동하면서 단 4권의 책만을 냈는데 그 모든 작품들이 얇고 예리하고 우수하기 때문이다. 키건은 1999년 첫 단편집인 『남극(Antarctica)』으로 루니 아일랜드 문학상과 윌리엄 트레버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07년 두 번째 작품 『푸른 들판을 걷다(Walk the Blue Fields)』를 출간해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출간된 가장 뛰어난 단편집에 수여하는 에지 힐상을 수상했다. 2009년 쓰인 『맡겨진 소녀』는 같은 해 데이비 번스 문학상을 수상했고 《타임스》에서 뽑은 ‘21세기 최고의 소설 50권’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