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쯔양, 그렇게 힘들때도 후원했다니” 보육원장 인터뷰

좋은사람 조회수 : 4,052
작성일 : 2024-07-11 16:18:41

“ 2019 년부터 매달 후원… 방송 중단 때도 안 멈춰”
“올 초 바쁜 와중에도 식혜·떡 들고 아이들 찾아와”
“대중 후원으로 번 돈 나눠야한다고 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10078?sid=102

 

상록보육원과 쯔양은 2019 년 5월 처음 인연을 맺었다. 보육원 홈페이지에 올린 후원 요청 게시물을 보고 쯔양 측에서 연락을 해 왔고, 일회성이 아니라 매달 315 만원을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쯔양은 직접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부 원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청소도 하고, 떡볶이도 만들어 먹고, 아이들 학교 졸업식때는 꽃다발까지 보냈다”며 “고마운 마음에 쯔양이 방송을 쉴 때 40 여명의 아이들이 감사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부 원장은 “그동안 항상 웃는 표정에 전혀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아 이런 일이 있었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많은 후원자들을 만났지만 쯔양은 어린 친구가 정말 어른스럽고 배울 점도 너무 많았다”며 “대중의 관심과 후원으로 번 돈은 본인만 쓸 수 없고, 다른 이들과 나눠야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보육원 사람들 모두가 기도하고 응원하는 심정”이라며 “이번 일이 무사히 정리돼서 앞으로 쯔양이 더 잘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IP : 211.234.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7.11 4:21 PM (203.251.xxx.119)

    쯔양 힘내라

  • 2. ...
    '24.7.11 4:21 PM (223.62.xxx.166) - 삭제된댓글

    이렇게 주체적인 사람이 왜 그 남자한테서는 못벗어났는지 안타깝습니다.

  • 3. ...
    '24.7.11 4:22 PM (221.166.xxx.120)

    쯔양 힘내고 잘 이겨 냈으면 좋겠네요

  • 4. 에휴
    '24.7.11 4:25 PM (122.46.xxx.124)

    주체적이 아니라서 못 벗아난 게 아니라
    협박을 했잖아요!!
    2차 가해 좀 멈춰 주세요.
    본인 뿐 아니라 가족, 나중엔 쯔양 직원들까지요.

  • 5. 에휴
    '24.7.11 4:26 PM (122.46.xxx.124)

    죽인다고 협박하고 직원들 앞에서도 폭행했는데
    알고 쓰시는 건가요?

  • 6. 나옹
    '24.7.11 4:36 PM (223.62.xxx.252) - 삭제된댓글

    쯔양씨 응원합니다. 3800번의 폭행 녹취록이라니 그런 걸 견뎌낸 사람인데요. 앞으로 뭐든지 잘 되길 바래요. 행복해지시길.

  • 7. 나옹
    '24.7.11 4:37 PM (223.62.xxx.252)

    쯔양씨 응원합니다. 3800번의 폭행 녹취록이라니 그런 걸 견뎌낸 사람인데요.
    맞는 거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주변에 피해를 끼치게 되는게 너무 힘들었다는 애기에 참 마음 아팠습니다.

    앞으로 뭐든지 잘 되길 바래요. 행복해지시길.

  • 8. ...
    '24.7.11 5:07 PM (115.138.xxx.219)

    쯔양 힘내요

  • 9. ㅇㅇ
    '24.7.11 5:22 PM (180.230.xxx.96)

    쯔양 과거는 잊고
    이제 잘 살길요

  • 10. ..
    '24.7.11 7:20 PM (58.124.xxx.174)

    힘내요!!
    쓰래기같은 힘든 일을 겪어도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을 꺽지 못했네요. 힘내요!!

  • 11. 에구
    '24.7.11 8:22 PM (49.175.xxx.11)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ㅠ
    쯔양 힘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90 카톡 읽고도 안 읽은것처럼 카톡 09:08:01 5
1631189 우리 후니, 오늘 라디오 DJ한대요 1 태평성대일세.. 09:05:32 102
1631188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정말 재밌네요 08:55:27 297
1631187 남편 에나멜 구두 사려는데 2 번쩍거리는 .. 08:50:02 179
1631186 베테랑2에서 라면 1 내기함 08:48:25 341
1631185 날씨가 습하지않나요? 3 .. 08:47:17 339
1631184 초6 여아 30~ 1 시간 걷기 어렵나요? 5 돋보기 08:40:16 301
1631183 밀폐용기 데비**스 사지마라 말려주세요 7 숙이 08:38:48 789
1631182 끝사랑이라는 프로를 5 08:37:11 698
1631181 하루 10시간 일당 50만원짜리 아르바이트 시작한지 이틀째. 6 일당 08:35:14 1,113
1631180 해외여행 쇼핑센터 환불 1 환불 08:30:00 312
1631179 의사도 아니면서 정신과 질환 진단내리는 사람 8 ... 08:24:11 692
1631178 에어컨 실외기 소음 공포 6 공포 07:53:22 1,330
1631177 할머니 런닝이 자꾸 변색이 돼요 2 ㅇㅇㅇ 07:50:46 1,579
1631176 사람죽이는 햇빛이네요 5 ;; 07:45:52 2,346
1631175 일본 타이거 크라운 스페출라 써보신 분 2 ㅁㅁㅁ 07:20:28 377
1631174 부모님 집 리모델링 하게되면 그 기간동안 거주할곳... 15 M 07:19:54 1,881
1631173 젓국 먹던 기억 5 호랑이 07:18:38 596
1631172 아마존 질문-What is the phone number tha.. 7 ??? 07:02:15 541
1631171 시누이노릇 안한다 생각하는분들 42 일단 06:51:33 2,976
1631170 필수과는 정원확대에 추가로 의료인력 개방해야 해요. 50 그만올리세요.. 06:47:31 1,505
1631169 시댁이랑 사이좋으신 분들 얘기듣고 싶어요. 34 califo.. 06:30:46 2,566
1631168 밤새워 송편 쪄 봄..누가 먹나.. 13 ... 06:10:31 3,952
1631167 옛날엔 싫었는데 지금은 맛있는 음식 27 06:01:46 4,230
1631166 급)추석이라 술이랑 음식을 했더니 다크서클이 생겼어요. 2 다크서클 05:24:42 1,328